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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동열박사의 TRIZ)발명의 원리 36번 “상태전이”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발명원리 40가지 중 36번째는 상태전이(phase transformation)이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활용되는 사례를 통해 문제해결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살펴보겠다.   ◆ 상태전이(phase transformation)   상태전이 원리는 상태변화 과정에서 생기는 현상을 이용하는 원리로서 35번 ‘속성변경’원리와 유사하게 느껴질 수 있다. 속성변경원리는 액체를 고체 또는 기체로 변경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고 상태전이는 액체에서 고체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변화하는 과정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부피변화와 열 발생 및 흡수 그리고 자성과 정전기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원리이다. 절단용 공구가 개발되기 전에는 큰 돌을 자르기 위하여 해머 등 물리적인 방법을 사용하였으나, 면이 고르지 않고 돌 자체를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바위에 구멍을 여러 개를 뚫고 그 속에 물을 부어 얼리면 얼음이 팽창하여 바위가 잘리게 된다. 이 원리는 팽창하는 원리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 아이스박스와 석빙고 아이스박스는 석빙고와 같이 내부에 저장된 얼음을 천천히 녹여 내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흡수하면서, 낮은 온도를 유지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 원리를 통해 뜨거운 여름에도 야외에서 시원한 과일을 먹을 수 있게 한다. 또 고체에서 액체와 기체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열에너지를 흡수하는 원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추운 겨울 보관창고에 물이 들어있는 물통을 놓아두면 물통의 물이 온도가 낮은 공기에게 열을 빼앗겨 얼게 되고 대신 창고 안의 공기는 온도가 올라가면서 얼지 않은 싱싱한 채소를 먹을 수 있게 된다. 결국 기체에서 액체와 고체로 변하는 과정에서 열에너지를 방출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 경영학박사 ▪ 경영지도사 ▪ 건국대학교 TRIZ 외래교수 ▪ TRIZ활용연구소장 ▪ 화이트경영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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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8
  • (백동열박사의 TRIZ)발명의 원리 35번 “속성변경”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발명원리 40가지 중 35번째 속성변경(parameter change)이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활용되는 사례를 통해 문제해결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살펴보겠다.   ◆ 속성변경(parameter change)   속성변경원리는 고체에서 액체로 액체에서 기체로 기체에서 고체로 서로 상호작용에 의하여 시스템의 물리적 상태를 바꿔 가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원리로 농도나 밀도를 바꿔 보거나, 온도나 부피를 바꿔볼 수 있다. 또 유연성의 정도를 바꿔가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산소, 질소, 가스 등을 운반할 때 기체상태로 운반을 하면 부피가 차지하는 부분이 많아서 많은 양을 운반할 수가 없다. 이런 경우 부피를 줄이기 위해 기체를 액체로 상태변화를 시켜 운반을 하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농도를 바꿔보는 사례로 쌀밥을 들 수 있다. 우리의 주식은 쌀밥이라고 할 수 있다. 소화가 되지 않거나 식사를 하기가 힘들 때 죽을 쒀서 먹는다면, 속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쌀밥을 쌀죽으로 상태변경을 하여 농도를 낮추어 주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농도를 높이는 경우의 사례로 각종 액기스를 들 수 있다. 