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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 디지털 전환(DX) 혁신을 위한 '기업간담회' 개최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ʻ충북과기원ʼ)과 충북도는 지역의 다양한 산업분야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기업간담회를 7월 29일(금) 오창 제이원호텔에서 개최했다. 충북도는 지역내 DX관련 수요·공급기업(심텍, 에코프로비엠, 네패스, 디엘정보기술 등) 20여개사 임직원과 (사)한국산업지능화협회, 청주대학교 등 4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민간주도 디지털 전환 의지를 밝혔다. 정부가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을 오는 7월 5일자로 시행함에 따라 산업의 디지털 전환속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다졌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민간주도·정부협력’의 방식으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판단하여 민간을 대표하는 (사)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지역기업들의 연계를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DX 도입기업 중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들이 참석하여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산업 디지털 전환 정책을 이해하고 관련된 선도과제를 발굴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사)한국산업지능화협회 추현호 부단장은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시대, 기업의 혁신 전략’ 과 다양한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였으며, ㈜디엘정보기술 박수철 대표이사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충북지회 설립 계획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였다. 김상규 충북과기원장은 “도내 DX를 추진코자하는 기업들의 참여는 단순히 수요를 제시하는 수준이 아닌 명확한 DX 실현 방안을 과제화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충북과기원은 내년도 DX협업지원센터 지정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DX 관련기술들이 지역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디지털 전환(DX) 혁신을 위한 기업간담회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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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전체 기업의 99%·근로자 81% 차지
’20년 말 기준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728만 6,023개로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했으며, 중소기업 종사자는 1,754만 1,182명으로 전체 기업 종사자의 81.3%, 매출액은 2,673조 3,019억 원으로 전체 기업 매출액의 47.2%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28일 ‘2020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를 공표했다. 중소기업 기본통계는 매년 통계청 ‘기업통계등록부’를 기반으로 작성하고 있는 국가승인 통계이며, ‘기업통계등록부’는 국내 모든 기업을 포괄하는 기본 통계자료로 사업자등록번호, 법인세 등 기업 관련 행정자료와 전국사업체조사, 경제총조사 등 통계조사가 결합된 자료이다. 특히, 올해는 통계청으로부터 신속하게 기업통계등록부를 제공받아 중소기업 기본통계의 공표시기를 3개월 단축(작년의 경우 ’21년 10월 공표) 했고,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소기업에 포함하고, 중견기업을 제외하는 등 통계의 정확도 높였다. 이에 따라 `20년 기준 국내 중소기업수는 전년(‘19년) 대비 5.7% 증가한, 728만 6천 개로 전체 기업(729만 5천 개)의 99.9%를 차지했다. 다만,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숙박·음식점업,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은 기업수가 증가한 반면 고용 및 매출이 감소하면서, 중소기업 총 종사자수와 매출액은 각각 1.5%, 0.7% 증가하는데 그쳤다. 기업규모별로는 소상공인 684만 개(93.8%), 소기업 34만개(4.6%, 소상공인 제외), 중기업 10만 개(1.4%)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종사자는 1,754만 1천 명으로 전체 종사자(2,158만명)의 81.3%를 차지했다. 업규모별로는 소상공인 946만명(43.8%), 소기업 429만명(19.9%, 소상공인 제외), 중기업 379만명(17.6%)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매출액은 2,673조3천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5,660조원)의 47.2%를 차지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소상공인 969조원(17.1%), 소기업 568조원(10.0%, 소상공인 제외), 중기업 1,137조원(20.1%)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업력별로는 7년 초과 기업이 287만 4,768개로 가장 큰 비중(비중 39.5%)을 차지했으며, 3년 이하 기업이 265만 3,467개로 두 번째(비중 36.4%)로 높았고, 3~7년 이하 기업은 175만 7,788개로 가장 작은 비중(비중 24.1%)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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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폐업 후 재창업 소상공인에 특례보증 1조원 공급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재기지원을 위해 1조원 규모 ‘재창업 특례보증’을 7월 29일(금)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코로나로 인해 폐업한 소상공인 재기를 위해 2차 추경으로 지원 예산을 확보하고 금융기관 협약을 거쳐 출시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후에 폐업 후 재창업을 하거나, 업종을 전환해 현재 영업중인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신용등급에 제한은 없으며 세부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심사를 통해 업체당 보증한도는 본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다. 고객편의를 위해 상환방식은 일시상환(1년 후 일시상환)과 분할상환(1년거치 4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금융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CD금리(91물)+1.7%p’이내(7.27일 기준 4.3%)로 운용하며(분할상환 기준), 지역신보에 납부하는 보증료는 0.5%로 고정해 소상공인의 자금부담을 덜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재창업 특례보증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13개 시중은행(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각 지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 김주식 기업금융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분들의 재기지원과 경영안정에 이번 특례자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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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우주 속 자전하는 지구’
