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04-1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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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특산 생강으로 내 아이가 먹는 안전 제품을 만듭니다”
      프리미엄 생강 브랜드 ‘달새앙’ 박해정 대표   “지역 특산 봉동 생강으로 내 아이가 먹는 안전한 제품을 만듭니다”   박해정 대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생강 브랜드 ‘달새앙’은 전북, 그중에서도 봉동의 특산품인 생강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회사다.   박 대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지역 농가를 살리자는 큰 뜻을 품고 창업을 하였고, 내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들자는 것을 큰 가치로 생각하고 지금까지 그 가치를 이어오고 있다”며 “처음부터 봉동의 생강을 활용하고자 하였기에 지금도 화학 첨가물 등은 절대 첨가하지 않는 생강 제품을 만들고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해정 대표의 창업 이야기를 들어봤다.   Q 회사 소개. 달새앙은 현재 봉동 생강을 활용한 생강즙, 편강(생강칩), 생강젤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더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자 연구하고 있다. 우리 달새앙은 지역 농가의 수익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 인재들의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 창업은 시아버지께서 생강 관련된 일을 하셨는데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시아버지께서 연세가 있다 보니 더 많은 업무를 보지 못하셔서 제가 이 일을 이어받아 더욱 확대, 발전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창업 전 이력. 해외영업팀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희 달새앙 제품도 수출하고자 노력하고 있고요. 또한, 식품 회사에서도 근무한 적이 있어 생산 및 유통이 어떠한 방법과 방향으로 진행되는지 알고 있어 현재 일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Q 창업 연도와 당시 나이는? 달새앙은 2018년 9월에 창업하였습니다. 창업 당시 나이는 35살이었고 그 당시 9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Q 제품 소개. 달새앙 생강즙은 봉동 생강과 꿀로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생강 음료입니다. 달새앙 편강은 기존의 제품들과 다르게 1mm의 아주 얇은 두께로 설탕은 최대한 빼서 과자처럼 맛있게 즐기지만, 당은 최소한으로 한 건강하게 그리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생강 과자입니다. 달새앙 젤리는 생강과 한천으로 만든 디저트입니다. 저희 제품들은 모두 생강을 가을, 겨울 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맛있게 즐기면서 당에 대한 걱정은 내려놓을 수 있도록 설탕은 최대한 뺐습니다. 지역 특산품인 봉동의 생강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으로 자가 섭취에도 좋고, 소중한 가족, 지인분들에게 선물하기도 좋은 선물세트 구성이 가능합니다.   프리미엄 생강 브랜드 ‘달새앙’   Q 제품 차별점은? 달새앙은 생강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건강에 좋지만 생강의 매운 맛 때문에 자주, 많이 즐기지 못하는 고객도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면역력을 높이고, 체온을 높이는데 좋은 생강을 다양한 맛과 다양한 식감,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Q 창업초기 정부 지원을 받았나? 성공불융자 자금을 대출받았는데, 저리로 아이디어만을 보고 평가하여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이 자금으로 운영에 필요한 부분을 지출할 수 있어 창업 초기 기업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사업하며 언제 힘들었나? 스스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시장을 조사하고 제품을 출시하였는데 경험의 부족과 마케팅 인력 및 활용 부족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고, 현재까지도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Q 창업한 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 달새앙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내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들자는 것을 큰 가치로 생각하고 지금까지 그 가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봉동의 생강을 활용하고자 하였기에 지금도 생강을 활용한 제품을 만들고 연구하고 있으며, 화학 첨가물 등 안전하지 않은 것들은 절대 첨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Q 앞으로 계획이나 목표. 달새앙은 지역 특산품인 봉동 생강을 활용한 더욱더 많은 제품을 생산, 판매할 것입니다. 내수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유럽, 미주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달새앙의 궁극적인 목표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가 소득에 이바지할 것이며, 지역 인재들을 고용하여 고용 창출에 힘쓸 것입니다. 내 가족이, 내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여 온 가족이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생강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프리미엄 생강 브랜드 ‘달새앙’ 박해정 대표   Q 예비창업자에게 조언해준다면? 자기 자신에게 꼭 필요한 지원사업이나 교육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의 창업 아이템이나 방향에 관해서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면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 내가 참여할 수 있는 지원사업, 교육 등에 대해 자세히 그리고 친절하게 상담해 줍니다. 창업 초기에는 기관의 도움을 많이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을지도 많은 전문가가 조언을 아끼지 않으니 꼭 기관에 문의하세요.  
