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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세차 앱 ‘세차왕’, 생활패턴 활용 고객 만족 ‘up'
     자동차 2천만 시대. 하지만 이 많은 차들을 세차해줄 수 있는 환경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 그뿐인가. 깔끔하고 야무지게 세차 해주는 곳을 찾는 것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연히 세차장을 소개받아 찾아가면 어김없이 대기시간이 길다. 길게 늘어진 세차 대기 줄에 진입하면 까마득함이 밀려온다. ‘그냥 가, 말아?’ 마음 단단히 먹고 출발했지만 줄이 짧아지는 내내 이 고민은 사그라지질 않는다. 바쁜 직장인은 금쪽같은 휴일의 반나절을 보내야 겨우 세차 한 번 할 수 있다. 아이를 둔 엄마들은 카시트 안에서 우는 아이를 달래가며 대기 줄을 서야 하는데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뿐인가 몸이 불편한 이들은 두 말 할 것도 없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편리하게 찾아오는 방문 세차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기존 방문세차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아 선뜻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고 등장한 것이 바로 출장세차 서비스 업체와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O2O 세차서비스 앱 ‘세차왕’이다. 업계의 선두주자로 잘 알려진 ‘세차왕’은 합리적인 서비스 표준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완성했다, 간단하게 시간과 장소만 지정해주면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세차를 진행해준다. ‘세차왕’이 세차장들로부터 정보 등록에 대한 수수료를 받지 않는 이유도 출장세차에 집중하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O2O 서비스의 특성상 고객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세차왕’의 스테이지㈜ 박정률 대표는 “O2O서비스는 양방향, 즉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가 우리의 고객이다. 한쪽을 잡는다고 다른 한쪽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끊임없이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어 그는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을 가장 잘 이해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해결해 주는 것이 회사의 몫”이라며 기존 방문 세차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있어 중간적인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 방문세차 서비스 ‘세차왕’, 스테이지㈜ 박정률 대표   사실 지금으로부터 4년 전 박 대표가 ‘세차왕’을 구상할 때만 해도 눈여겨볼만한 경쟁상대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었다. 서울시 아스피린센터에 입주하면서 세심한 지원을 받고 있다는 박정률 대표는 “처음 시장을 개척하는 입장에서 세차장은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공급자와 소비자 사이의 정보 불균형이 심하다는 판단 하에 제대로 된 세차장 정보제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개발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울러 “세차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있어서 많은 시간을 들여 이동하고, 대기하는 것들이 개인차량을 관리하는 데에 큰 장애요소였기에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해서 적극 나서게 됐다고.   때문에 그는 차량 유지를 위해 세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배려로 여러 가지를 생각했다. 그들의 편의를 위해 외부만 세차를 할 경우 키를 전달하거나 하는 대면의 필요성이 없으므로 간편하게 시간과 장소만 지정하면 되도록 했다. 또 내부세차의 경우 미리 키를 맡겨두거나 차량 문을 열어두는 것 중에서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여, 추가적인 불편이나 안전에 관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를 갖췄다.   특히 ‘세차왕’은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직장과 집 등의 주차장소, 차량이 멈춰서 있는 시간, 주로 세차를 하는 시간 등에 관련된 데이터 분석결과를 활용,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생활패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 대표는 “방문 세차 서비스의 차량이용 패턴 정보를 활용하여 아이를 키우는 엄마,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직장인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기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가끔은 집보다도 더 긴 시간을 보내야하는 차량. 더 좁고 제한적이기 때문에 집보다 더 깨끗하게 관리되어야 한다는 것이 박 대표의 소신이다. 박정률 대표는 “세차로 시작하여 차량 관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현명한 차량관리 습관을 제안하는 서비스로 나아가고 싶다”며 “향후 안전점검 및 정기적인 소모품 교환 등 고객과 교감하며 그때그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차량관리 비용까지 큐레이션할 수 있는 내차관리의 토탈서비스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 방문세차 서비스 ‘세차왕’, 스테이지㈜ 박정률 대표
    • 인터뷰
    2016-10-27
  • “놀게임즈, 재미있는 게임이란 생각 갖게 할 것”
    3D그래픽 RPG 중심에서 2D그래픽으로 승부 유저가 재미있어 하는 게임 창작이 최우선…마케팅만 잘하면 얼마든지 성공 가능   스마트폰의 보편화에 따라 모바일 게임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이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게임 개발회사의 창업도 급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의 경우 적은 인원과 비용으로도 시장에서 인정만 받는다면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다보니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게임을 만들어 제공하려는 게임 개발회사들의 창업이 크게 늘어나기 마련이다. 게임 개발사들의 창업이 급증한 것은 자연스럽게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게 만들었다. 워낙 많은 게임이 쏟아지면서 시장에서 게이머들의 눈에 띄거나 인정을 받기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창의성과 재미를 갖춘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모바일 게임 개발회사에게는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가 되고 있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 ‘놀게임즈’를 창업한 박재연 대표도 창의성과 재미를 갖춘 게임 개발로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게임 기획자로 15년가량 일하면서 피처폰부터 온라인 게임을 거쳐 현재의 모바일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게임을 개발한 경험을 갖고 있는 박 대표는, 현재 퍼즐에 디펜스와 RPG를 접목한 캐주얼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퍼즐 게임이 같은 퍼즐 조각 3개를 나란히 정렬시키면 사라지면서 점수를 획득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이라면, ‘놀게임즈’의 게임은 전투를 하며 퍼즐을 하는 캐주얼 게임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 놀게임즈 박재연 대표  박 대표가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회사에서 기존의 성공한 게임과 똑같은 게임만 개발하려는 문화가 싫었기 때문이었다. 