무더위와 코로나에 지친 모두에게 전하는 힐링 메시지 8월 1일부터 7일까지 강릉올림픽광장에서 무료로 개최 2022바라보는지구:멀티유니버스 공식포스터 | 제공 = ㈜라이브아레나 강릉 올림픽파크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빙상경기가 개최되었던 강원도의 위대한 올림픽 유산이다. 그 광장에서 무더위와 코로나에 지친 모두를 대상으로 힐링 메시지를 전하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기획된다. [2022바라보는지구:멀티유니버스]는 강릉 올림픽 파크 광장을 활용한 야간 미디어아트 전시로 올림픽 정신 중 하나인 ‘환경’을 테마로 거대 지구본 형태의 조형물에 360도 구형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접목한다. 고도화 된 매핑 기술과 3D 입체 영상으로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를 통해 강릉 올림픽파크는 힐링 공간이자 강원 최고의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될 예정이다. 바라보는 지구 미디어아트 전시는 강릉 기반의 콘텐츠 기업 라이브아레나가 기획했으며, 2021년 기술 테스트를 거쳐 강원도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인 (재)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에서 진행하는 ‘2022년 강원도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완성된 콘텐츠로 선보이게 됐다. 라이브아레나의 송동일 대표는 “지구는 우리 모두의 고향이다. 매일 밤 볼 수 있는 달과는 달리 단 한 번도 직접 본 적이 없는 미지의 행성이며, 이미지이다. 자전하는 지구의 모습과 다양한 지구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미디어아트 영상을 통해 지쳐 있는 시민과 관람객들이 잠시나마 지구 밖으로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 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8월 1일(월)부터 8월 7일(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되면, 전시 시간은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360도 구형 프로젝션 매핑에 3D아나몰픽 콘텐츠를 국내 최초로 구형에 시현할 예정이며, 매 전시에서 1회 피아노 연주 등의 스페셜 이벤트가 추가될 예정이다. 본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강원도, 강원문화재단, 강원영상위의 지원을 받아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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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가장 기대되는 강릉 최고의 볼거리!!
미래형 콘텐츠 선도기업 라이브 아레나 제작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조경아, 김하늘 / 전 청소년 국가대표 김현, 국가대표 상비군 안건형 <난타>, <점프>의 연출가 최철기 총감독, 평창동계올림픽 아트디렉터 유재헌 등 참여 이미지: 지쇼(G-SHOW) 포스터 | 제공 = ㈜라이브아레나 전 세계가 무더위와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단군 이래 최고의 폭염이라는 소식도 들린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 동해안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강릉에서 올여름 가장 기되 대는 최고의 볼거리 아이스쇼 공연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었던 역사적 장소 강릉하키센터에 국내 최초로 미디어아트와 아이스쇼를 결합시킨 지쇼(G-SHOW)가 개막한다. 약 7,000인치 이상의 몰입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영상과 전 국가대표 출신들의 화려한 스케이팅,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에 입혀지는 첨단 기술, 하늘을 나는 3D플라잉, 파이어 퍼포먼스 등은 놀랍고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쇼의 제작 기획 제작은 강릉 기반의 콘텐츠 기업 라이브아레나가 맡았다. 그리고 <난타>, <점프> 등을 연출한 최철기 감독이 총감독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주제 공연의 아트디렉터인 유재헌 감독이 무대 디자인을, ‘한국의 한스 짐머’로 불리는 이동준 음악감독, 전 피겨 국가대표 김해진이 안무와 스케이팅 코치를 맡는 등 국가대표급 스텝진이 구성되었다. ‘수로부인 설화’의 뒷 이야기를 창작한 스토리! 수로부인의 아들 융, 용궁 공주 해나와 함께 환상적인 바닷속 세계를 모험한다 대한민국 오리지널 아이스쇼라는 타이틀에 맞게 우리 고유의 정서와 문화를 담은 스토리도 눈길을 끈다. 지쇼는 신라의 대표적 향가, 삼국유사에 기록된 수로부인의 설화를 바탕으로 그 뒷 이야기를 창작하여 무대에 펼쳐낸다. 너무 아름다워서 용에게 납치됐다가 백성들이 구해냈다고 전해지는 수로부인은 시간이 흘러 노인이 되고, 그의 아들 ‘융’에게 젊은 시절 봤던 높은 벼랑 위의 아름다운 철쭉꽃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효심이 깊은 융은 그 꽃을 어머니에게 선물하기 위해 떠났다가 바다에 빠지고 바닷 속에서 말광량이 용궁의 공주 ‘해나’를 만나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신라의 화랑이자, 수로부인의 효심 깊은 아들 ‘융’ 역에는 전 청소년 국가대표이자 아이스 댄스 선수로도 활약했던 김현과 사대륙 선수권,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되었던 안건형이 맡았다. 용왕의 딸로 호기심 많은 말괄량이이자, 융과 사랑에 빠진 ‘해나’ 역에는 종합 선수권 주니어 부에서 두 차례 우승을 거머쥐었던 전 국가대표 조경아, 지난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싱글 대표였던 김하늘이 출연한다. 라이브아레나의 송동일 대표는 “해외의 경우 아이스쇼가 대중적이고, 고급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지쇼의 개막을 기점으로 갈라쇼 위주였던 국내 아이스쇼 공연의 저변을 넓히고, 일본 유럽 북미를 비롯한 해외 투어를 통해 한국의 콘텐츠를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본 공연은 8월 5일(금) 시작으로 9월 4일(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강릉하키센터에서 펼쳐진 예정이다. 8월 5일 초연 공연에는 강원도 부지사 및 강릉시 부시장 등이, 8월 13일 공연에는 문체부장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권성동 국회의원, 강원도지사, 강릉시장 등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G-SHOW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VIP석 66,000원, R석 44,000원이며, 강원도민과 3인 가족 이상은 30% 할인이 가능한다. ‘국내 최초 미디어아트 아이스 쇼 - 지쇼(G-SHOW)’는 강릉하키센터에서 오는 8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오후 3시, 6시 공연된다. (문의: 033-651-0338/02-6738-0338) 이미지: 지쇼(G-SHOW) 공식시연 스틸컷 | 제공 = ㈜라이브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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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공과대, 제 1회 청소년 영상제작-연기캠프 아트팩토리 개최