    • 인터뷰
    2019-04-15
  • “스타일리쉬한 인프라를 넘어 콘텐츠가 매력적인 공간으로”
    강명구 서울창업허브 부센터장   “스타일리쉬한 인프라를 넘어 스타트업에 더 매력적인 콘텐츠가 가득한 공간으로 서울창업허브를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한국 창업 생태계에 유니콘 스타트업이 많이 배출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서울창업허브는 2014년 4월 서울시 창업센터 혁신 마스터플랜에 따라 준비 기간을 거쳐 서울 마포구 공덕동 옛 한국산업인력공단 건물 2개 동(연면적 2만3379㎡ 규모)을 리모델링 후 2017년 6월 21일 개관했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부터 7년 미만 스타트업들이 한 공간에 공존하면서 국내외 액셀러레이터, 특허법인 등 민간 플레이어들 30여개사도 함께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서울시 전체에서 보면 서울창업허브는 서울특별시에서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창업카페, 시제품제작소 등 창업 관련 인프라 44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도 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 수는 약 150여개사이며 개관 2년이 채 안 됐음에도 입주기업 전체 매출액 315억원, 신규고용인원 618명, 투자유치금액 200억원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런 성과 때문일까? 최근 국내외 유력 인사들이 연거푸 서울창업허브를 방문하고 있다. 국내 창업의  ‘힙 플레이스(Hip place·멋진 공간)’. 그곳에서 창업자의 빠른 성장을 돕고 있는 강명구 서울창업허브 부센터장을 만났다.   강명구 서울창업허브 부센터장   Q 간단히 자신을 소개하면. 서울창업허브 운영을 맡고 있는 부센터장 강명구입니다.   Q 어떤 이력을 갖고 있나? 중소기업 전문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15년간 근무 중이며 스타트업 창업 교육, 해외 마케팅, 기획 및 인사, 창업보육, 창업허브설립TF, 투자팀을 거쳐 다시 창업허브로 돌아와서, 현재는 서울창업허브 운영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 원래 스타트업에 관심 있었나? 회사 주요 사업 분야들이 스타트업 관련 일을 하다 보니 2005년부터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Q 창업허브에서는 스타트업들에 어떤 지원 하고 있나? 코워킹스페이스는 주말 포함 누구에게나 무료 개방하고 있으며 독립 입주사무실은 임대료 없이 관리비만 부과하여 있어 초기기업들에게 큰 부담인 고정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사업화 지원금, 홍보 및 마케팅 패키지, 멘토링, 투자자 연계, 해외진출 프로그램 등 스타트업의 성장에 도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Q 기업 선발시 어떤 점을 중요하게 보나? 저는 초기기업을 주로 보기 때문에 대표를 포함한 팀을 유심히 보게 됩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자신이 생각하는 문제 해결을 풀기 위해 스타트업을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업성, 시장성, 기술성은 기본으로 하되, 대표(팀)가 가지고 있는 고민의 깊이, 열망, 진정성, 책임감 등을 확인하고, 이상과 포부를 다른 사람들에게 설득할 만큼 현실감각과 역량을 가졌는지도 면밀히 체크합니다.   Q 초기 단계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기 위해 중요한 것은?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선행돼야 하는 것은 투자자의 관점을 이해하는 것이 첫 단추인 것 같습니다. 투자자는 왜 투자를 하는지, 어떻게 투자의사결정을 하는지 등 충분히 이해하셔야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Q 기억에 남는 창업가나 사업에 대한 성과가 있다면? 정확히 숫자를 세어보진 않았지만, 강의, 심사 및 평가, 멘토링, 소개 자리에서 매년 몇백 개의 기업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대표님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네요. 제가 직접 도움을 드린 건 아니고 최근 모 행사에서 뵌 '집닥' 박성민 대표님이 생과 사의 기로에 놓일 정도의 어려움을 딛고 성공하신 창업 스토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당시에 참석하신 많은 대표님도 박 대표님의 스토리에 감동과 희망을 느끼셨습니다.   Q 한국 스타트업은 어떻게 보는지? 서울창업허브에 세계 각지의 정부 기관, 민간 액셀러레이터, VC 등 끊이지 않고 방문하여 기업들을 발굴하려는 노력을 보면 한국 스타트업이 다른 나라 비해 분명 기술적인 경쟁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적인 다른 점들이 있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는 스타트업이 배출하기 위해서 일정 시간이 걸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계획이나 목표는? 최근 정부에서 제2 벤처 붐을 위해 2022년까지 12조원의 자금을 쏟아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12조원의 큰 자금이 실제로 업에 종사하는 스타트업에 얼마나 현실적으로 와 닿는지는 미지수입니다. 