이는 포도 수백송이에서 필요한 성분만 추출하여 농축시킨 포도액기스가 있으며, 인삼액기스, 매실액기스 등 많은 액기스 종류가 있다.   또한 물리적 현상을 가상 현상으로 옮겨 오는 것도 속성변경의 한 원리라고 할 수 있다. 종이책은 생산시간, 원가 그리고 마케팅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전자책은 생산시간과 원가를 줄 일 수 있으며 판매 또한 인터넷 시장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다. 소비자도 인터넷 시장에서 언제든지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종이책과 달리 무거운 것을 소지할 필요 없이 가볍게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 경영학박사 ▪ 경영지도사 ▪ 건국대학교 TRIZ 외래교수 ▪ TRIZ활용연구소장 ▪ 화이트경영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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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30
  • (백동열박사의 TRIZ)발명의 원리 34번 “폐기 및 재생”
    기술적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발명원리 40가지 중 34번째는 폐기 및 재생(rejection and regeneration)이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활용되는 사례를 통해 ‘폐기 및 재생’에 대해 살펴보겠다.   ◆ 폐기 및 재생(rejection and regeneration) 폐기와 재생의 원리에서 폐기는 특정 사물이 그 기능을 다하면 스스로 녹거나 증발하여 없어지게 하는 것을 말한다. 재생은 특정 사물이 그 기능을 다하면 소모되어 없어져야 하지만 소모되지 않고 다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경우를 말한다.   병원에서 외과수술을 하고 봉합하기 위하여 실로 꿰맨 후 상처가 아물면 실을 빼내기 위하여 병원을 다시 찾게 되는데,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하여 인체 내에서 녹아 없어지는 ‘흡수성 수술용 봉합사’가 개발되었다. 이 봉합사는 상처가 아물도록 도와준 후 수분에 의해 스스로 폐기가 되기 때문에 별도의 제거 시술이 필요 없다.   장애학생 육성 시설인 ‘다사랑’이 지난 2008년 폐교된 오창초등학교 유리분교가 140석의 관람석 등을 갖춘 장애인 학생 전용체육관으로 변신했다. 본 시설은 연면적 1131㎡에 25억원을 들여 경기장, 휴게실, 무대, 관람석, 주차시설, 엘리베이터 등을 갖추는 등 장애학생들의 사용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리모델링을 하였다. 이와 같이 폐교를 장애학생 전용 체육시설로 재탄생시킴으로 재생원리를 활용한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   ▲ 백동열 박사 ▪ 경영학박사 ▪ 경영지도사 ▪ 건국대학교 TRIZ 외래교수 ▪ TRIZ활용연구소장 ▪ 화이트경영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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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5
  • (백동열박사의 TRIZ)발명의 원리 33번 “동질성”
    기술적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발명원리 40가지 중 33번째는 동질성(homogeneity)이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활용되는 사례를 통해 동질성에 대해 살펴보겠다.   ◆동질성(homogeneity)   동질성의 사전적 의미는 “같은 성질이나 특성”을 말한다. 이와 같이 동질성원리는 본체와 상호작용하는 주변 물체를, 본체와 동일한 재료 또는 비슷한 성질을 가진 재료로 만들어 보라는 것이다.   일예로 동네 골목에서 팔던 아이스크림은 용기를 1회용 유리컵으로 만들어 사용했는데, 비용도 많이 발생하고 깨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먹을 수 있는 와플용기가 개발되었으며 와플콘도 개발되었다. 또한 음식을 포장할 수 있는 와플용기도 만들어졌다.   마케팅전략으로 사용되고 있는 커플아이템들이 있다. 특히, 우리가 하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커플링, 커플룩이 있다. 이는 동질성을 이용한 마케팅전략으로 기업의 매출을 두 배로 성장시킬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 프랜차이즈는 동질성을 이용한 발명의 원리다.   체인점에서도 동질성을 확인할 수 있다. 표준화된 체인점은 본부와 가맹점으로 이뤄져 있는데 본부에서는 매장 입지선정부터 기본설비, 제조․판매방법의 노하우, 원자재의 조달, 제품개발, 광고 선전 등을 제공하며, 가맹점은 대가로 가맹비와 로얄티를 지불하면 된다. 이와 같이 본부는 동질성을 이용한 제품개발과 경영노하우를 제공하고 가맹점은 준비시간과 제품개발을 하지 않아도 됨으로 쉽게 안정된 수입을 얻을 수 있다.   ▲ 백동열 박사 ▪ 경영학박사▪ 경영지도사▪ 건국대학교 TRIZ 외래교수▪ TRIZ활용연구소장▪ 화이트경영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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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2