두원공과대학교(총장 조병섭)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동안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ArtTech)에서 제 1회 청소년 영상, 연기 캠프 아트팩토리를 개최했다. 두원공과대학교(총장 조병섭)가 제 1회 청소년 영상, 연기캠프 아트팩토리를 개최했다. 2022년 7월 21일부터 7월 24일까지 4일동안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ArtTech)에서 진행되었으며,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아트팩토리는 대학관내 지역을 비롯한 전국에 있는 영상제작과 연기에 관심있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영상기획부터 촬영, 편집, 연기까지 각 분야별 수업은 두원공과대학교 교수들과 외부 현장 실무자들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카메라를 비롯한 영상편집 장비등을 대학에서 제공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파주캠퍼스 기숙사에서 생활을 했다. 참가자들은 두원공과대학교 재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3분 안팎의 단편영화를 제작해 시사회를 가졌다. 아울러 시사회 작품들을 대상으로 우수작을 선발해 시상을 했다. 참가자들은 두원공과대학교 입학 시 장학금과 면접전형 가산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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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기업가치 1조원 유니콘기업 5개사 탄생, 국내 총 23개사 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21일(목), ’22년 상반기(’22.7.1.기준) 국내 유니콘기업은 전년 말 18개사에서 5개사 늘어난 23개사라고 밝혔다. 국내 유니콘기업이 작년 7개사가 새롭게 집계된데 이어, 올해 상반기 5개사가 추가로 나온 것은 금리인상 등에 따른 전세계적 기업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벤처 생태계가 일군 성과다. 특히,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이 지난해 말 71개에서 36개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과 비교할 때, 새로 탄생한 유니콘 기업 수가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벤처강국으로 한발 더 나아간 모습이어서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번에 추가 파악된 유니콘기업들을 포함하면 ’22년 상반기 기준 비상장기업으로 기업가치 1조원을 돌파한 이력이 있는 기업도 32개사로 작년 말 27개사 대비 늘었다. 현재 유니콘기업에 포함되지 않은 9개사는 상장이나 M&A로 제외됐다. 국내 유니콘기업 23개사는 국제 비교 시 주로 인용되는 美 기업 분석회사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 ; 유니콘 현황을 파악하는 매체 중 하나로 가장 자주 인용되는 매체)’에 등재된 15개사와 중기부가 투자업계와 국내·외 매체 등을 통해 추가 파악한 8개사를 모두 포함한 것으로,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 기준(15개사) 우리나라 순위는 미국(628개사), 중국(174개사), 인도(68개사) 등에 이어 세계 10위로 나타났다. ‘22년 상반기 새롭게 추가된 국내 유니콘기업은 ‘메가존클라우드(클라우드 서비스)’, ‘시프트업(모바일 게임 개발)’, ‘아이지에이웍스(빅데이터 플랫폼)’, ‘여기어때컴퍼니(‘여기어때’, O2O서비스)‘, ‘오아시스(‘오아시스마켓’, 신선식품 새벽배송)’ 등 총 5개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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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신사업 진출 위한 동력 찾는 중견기업 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 성료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도훈)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7월 15일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2022년도 제2회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는 중견기업의 역량·경험과 디지털 전환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기술 및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중견기업의 新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22년 제2회 상생라운지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테마로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노령층의 인구 증가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시장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되며, 더불어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에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융합되면서 산업구조 유형이 변화하고 있다. 이런 변화의 바람을 타고 중견기업인 한국휴텍스제약(주)(대표이사 이상일, 김성겸)은 스타트업과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자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DX 이슈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뮤즈테라퓨틱스, ㈜네메시스, ㈜웰마커바이오, ㈜유메디헬스케어, 브레싱스㈜, ㈜비주얼캠프, 프로메디우스㈜, ㈜메디벨바이오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8개社가 자사의 기술과 솔루션에 대한 IR 피칭이 이어졌다. IR 피칭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 8개사 이번 상생라운지를 통해 발굴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이 중견기업-스타트업 협업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검증 비용 지원 및 참여 기업의 해외진출, 투자 연계 등 후속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20일 유통·물류산업을 주제로 제1회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에서는 유통·물류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 ㈜옵티로(대표이사 오수영)와 중견기업 ㈜지오영의 협업 및 기술검증비용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스타트업 ㈜밸리언트데이터(대표이사 김종현)와 중견기업 ㈜코맥스가 디지털 전환 신사업 진출을 위해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상근부회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기존 산업과 제품·서비스에 최적화된 중견기업이 신사업에 진출하는 효율적인 전략은 디지털 기술 보유 스타트업과의 협력과 상생이다” 라고 강조하며, “향후에도 중견기업과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업·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견기업 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투자기관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홈페이지 또는 협회 창업지원단 박보경 대리(070-4361-8139)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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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3 CES’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2023년1월5일(목)부터 8일(일)까지 총 4일간 열리는 ‘2023 미국 라스베가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가전제품 박람회로서, 세계적인 혁신 기술들과 제품 그리고 글로벌시장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전시회 중 하나이다. 주요 전시분야는 ‘디지털 디바이스’, ‘인공지능(AI)’, ‘AR&VR’, ‘스마트시티’, ‘로봇’, ‘헬스테크’ 등 소비자 기술 분야에 적용 가능한 ICT융합분야다. 