국가별 유니콘 기업 수를 비교하면 2019년 2월 기준 유니콘 기업 수가 미국 156개, 중국 92개인데 반해 한국은 겨우 6개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국에서 유니콘 기업이 많이 배출되지 못하는 데는 정부의 규제, 국내 기업에 대한 역차별 구조적 문제, 기업의 경쟁력, 문화적 차이 등 다양한 요인들이 얽혀있지만 분명 저를 포함한 공공에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업에 더 깊은 이해도와 통찰력을 가지고, 기업의 단계별 성장 속도를 빠르게 높일 수 있는 필요한 것들을 기획하여 실행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한마디 서울창업허브가 개관이후,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스타일리쉬한 인프라로 일반인들에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면, 앞으로는 스타트업들이 매력을 느낄만한 다양한 콘텐츠로 채우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최근 국내외 유력 인사들이 연거푸 서울창업허브를 방문하고 있다.  
    • 인터뷰
    2019-03-29
  • “농사짓는 농민의 마음을 알고 시작했습니다”
    ㈜파밍바이오 김동헌 대표   “누구보다 농사짓는 농민들의 마음을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의 마인드가 아닌 사용하는 농부의 니즈에 최대한 맞추고자 합니다”   지난 2016년 10월 창업한 ㈜파밍바이오(대표 김동헌)는 세종시에 위치한 벤처기업으로, 스마트팜, 스마트공장 관리 시스템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파밍바이오는 다양한 스마트팜 센서나 제품에 구애받지 않는 범용사용성이 높은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제품 개발하고 있다.   특히 병렬식 계근시스템의 경우 하나의 서버로 개별 계근 확인인 가능하고 스마트팜 시스템과 연동도 가능하도록 한 제품을, 스마트팜 사용업체의 요구로 개발하게 되어 지난해 프로그램 시험성적까지 마친 상태다.   김 대표는  “4차산업 스마트공장과 스마트팜 시스템은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기술이 사용하는 사람을 너무 앞서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이 아무리 진보해도 사용하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이라며 “사용자 위주의 기술개발, 앞선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이 위화감이 없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창업은 농업용 기계 생산업체와 소셜 마켓시장의 영업 회사 등 다양한 일을 하다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업무를 하는 강희광 이사를 만나면서 부터다. 그의 나이 만 39세로, 한국 나이로 불혹일 때다.   그는 스타트업을 하기 전부터 농업과 관련 기계들에 항상 관심이 있었다. 농업용 기계를 생산하는 업체에서 20년 이상 근무하고 농업용 기계를 생산하는 회사를 18년째 운영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영향도 있었지만,  농업 관련 회사에서 근무하다 제품 유통관련 업무와 일반 사무직을 두루 두루 경험하면서 더욱 이 분야 창업에 확신이 생겼다.   김 대표는 “농업이 공업을 만나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듯이, 바이오와 IT가 만나 또 한 번 도약할 것으로 보고, 평소 관심을 두었다가 우연히 알게 된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자 전문가 강희광 이사와 마음이 통해 창업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파밍바이오 강희광 이사   창업 초기 정부의 지원을 활용해 투자까지 받는 등 많은 도움이 됐다   김 대표는 “창업의지와 기술만 가지고는 창업초기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습니다. 그때 기술력을 평가하여 주는 기술보증기금의 운영자금을 받아 사업을 영위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창업선도대학에서 주는 창업지원자금을 받아 기업을 운영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 단순히 자금지원뿐 아니라 기업의 나아가야할 방향과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을 안내도 해주어서 리스크를 피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엔젤투자도 유치할 수 있었습니다”고 전했다.   그는 창업 이후 지금까지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이 ‘동료와 협업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아무래도 같이 일하는 분들과 협업하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말뿐인 아닌 진심으로 비전을 공유하고 설득하는 것을 반복하며 같은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지만, 또 같이 일어서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파밍바이오 김동헌 대표   김 대표는 “스타트업으로서 살아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기 위해 더 멀리 보고 빠르고 민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개인이나 회사들 간의 협업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혼자 하려는 생각보다는 잘하는 분들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아직 창업 초기지만, 개인적으로 성공과 기회는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다 보면 찾아오는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사를 성실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헌 대표는  “저희 같은 스타트업 기업들의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들이, 나라의 더 좋은 나무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 인터뷰