  • (백동열박사의 TRIZ)발명의 원리 32번 “색깔변경"
    기술적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발명원리 40가지 중 32번째 색깔변경(changing color)에 대하여 알아보자. 사례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하는 상황들을 적용하여 보도록 하자.   ◆ 색깔변경(changing color) 색깔변경의 원리는 물체 또는 환경의 색을 바꾸거나, 물체 또는 환경의 투명도를 변경하여 보이게 하거나 그 반대로 보이지 않게 하는 원리이다.   예를 들면 사물의 관측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색을 첨가하거나, 형광첨가제를 사용하는 경우나 선글라스의 투명도를 변화하는 것도 이 발명원리에 해당된다. 특히 최근의 선글라스는 자외선 강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고, 실내와 실외에서도 색깔이 변하게 하여 안경을 바꾸어 사용하는 불편함을 해결한 사례도 있다.  신호등의 색깔이 변할 때 마다 건널목을 건너야 할지 멈추어야 할지를 판단하게 된다. 초록 색깔 불이 들어오면 보행자가 건너야 하고, 빨간 색깔 불이 들어오면 보행자는 멈추어야 한다. 이와 같이 색깔 변경을 통하여 건너야 할 때와 멈추어야 할 때를 구분할 수 있다.   또한, 공업용 용기의 색깔도 탄산가스는 청색, 산소는 녹색, 아세틸렌은 황색, 암모니아는 백색, 염소는 갈색, 기타는 쥐색으로 표시를 하여 성분과 위험정도를 쉽게 구분할 수 있게 하였다.      ▲ 백동열 ▪ 경영학박사▪ 경영지도사▪ 건국대학교 TRIZ 외래교수▪ TRIZ활용연구소장▪ 화이트경영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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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12
  • (백동열박사의 TRIZ)발명의 원리 31번, “다공질재료”
    기술적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발명원리 40가지 중 31번째는 다공성 재료(porous material)이다.◆ 다공성 재료(porous material)다공성 재료원리는 다공성물질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서 대상물을 다공질 재료로 만들어 보거나 다공질 재료를 첨가하는 것이다. 또한 대상물이 이미 다공질이라면 다른 물질이나 기능을 도입하기 위하여 다공질 재료를 사용하면 된다.사람은 일상생활을 하는데 수많은 구멍이 필요하다. 숨을 쉬기 위해서, 물을 빼내기 위해서, 이동통로를 위해서 등등 많은 구멍이 필요로 한다. 음식점에서 양념통을 살펴보면 구멍이 있다. 양념통에 뚜껑이 없는 것을 사용한다면 음식에 양념을 넣기 위해서 양념통을 기울이거나 숟가락으로 덜어서 넣어야 하는데 본인의 생각과 달리 많은 양이 쏟아질 경우가 생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양념통을 뚜껑으로 막고 뚜껑에 구멍을 여러 개 뚫어 놓는다면 한꺼번에 쏟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도넛츠 도넛츠에 구멍이 생긴 유래도 ‘다공성 재료원리’의 좋은 예다. 19세기 경 폭풍우가 몰아칠 때 배를 항해하던 선장에게 요리사는 뱃머리를 떠날 수없는 선장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동그란 도넛을 가져다주었다. 하지만 극심한 폭풍우 때문에 선장은 뱃머리를 떠날 수가 없었다. 선장은 건네받은 도넛츠를 먹을 수가 없어 배의 운전대에 도넛츠를 끼워두었다. 선장은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난 후에야 그 도넛츠를 먹을 수 있었다. 안전하게 보관이 되어 있는 도넛츠를 보고 선장은 요리사에게 도넛츠를 만들 때는 링 모양의 도넛츠를 만들도록 하면서 점차 유행처럼 번져나갔다고 한다. ▲ 백동열 ▪ 경영학박사▪ 경영지도사▪ 건국대학교 TRIZ 외래교수▪ TRIZ활용연구소장▪ 화이트경영컨설팅 대표  
    • 칼럼
    201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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