지난 CES 2022에는 총 30개 창업기업이 ‘케이-스타트업(K-STARTUP)관’ 내에 개별부스로 참여해 현장에서 661건의 바이어·투자 상담이 이뤄졌고, 전시회 이후 약 435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특히, 참여기업 중 6개사는 우수한 혁신성을 보유한 기술 및 제품에 수여하는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히포티앤씨 정태명 대표는 “CES 2022 혁신상 수상 이후 국내·외 투자사 등 잠재적 파트너사들을 발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이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며, 수상 후 기업 인지도가 확실히 높아졌음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는 서울특별시 등 유관기관과 ‘케이-스타트업(K-STARTUP) 통합관’을 공동 운영해 전시부스 규모를 확대하고, IR피칭, 투자 상담 등 현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에게는 우선 9월부터 혁신상 신청서 작성 교육과 선배기업의 혁신상 수상 전략 강연 등 전시회 참가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중에는 기업 개별 전시와 홍보 영상·판촉물 소개 등 참가기업을 적극 홍보하고, 투자상담과 바이어 미팅, IR 피칭 등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기업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시회 이후에도 주요성과와 우수기업 인터뷰 등 언론 홍보와 함께, 참가기업 간 네트워킹·리뷰세미나 등 전시회 참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후속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서류 및 인터뷰 심사 등을 통해 평가가 진행되며, 주최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별도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중기부 강신천 기술창업과장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세계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진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CES 2023에서 국내 창업·벤처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2년 7월 6일(수)부터 25일(월)까지 케이-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20개사 내외로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집공고에 대한 상세정보는 케이-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 또는 기업마당(www.bizinf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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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인재양성이 첫걸음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표로 지난 1월 제정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이 오는 5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동 법에는 △산업데이터를 생성한 자에게 사용・수익권을 부여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원칙을 규정 △산업 파급효과가 큰 선도사업을 발굴·선정해 지원 △산업 디지털 전환 위원회 구성・운영 및 종합계획 수립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전문회사 제도 등 산업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산업 추세에 따라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을 담당하는 중견기업들 또한 디지털 전환 추진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기존 사업에 최적화되어 있던 조직에 새로운 디지털 역량을 불어 넣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지난해 실시된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실태조사(21년 9월, 산업부, 중견기업연합회 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다수의 중견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추진시 애로사항으로 투자비용과 불확실한 성과 그리고 전문인력의 부족을 손꼽았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추현호 부장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므로, 디지털 전환 담당 부서 혹은 팀에 인력과 자금 등 조직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조직 내부에 디지털 전환을 확신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할 디지털 퍼실리테이터의 양성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아이지가 공동주관하는 ‘중견기업 디지털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과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중견기업 디지털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중견기업 산업데이터, 인공지능 활용 △5G·IoT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함께 △경영지원 △생산품질 △영업·마케팅 △유통물류 등 각 업무에 필요한 디지털 전환 지식을 습득하고 타 부서와의 협동전략을 수립·추진하는 방법들을 학습하는 과정이다. 또한, 무료로 실시되는‘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교육은 온라인 웹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 디지털 기술 활용 및 벤치마킹 사례 등을 제공한다. 오는 7월 8일(금)에 실시되는 3회차 웨비나 교육에는 디지털 전환 선도기업인 ㈜윕스의 최창남 사장이 연사로 참여하여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추진 관련 다양한 이슈들을 조명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3회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 연사 ㈜윕스 최창남 사장 중견기업 디지털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과 디지털 혁신 웨비나 과정에 대한 정보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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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이 뽑고, 키우고, 투자하는 민간주도형 예비창업 지원 프로그램 ‘시드 팁스’ 추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민간주도형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 : 시드 TIPS (Team Incubator Program for Seed-funding)’를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드 TIPS’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부문과 함께 창업팀 구성부터 시드 투자 유치까지 초기 단계 성장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스타트업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시드 투자를 유치한 창업기업 대상으로 기술개발 자금 등을 집중 지원하면서 참여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반면, 시드 TIPS는 투자 유치 이력이 없는 창업팀을 선발해 사업화자금 지원과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창업팀의 시드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스타트업 TIPS의 이전 단계를 지원하는 성격을 가진다. 그간 초기 단계 창업팀의 경우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과 자금 조달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해외 액셀러레이터와 달리, 창업기획자 등 국내 보육 전문기관은 정기적인 보육 체계를 갖추고 투자까지 책임지는 배치(Batch)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이에,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는 스타트업 TIPS의 시장 친화적 운영 방식을 ’창업 전에서 시드 투자유치‘ 구간까지로 확대해, 운영사의 배치(Batch)형 보육 프로그램과 시드 투자를 통해 예비창업팀이 경영 역량과 자금을 빠르게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드 팁스의 주요 특징은, 우선 ◇민간의 보육·투자 전문기관을 운영사로 선정한다. 