    2019-03-19
  • 창업촉진 플랫폼으로 성공 창업을 이끄는 아주대 이주연 단장을 만나다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이주연 단장.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는 2018년 ‘한국경제’ 주관 전국 대학 취·창업 평가에서 12위에 선정되었듯이 취업 및 창업 관련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 대학이다. 1992년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하고 2000년 창업보육센터를 만들어 창업지원 기반을 구축해 왔다. 그 결과 2011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2016년 중소기업기술혁신 분야 유공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하는 등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리고 2016년 12월에는 창업지원단을 결성하고 산학부총장을 위원장으로 둔 창업활성화정책위원회를 설치해 짜임새 있는 창업지원 체계를 구성했다. 그 중심에 있는 이주연 창업지원단장을 만났다. 그는 산업계를 거쳐 대학교수로서 후진을 양성하며 신산업융합기술연구센터장과 학내 창업지원단장을 겸직하고 있다.   - 아주대 창업지원단은. 아주대 창업지원단은 2016년 12월 설립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크리에이티브팩토리 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메이커 스페이스’ 등 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했고, 2018년에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돼 창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아주대 창업지원단은 해당 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자 교육, 아이디어 기획부터 제품 설계, 시제품 개발, 투자 유치, 시장 진출, EXIT 및 공간 제공에 이르는 체계적인 ‘창업 촉진 플랫폼’을 구축했다.   - 현재 중점 추진 사항은. 아주대는 구조적으로 기술창업 여건이 우수하다. 공대, 정보통신대, 자연대, 약대, 의대 등 기술창업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전공의 연구자 비중이 77%에 이른다. 임상시험 환경을 갖춘 아주대학교병원이 인접해 있어 학제 간 융복합 연구 환경도 우수하다. 이에 아주대 창업지원단은 ICT와 의료기기 분야를 융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창업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임상 제약대학원에서도 기술창업에 대해 활발히 시도하고 있다. 일련의 R&D를 통해 얻어진 연구 결과물을 통해 기술창업사업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아주대는 이와 같은 강점 분야의 연구진을 활용한 창업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창업 아이템 사업화 지원(최대 1억 원의 정부지원금 지원)과 1인 (예비) 창업자 공간(공간지원 및 창업자 맞춤형 지원)을 활용해 유망한 창업 아이템 사업화를 가속하고 있다.   - 아주대 창업지원단의 차별화 점은. 아주대는 창업교육이 탄탄한 대학이다. 2018년 13개의 창업 강좌와 더불어 창업 관련 토론, 멘토링으로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있다. 창업교육과 실무적용을 위한 현장 체험 방문, 실습형 강좌도 확대·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주대는 창업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강대상과 목적, 수준 등을 고려한 단계별 맞춤형 창업교육을 하고, 창업기초 과목과 창업 심화 교육을 분리 신설해 수강대상을 세분화한다. 심화 교육은 창업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자금 조달 전략 등 실무 창업과 연관 있는 교육내용으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창업 아이템을 스스로 발굴하고 이론과 실무를 갖춘 예비창업자를 양성하고 있다. 아주대는 ‘크리에이티브팩토리 사업’을 통해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을 완료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사업비 24억 7000만 원을 투입, 1157㎡의 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고 50여 종의 최신 시제품 제작 장비를 갖췄다. 대학생 기술창업의 기반이 되는 ‘메이커’ 문화 확산에 초점을 두고 3D 프린터, 역설계, 3D 스캐너, CNC 조각기, 레이저 커터, 촬영 스튜디오, UV 프린터 등을 구비했으며, 시제품 설계 및 데이터 수정·가공 등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9종 126개와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장비 41종 101개가 준비돼 있다. 