시드 팁스 운영사는 창업기획자 등 요건을 갖춘 기관 중 창업팀 구성과 선발 역량, 보육 공간 확보, 교육·보육 프로그램의 구성, 투자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시범 운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운영사에는 최소 4년의 운영 기간을 보장해 프로그램 운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운영사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민간 운영사가 창업팀 구성과 선발 과정 대부분을 책임지고, 정부의 개입은 최소화한다. 운영사가 창업팀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창업팀 발굴과 추천에 관한 사항은 운영사의 보육·투자 철학에 따라 자율 추진한다. 추천 대상은 투자 이력이 없는 예비창업팀 또는 초기 창업기업으로 운영사가 정부에 1.5배수 이내로 창업팀을 추천하면 정부는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한다. 올 하반기에는 운영사당 평균 10개사씩 총 30개사의 창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 민간 주도로 단기 밀착 보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운영사는 약 3~6개월간 운영사의 특성이 반영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기부는 창업팀이 사업화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최대 5천만원의 창업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운영사에도 보육 프로그램 운영 비용의 일부를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 운영사는 의무적으로 보육 창업팀에 시드 투자를 집행한다. 보육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운영사는 자체 투자 기준에 따라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창업팀의 최소 30% 이상에 1억원 이상의 시드 투자를 집행한다. 창업팀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 보장을 위해 운영사의 지분 한도를 최대 20%로 제한하고 투자표준계약서 제공, 투자계약 가이드라인 이행 여부 점검 등 각종 보호 장치도 마련한다. 중기부 강신천 기술창업과장은 “시드 팁스는 역량을 갖춘 창업팀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시드 투자를 동반한 밀착 보육 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데에도 그 목적이 있다”며, “시드 팁스가 민간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창업·벤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6월 30일(목)부터 7월 14일(목)까지 시드 팁스 운영사 3개사와 주관기관 1개사 모집에 관한 사항을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www.k-startup.go.kr), 기업마당(www.bizinfo.go.kr)에 공고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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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2차 선정...518개사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내수·수출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2차 선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이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를 지원받으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해외전시회 참가, 바이어 발굴, 국제운송, 외국어 홈페이지·홍보 동영상 제작 등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는 2,860개사가 지원해 5.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신청기업에 대해 제품·기술 경쟁력, 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518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는 수출 성장단계별로 ▴내수 ▴초보 ▴유망 ▴성장 ▴강소로 구분해 모집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가 집중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별도 트랙도 신설했다. 신청 기업이 결격요건에 해당하지 않고 최저 평가점수를 넘으면 모두 선정했고, 대체 바이어 발굴 등 피해 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1년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이 전년대비 수출액이 24.5% 증가한만큼, 이번 선정기업들도 수출바우처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22년 7월 1일(금)부터 협약을 체결하여 ‘23년 4월 30일(일)까지 10개월간 수출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수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누리집(www.exportvoucher.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사항은 수출바우처 지원센터(055-752-8580)로 문의할 수 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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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 2차 공고, 7월28까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화 수준별로 기초단계 최대 5,000만원, 고도화1 최대 2억원이 지원되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을 통해 850개사를, 총 16억원 지원되는‘K-스마트등대공장’ 사업을 통해 4개사를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하반기 ‘스마트공장 보급ㆍ확산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참여 희망 중소ㆍ중견기업의 신청을 6월 29일(수)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수요기업이 경영 여건 등을 고려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실시하는 정기 모집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와 K-스마트등대공장 육성사업 등 2개 사업이다. 먼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에 850개사를 선정해 총 702억원을 지원한다.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스마트화 목표 수준에 따라 기초단계는 5천만원, 고도화1은 2억원으로 지원금액을 차등화해 지원한다. 다음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이 적용된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는 ‘케이(K)-스마트등대공장’도 4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4억원씩 총 16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미래형 스마트공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년도 지원을 넘어 업체당 향후 3년간 최대 12억원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케이(K)-스마트등대공장’은 다양한 업종별로 고도화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도록 자동차ㆍ전자제품 등 주력업종에서 2개사, 식료품ㆍ의약품 등 기타업종 중 2개사로 나눠 선정된다. 중기부 이현조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중기부는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국정과제인 만큼 스마트공장 보급과 확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기업마당(www.bizinfo.go.kr) 또는 사업 전담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에서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은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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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지능화협회, 디지털 혁신 웨비나 통해 제조업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 공유 및 확산에 앞장