이와 더불어 일반인의 접근이 수월하도록 학교 정문 앞 캠퍼스플라자에 메이커 스페이스 및 창업지원단을 둠으로써 인근 시민들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주대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전국 43개 대학으로 구성된 창업선도대학은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통해 유망 창업 아이템 및 고급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팀 발굴,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율특화 프로그램을 활용, 창업생태계 활성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연간 지원금이 20억여 원에 달해 대표적인 대학 창업지원사업으로 꼽힌다.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대학생 창업교육, 자율특화프로그램(창업캠프, 창업동아리, 창업경진대회 등), 원스톱창업상담, 일반인 창업 강좌, 창업아이템사업화 및 후속 지원까지 창업의 A to Z 전 단계를 종합 지원하는 기술창업 지원 사업이다. 특히, 창업아이템사업화는 유망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여 시제품 개발, 기술정보활동(특허 출원·등록 등), 마케팅 활동 등 창업사업 화에 소요되는 자금 지원(과제당 최대 1억 원) 창업아이템사업화 참여 기업 중 우수 창업자를 대상으로 후속 지원을 통해 제품의 성능개선, 홍보, 마케팅 활동 등 사업고도화 자금을 지원한다.     - 창업팀 선발 기준은. 예비창업자, 기창업자(3년 미만), 연구실창업을 준비하거나 진행 중에 있는 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평가, 심층(멘토링)평가, 발표평가, 사업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철저한 검증을 거쳐서 선발한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한 기술 및 아이템을 가진 팀을 위주로, 시장을 철저히 분석하고 고객이 명확하게 정의되고 검증된 아이템을 가진 팀을 선정하게 된다. 이는 고객을 이해하지 못하고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창업자는 시장에서 외면받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게 되므로, 창업자가 얼마나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얼마나 잘 파악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실제로 투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분들을 모셔서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IR에 가까운 심사를 하기에 투자자의 관점으로 창업아이템과 사업계획서를 바라보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 사업 진행 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창업에 관해서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원스톱창업상담을 통해서 다양한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만나볼 수 있다. 대기업을 다니고 있었지만, 안주할 수 없어 자신의 꿈을 찾아,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창업으로 이어가려고 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AI 변호사’라는 아이템만을 가지고 창업에 뛰어든 대기업 출신의 창업자에게 작지만, 창업의 길을 안내하고 로드맵을 제시해주었을 뿐인데, 용기를 얻어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사업화지원에 지원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멘토를 소개해주어 사업계획서 작성을 도와주었다. 창업자 본인이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스마트벤처캠퍼스에 모두 선정이 되어 사업화지원금이 더 많은 스마트벤처창업캠퍼스를 통해서 사업화 지원을 받아 이제는 어엿한 기업의 대표로 사업장을 마련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을 해주면서도 ‘AI 변호사’ 가 가능할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사업화 지원금을 가지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 만족스러워하는 것을 보면서 창업지원 사업이 단순히 사업을 성공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의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향후 계획은. 아주대 창업지원단은 정부의 노력에 부응하도록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두 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첫째는 대학 내 창업 마인드 확신이다. 4차 산업 기반의 기술들을 체험하게 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유망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실전형 강좌를 개설했다. 