지난 해 발표된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의 세계 제조업 경쟁력 지수(CIP)에 따르면 우리나라 제조업 경쟁력이 152개국 중 독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제조업 경쟁력 지수(CIP)는 1인당 제조업 부가가치, 제조업 수출액 등 8개 항목을 종합한 지수로 유엔산업개발기구가 2년에 한 번씩 발표가 되며 각 국가별로 총체적인 제조업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반면, 국내 제조기업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보고서 기준, 21년 8월) 특히, 국내 제조기업의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도는 22.1%로 OECD 평균인 30.9%보다 낮게 나타났고, 빅데이터 분석 기술 활용도와 공급망관리(SCM) 정보공유 기술 활용도 역시 각각 2.5%, 9.1%로 모두 OECD 평균인 22.1%, 15.2%를 밑돌았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디지털 기술 불평등 또한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우리 제조업 경쟁력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이러한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우려를 덜기 위해 6월 10일 메가존클라우드, 한국오라클, 인포솔루션과 함께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성공사례와 추진방법을 공유 및 확산하는 ‘디지털 혁신 웨비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가존 클라우드 강승백 상무의 발표 화면 웨비나에서는 ▲ 메가존클라우드 강승백 상무의 제조고객 디지털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도입 가이드 및 성공사례, ▲ 한국오라클 강진규 영업대표의 오라클 클라우드 기반 제조기업 DX Smart Manufacturing ▲ 인포솔루션의 제조기업 DX 추진사례 등 우리 제조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세션이 진행되었다. 한국오라클 강진규 영업대표 발표 화면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시행령) 연구와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 등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추현호 박사는 “내부자원의 규모와 경험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때, 바퀴의 재발명(To reinvent the wheel)이라는 오류에 빠져 시간과 노력을 소진하기보다는 바퀴의 재발견(To rediscover the wheel), 즉 우리에게 적합한 디지털 기술 공급기업을 활용하는 전략을 통해 성공 경험을 확보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 당부하였다. 한편, 산업지능화협회의 PoC(기술검증) 지원, 벤처캐피탈과 창업기획자의 투자 등을 통해 중견기업과 디지털 기술 스타트업의 협업을 돕는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 두 번째 행사(헬스케어 산업)는 오는 7월 15일(금) 서울 코엑스 2층 스트타업 브랜치에서 실시된다.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 행사에 참여 및 참관을 희망하는 기업과 투자자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협회 창업지원단 박보경 대리(070-4361-8139)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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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지능화협회, 22년 중소기업 인력공동관리협의회 선정... 특성화고 인력양성에 본격 나서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지원사업인 「2022년 중소기업 인력공동관리협의회」협·단체에 선정되어 스마트제조와 산업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의 특성화고 인력양성과 취업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 인력공동관리협의회’는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취업 촉진을 위해 협회·단체가 소속 회원사의 인력 수요를 발굴하여 공동교육과 채용을 지원하는 중기부 사업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스마트제조 및 디지털 전환 관련 수요·공급기업들로 구성된 회원사들의 특성화고 인력 수요와 니즈를 파악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중기 인식개선 세미나, 교원 교육, 자격증 교육, 맞춤형 직무교육, 현장 견학 및 취업연계 행사 등을 운영하여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칭을 저극 해소할 계획이다. 협회 추현호 대외협력부장은 “최근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제정 등 기업과 산업구조가 개편되고 있어 기업현장의 눈높이에 상응하는 인력양성과 공급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고 설명하며 “인력이 필요한 회원사들과 협약 특성화고가 보유한 인재들의 채용연계를 지원하는 가교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스마트제조 구축운영 전문가(SMIP) 자격증 교육 등을 통해 스마트제조 기업들에게 우수인력들을 공급하고 있다. 산업지능화협회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인력공동관리협의회’ 사업에 대한 문의는 협회 혁신기획본부 이가은 사원(070-436-8137)에게 연락하면 된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회원사 견학 및 탐방 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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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지능화협회,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교 역할 톡톡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도훈)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5월 20일(금)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2022년도 제1회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는 중견기업의 노하우와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의 기술 및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DX) 가속화와 신사업 창출 등을 발굴·지원하는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 플랫폼이다. 상생라운지는 `20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3년차를 맞이했으며, 사업재편 및 신사업 진출 등 중견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교류와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2년 제1회 상생라운지 행사는 ‘유통·물류’를 테마로 명문 장수 중견기업인 코맥스(대표이사 변우석) 김시현 부문장이 스타트업과 협력 가능한 유통물류 DX 이슈발표를 시작으로, ㈜옵티로, ㈜모터헤드, ㈜밸리언트데이터, ㈜더아머베어러, ㈜로지스트, ㈜리수스, ㈜애즈위메이크, ㈜카택스 유통·물류 분야의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8개社가 자사의 기술과 솔루션에 대한 IR 피칭이 이어졌다. [22년 제1회 중견기업 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 IR피칭 스타트업] 또한, 상생라운지에 참석한 다양한 중견기업, 투자기관, 유관기관 등 100여명의 관계자와 함께 중견기업-스타트업의 협업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였다. 