대표적인 강좌 주제는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시제품 제작 및 실전 창업’, ‘아두이노와 라즈베리 파이를 이용한 IoT 디바이스 제작’,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분석’ 등이다. 아주대 창업지원단은 수강생 모집 단계부터 창업 의지 및 시제품 개발계획을 평가해 교육 효과를 높여갈 예정이다. 두 번째는 유망 기술창업자 발굴이다. 아주대는 기술지주회사와의 연계를 통한 교수 및 연구원의 창업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유망한 (예비) 창업자 발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엔젤,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등으로 구성된 스카우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스카우터를 통해서 추천 및 투자를 받은 창업자의 성과가 전반적으로 우수하게 나타나고 있기에 역량 있는 스카우터를 확보하고 이들을 통한 우수한 창업자 발굴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창업지원단장은. 이주연 창업지원단장의 경력을 한마디로, ‘국가경영전문가’라고 표현할 수 있다. 산(기업) + 학(대학) + 연(연구) + 관(정부)에서 모두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포스코, SK, 오라클, 한국능률협회 등에서 임원으로만 17년 동안 근무했다. 인하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아주대 산업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산업정보학회 회장 역임, 한국정보처리학회, 한국디지털정책학회, 한국생산관리학회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산학연협력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 융합촉진 국가 옴부즈만(차관급) 역임했고, 출연연구기관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TFT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연결과 공유의 사업전략’, ‘미래가 보인다’ 등 13권이 있다.  
    • 인터뷰
    2019-02-11
  • 무료 복지몰 운영업체 '원데이즈웰', 엔젤 투자 유치
    온라인 복지몰 플랫폼 운영업체인 (주)원데이즈웰이 전문엔젤로부터 투자를 유치
    • 인터뷰
    2019-01-23
  • 미래에스엠 유미경 대표, “경단녀에서 선반여왕으로”
      ▲ 미래에스엠(대표 유미경)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7 창업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된 ‘벽걸이 TV 선반 제조’ 전문 스타트업이다.     미래에스엠(대표 유미경)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7 창업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된 ‘벽걸이 TV 선반 제조’ 전문 스타트업이다.   현재 판매 중인 오픈미디어 선반은 국내·외 박람회 참여와 시장조사를 통해서 시제품 제작 및 보완, 양산을 거쳐 초기 시장 진입에 성공한 상태다.   특히 4차산업혁명 기반의 멀티미디어 시대가 확산되면서 각 가정 및 사무실에 벽걸이 TV 및 인터넷 보급이 보편화 되었고, 그에 따른 셋톱박스, 공유기, 미디어 플레이어, 게임기(X-BOX,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VR 등), 사운드바 등 각종 주변기기의 설치도 일반화되어 이를 보관 및 설치할 거치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이용되어지고 있는 미디어 선반은 설치 후 고장이나 주변기기의 수정 보완 작업 시 케이블 통로가 좁아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제품에 따라 기존 설치된 미디어선반 전체를 분리해야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작업을 위한 시간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비효율적이다.   이외에도 주변기기가 많아진 만큼 케이블과 전원공급기 등이 늘어나 정리가 쉽지 않아 지저분해 질 수밖에 없다.   유미경 대표는 “기존 미디어선반 이용자의 불만을 개선할 방안을 연구하여 미디어선반의 상판이 분리되도록 설계했다”며 “이를 통해 설치가 쉽고 정리가 편리한 오픈미디어 선반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미경 대표는? 유미경 대표는 건축인테리어 전공한 전문가로, 벽걸이 TV 선반 전문 제작 업체인 ‘미래에스엠’이라는 스타트업을 창업하여 운영 중이다. 스타트업 업계에서 보기 드문 가구 제조업 여성 기업인으로서 다수의 디자인 대전 입상경력과 다양한 건축설계 경험 그리고 실내디자인 및 가구디자인 실무경험을 갖추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창업대학원 졸업 예정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였으며 스타트업 컨설팅 및 멘토링 사업에서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 경단녀에서 스타트업 대표로 활동하기까지 본인의 디자인 철학과 여성 기업인의 섬세함, 고객관의 꾸준하고 우호적인 관계 형성 등 ‘정직, 믿음, 신뢰’의 사훈을 실천하기 위해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제품의 개발과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미래에스엠 유미경 대표      
    • 인터뷰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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