산업지능화협회 창업지원단 추현호 부단장은 “고대 이집트와 잉카제국은 오랜 기간 다른 문명과의 교류 없이 단독으로 높은 수준의 발전을 이루었지만, 새로운 외부 문명과 만나면서 급속도로 쇠퇴하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하며, “우리 기업들 또한 모든 밸류체인 영역을 단독으로 수행하려고 고집하기보다는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가 강조하였다. 한편, 22년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는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수요가 있는 ①유통·물류, ②바이오헬스, ③기계·전자(미래차 포함), ④에너지·소재 분야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2회차 상생라운지는 행사는 오는 7월 15일(금) 오전 9시 30분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된다.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투자기관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창업지원단 박보경 대리(070-4361-8139)에게 문의하면 된다. [22년 제1회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 주관기관(가운데: 산업부 황수성 실장) 및 발표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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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첫걸음) 과제,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430개사...470억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18일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상반기 디딤돌(첫걸음) 과제에 스타트업 430개사(470억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21년 184개사 지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R&D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 및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창업 7년 이하이면서 최근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그 중 ‘디딤돌(첫걸음)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R&D사업에 처음 참여한 기업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R&D 초보 스타트업에 1년간 최대 1억 2천만원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22년 상반기에 접수된 1,943개 과제의 기술 분야별 특성에 따라 연구 개발평가단을 구성하고, 각 분야별 기술성․사업성 등을 엄격히 심사하여 43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430개사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기업이 절반 이상(58.8%)을 차지하며, 전년 상반기(59.2%)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다음으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59개사(13.7%),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46개사(10.7%) 순으로 선정되었다. 권역별 특징을 보면, 수도권의 경우 정보통신(41.1%), 전기·전자(15.4%) 분야 순으로 선정되었으며, 업력은 1년에서 3년 미만 기업이 121개사(47.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선정 비중이 높은 부·울·경의 경우, 기계·소재(32.2%), 바이오·의료(22.0%)분야 순이였으며,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1년에서 3년 미만 기업(55.9%)이 가장 많았다. 충청권은 기계·소재(28.3%), 바이오·의료(19.6%) 분야 순이였으며, 영남권과 호남권은 기계·소재 분야, 기타권역은 정보통신 분야의 선정비중이 가장 높았다. 선정 과제 중 ’지능형 건물 바닥 청소 로봇 플랫폼 개발‘(㈜제우스로보틱스 社)은 기술성과 사업성에서 관심을 끌었다. 또한, ’푸드 콘텐츠 인공지능 큐레이션 서비스 개발 과제‘(컨플 社)의 경우 개인의 선호도 분석 알고리즘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벤처·스타트업의 ‘21년 고용 증가율은 전체 기업 평균보다 3배 이상 높아 벤처·스타트업이 국내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우리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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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로드, 한국공학대학교 2021 초기창업패키지 실험실 창업기업으로 지원 성과 달성
㈜에스로드 이영곤 대표 초기창업패키지 사업화연계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실험실 창업기업인 ㈜에스로드 이영곤 대표는 “한국공학대학교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실험실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데이터 가공을 위한 개발과정에서 엄청난 수작업에 필요한데, 이를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현재 저희 회사가 PaaS-TA를 기반으로 ‘오로라’라는 AI 학습용 데이터 오토라벨링 툴을 개발한 상태”라며 “앞으로 각종 AI 데이터 구축사업에 데이터 가공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클라우드 플랫폼기반 SaaS 구축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영곤 대표와 일문일답. Q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클라우드 플랫폼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빅데이터에 적용할 경우 사업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창업기업을 간단히 소개한다면? ㈜에스로드는 이제 시작한 입장이지만, 기술적으로 탄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학습용 데이터 분야의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Q 보유한 기술역량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은 PaaS-TA라는 제품으로 표준화되어 있습니다. 우리 기업은 PaaS-TA를 기반으로 AI 학습용 데이터 오토라벨링 툴을 개발하였습니다. Q 사업을 영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다면? 국내 오토라벨링 툴들이 몇 개 있지만, 클라우드 PaaS-TA 기반 학습용 도구는 있지 않아서, 초기에 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Q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서 가장 도움이 된 점은? 개발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가공하기 위한 수작업이 필요한데, 이를 초기창업패키지 작업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Q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서 추가로 지원해주길 바라는 사항이 있다면? 타사 제품과 기술적으로 확실히 차별화된 툴을 개발하긴 했지만,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서비스 자체의 강건성과 사용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고, 서비스 부대 모듈을 자체적으로 개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직도 시간과 개발 인력에 들어갈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라 지원이 가능하다면 지원해주면 좋겠습니다. Q 향후 사업계획은? 국가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AI 데이터 구축사업에 데이터 가공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으로 들어가 볼 계획입니다. 그 외 클라우드 플랫폼기반 SaaS 구축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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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기획자 결성 벤처투자조합 10억원으로 완화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초기 창업자에 대한 투자와 회수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관련 규제는 완화하고, 투자시장의 건전성은 강화하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하 시행령)을 ’21년 12월 30일부터 ’22년 2월 8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8월 ‘글로벌 4대 벤처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정책 보완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글로벌 벤처강국 도약을 위한 벤처보완대책’을 발표하였으며, 이번 시행령 개정은 핵심과제 추진을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은 규제를 완화해 민간 벤처투자시장의 자율성을 높이는 한편, 창업주에 대한 연대책임 제한 등 건전한 벤처투자시장 조성에 필요한 관련 조항들을 정비한다. ◇ 초기 창업기업 투자 활성화 초기 창업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획자의 벤처투자조합 최소 결성금액 완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하 상출제 집단)에 속하는 창업기획자의 개인투자조합 결성이 허용된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동일기업집단 소속회사의 자산총액 합계가 10조원 이상인 기업집단(매년 4월 공정거래위원회 공시)을 말한다. 창업기획자의 벤처투자조합 최소 결성금액 완화와 관련하여 현행 창업투자회사와 창업기획자가 결성하는 벤처투자조합의 최소 결성금액은 모두 20억원이다. 개정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 투자의무(자본금/벤처투자조합 40% 이상, 개인투자조합 50% 이상을 초기 창업기업에 의무투자)가 있는 창업기획자가 결성하는 벤처투자조합에 한해 최소 결성금액을 10억원으로 완화해 벤처투자조합 결성을 용이하게 하고, 초기 창업기업 투자를 촉진한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과 관련하여 현행 개인투자조합 결성이 가능한 창업기획자가 상출제 집단에 속할 경우, 개인투자조합 결성이 불가하다. 개정을 통해 개인투자조합 결성이 허용된 창업기획자가 상출제 집단에 속하더라도 개인투자조합 결성이 가능하도록 해 대기업도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수단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한다. ◇회수시장 활성화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창업·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또는 주식교환에 따른 대기업 주식 취득 규제 완화, ▲창업투자회사 및 벤처투자조합의 의무투자 인정범위가 확대된다. 현행 창업투자회사, 벤처투자조합 등은 상출제 집단 소속 기업의 주식 또는 지분 취득을 금지하고 있다. 개정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이 벤처투자 유치 이후 인수합병(M&A) 또는 주식교환으로 인해 상출제 집단에 속할 경우, 해당 기업에 투자한 창업투자회사, 벤처투자조합 등이 상출제 집단 소속 기업의 주식을 보유 또는 취득하는 경우는 예외를 인정한다. 주식 교환이란 회사 간의 주식교환계약에 의해 완전자회사의 주식을 완전모회사에 이전하고, 완전자회사의 기존 주주는 완전모회사가 발행하는 신주를 배정받아 지주회사 관계를 설립하는 상법상 제도를 말한다. 아울러 현행 창업투자회사, 벤처투자조합 등이 창업․벤처기업 등에 신주(新株)로 투자한 경우에만 의무투자실적으로 인정되며, 구주(舊株) 투자는 개인 또는 개인투자조합이 3년 이상 보유한 주식을 인수하는 경우에 한해 인정된다. 개정을 통해 의무투자실적의 구주 인정 범위에 엔젤투자 회수 활성화를 위해 엔젤투자매칭펀드가 보유한 주식의 인수도 포함키로 했다. 엔젤투자매칭펀드는 엔젤투자자가 창업 초기기업에 투자한 이후, 후속투자를 신청하면 한국벤처투자가 엔젤투자자와 투자 받은 기업을 각각 평가하여 매칭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벤처투자조합의 결성과 운용 자율성 확대 벤처투자조합의 결성과 운용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벤처투자조합에 현물출자 허용, ▲벤처투자조합 간 출자 시 유한책임조합원(이하 엘피‘LP’) 수 산정 특례가 신설된다. 현행 벤처투자조합의 출자금은 ‘현금’으로 한한다. 개정을 통해 벤처 투자조합 출자금을 산업재산권 등과 같은 ‘현물’로도 출자할 수 있도록 허용해 향후 투자를 받은 기업들이 계약에 따라 해당 지식재산권을 활용할 권리를 부여받을 수 있게 한다. 아울러 현행 조합원 수가 49인 이하로 제한되는 벤처투자조합 간에 출자할 경우, 출자한 벤처투자조합의 엘피(LP) 수를 출자받은 벤처투자조합의 엘피(LP) 수에 모두 포함해 산정하고 있다. 개정을 통해 벤처투자조합의 출자비율이 10% 미만인 경우에 한해 출자한 벤처투자조합을 엘피(LP) 1인으로 간주해 출자받은 벤처투자조합의 엘피(LP) 수에 산정한다.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4조제3호나목에 대한 유사입법례과 관련, 자본시장법 상 집합투자기구가 벤처투자조합에 10% 미만 출자 시, 유한책임조합원 1인으로 간주하여 그 집합투자기구의 유한책임조합원 수에 포함하고 있다. ◇건전한 벤처투자 환경 조성 건전한 벤처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개인투자조합의 업무집행조합원(이하 지피‘GP’) 중 ‘개인’의 전문성 요건 강화, ▲투자받은 기업의 이해관계인 연대책임 요구행위는 금지된다. 현행 개인투자조합 결성·운용이 가능한 창업기획자 등 법인 지피(GP)는 법령에 따른 전문인력 2명 이상을 보유해야 하는 반면, 개인 지피(GP)는 전문성과 관련된 자격 요건이 없다.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요건 예시로 개인투자조합의 지피(GP) 또는 창업기획·보육 업무를 3년 이상 수행한 경력이 있거나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 수료를 한 자 등[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3조제4항제1호]으로 구성할 수 있다. 개정을 통해 ‘개인 지피(GP)’도 투자역량을 갖추어 개인투자조합을 운용하도록 개인투자조합 운용 경력이 5년 이상 있거나, 지피(GP) 관련 교육과정(투자관련 법률 이해, 투자 윤리, 기업가치 평가, 투자회수 전략, 회계 및 세제 등) 수료 등 자격 요건을 갖추도록 규정한다. 아울러 현행 창업투자회사, 벤처투자조합 등에 투자받은 기업이 지는 의무를 이해관계인인 해당 기업의 임원 또는 대주주 등에 연대책임을 요구하지 않도록 하는 제한 규정이 없다. 개정을 통해 투자받은 기업이 지는 의무를 이해관계인에게 연대책임을 요구하지 않도록 행위제한 규정에 명시한다. 그 밖에도 창업기획자 또는 벤처투자조합 등이 회계감사를 용이하게 받을 수 있도록 회계감사 주체를 기존 회계법인에서 감사반(회계법인에 속하지 않는 3인 이상의 공인회계사 단체로서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등록)까지 확대하고, 창업투자회사 및 창업기획자의 임직원 연수·복리후생 시설 마련 차원에서 비업무용 부동산 취득도 예외로 허용할 수 있도록 위임근거 규정을 신설하는 등 벤처투자 운용 현실에 맞게 기존 규정들을 개정한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벤처천억클럽과 벤처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이미 확인됐으며,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올해 벤처투자는 8월에 이미 지난 역대 최대실적인 작년 실적을 넘었으며, 최대 7조원까지 예상되고 있어 우리 경제의 제2벤처붐은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라면서, “초기 창업자에 대한 투자와 회수시장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이러한 제2벤처붐을 민간에서 더욱 촉진할 수 있도록 민간 벤처투자시장의 자율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한 의견은 ‘22년 2월 8일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대한민국 전자관보(gwanbo.mois.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