비단 박 대표가 다녔던 회사 뿐 아니라 대부분의 회사가 비슷한 분위기로 개발을 진행하는 것을 보면서 기존과 다른 게임을 만든다면 얼마든지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게다가 게임 기획자로서 일하면서 이른바 성공한 게임을 만들어 본 경험도 많았기에 성공을 위한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이해도가 높다는 자신감도 있었다.   결국 회사를 다니면서 모은 돈과 약간의 대출을 통해 초기 자금을 마련한 그는 놀게임즈를 창업해 게임 개발을 시작했다. 물론 창업의 과정은 쉽지 않았다. 처음에 같이 동업하기로 한 동료가 막상 창업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과 목표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떠나는 아픔도 겪어야 했다. 또한 3D그래픽 RPG 게임이 대세인데, 적은 자본금으로 2D그래픽 게임을 개발한다는 것에 대한 주변의 반대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독창적이고 재미있게 만든 게임의 경우 마케팅만 잘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믿기에 박 대표는 그런 게임을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놀게임즈의 경우 게임의 독창성은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로 개발한다면 재미있는 게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마케팅 전략도 매우 중요한 만큼 개발 초창기부터 꾸준히 마케팅에 대해 공부하며 조금씩 전략을 수립해가고 있는 중이구요.”   박 대표는 창업 과정에서 ‘서울시 아스피린센터’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 인터넷 사이트 공고를 보고 입주를 신청했는데, 심사를 거쳐 입주한 후에는 마케팅 전략, 자금 충원 계획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많은 도움을 받았다.   “처음에는 서울시 아스피린센터가 단순히 사무실만 무상으로 빌려주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고민사항을 말하면 그 쪽 방면의 전문가들을 소개시켜 멘토링을 받도록 진행해 주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울시 아스피린센터의 도움에 힘입어 박 대표는 어떤 게임을 만들 것인가를 결정하고 개발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었다. 처음 프로토 타입 테스트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게 되었을 때 사업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느꼈던 그는 알파 테스트 결과에 따라 게임을 수정하는 과정, 그리고 팀원 모두가 개발에 대한 적극성을 가지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게 됐다.   “게임은 개발하는 사람들의 판단과 관심에 따라 완성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성공 가능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 달성을 이루기 위한 팀워크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 사람들이 모여서 일하는 것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인데, 구성원과 조직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특히 스타트업의 경우 더욱 그렇게 해야 합니다.”     박 대표는 무엇보다 유저가 재미있어 하는 게임을 창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좋은 게임 비즈니스 모델이나 좋은 운영,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이 모든 건 게임이 재미있을 때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게임 개발사에게 있어 재미있는 게임 개발은 생명이나 마찬가지라는게 그의 생각이다.   따라서 박 대표는 놀게임즈가 언제나 재미있는 게임을 창작하는 회사로 유저 및 고객들에게 기억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놀게임즈란 이름만으로도 게임 유저들이 재미있는 게임일 것이라는 믿음을 줄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은 것이 그의 바람이다.   박 대표는 끝으로 게임 회사 창업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게임 서비스 후 1년 정도 유지할 계획까지 생각하고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박 대표는 “초기 게임 개발사들의 경우 창업 후 프로젝트 완료도 못하고 사라지는 회사들이 많은 현실”이라며 “서비스 후 1년 유지 계획까지 생각하다보면 업데이트 플랜, 마케팅 계획, 그와 연계된 개발상의 문제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놀게임즈가 개발한 게임은 내년 초 서비스될 예정이다. 놀게임즈는 당분간 서비스 유지·관리에 주력한 후 향후 글로벌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 인터뷰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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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세차 앱 ‘세차왕’, 생활패턴 활용 고객 만족 ‘up'
     자동차 2천만 시대. 하지만 이 많은 차들을 세차해줄 수 있는 환경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 그뿐인가. 깔끔하고 야무지게 세차 해주는 곳을 찾는 것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연히 세차장을 소개받아 찾아가면 어김없이 대기시간이 길다. 길게 늘어진 세차 대기 줄에 진입하면 까마득함이 밀려온다. ‘그냥 가, 말아?’ 마음 단단히 먹고 출발했지만 줄이 짧아지는 내내 이 고민은 사그라지질 않는다. 바쁜 직장인은 금쪽같은 휴일의 반나절을 보내야 겨우 세차 한 번 할 수 있다. 아이를 둔 엄마들은 카시트 안에서 우는 아이를 달래가며 대기 줄을 서야 하는데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뿐인가 몸이 불편한 이들은 두 말 할 것도 없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편리하게 찾아오는 방문 세차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기존 방문세차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아 선뜻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고 등장한 것이 바로 출장세차 서비스 업체와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O2O 세차서비스 앱 ‘세차왕’이다. 업계의 선두주자로 잘 알려진 ‘세차왕’은 합리적인 서비스 표준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완성했다, 간단하게 시간과 장소만 지정해주면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세차를 진행해준다. ‘세차왕’이 세차장들로부터 정보 등록에 대한 수수료를 받지 않는 이유도 출장세차에 집중하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O2O 서비스의 특성상 고객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세차왕’의 스테이지㈜ 박정률 대표는 “O2O서비스는 양방향, 즉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가 우리의 고객이다. 한쪽을 잡는다고 다른 한쪽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끊임없이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어 그는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을 가장 잘 이해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해결해 주는 것이 회사의 몫”이라며 기존 방문 세차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있어 중간적인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 방문세차 서비스 ‘세차왕’, 스테이지㈜ 박정률 대표   사실 지금으로부터 4년 전 박 대표가 ‘세차왕’을 구상할 때만 해도 눈여겨볼만한 경쟁상대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었다. 서울시 아스피린센터에 입주하면서 세심한 지원을 받고 있다는 박정률 대표는 “처음 시장을 개척하는 입장에서 세차장은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공급자와 소비자 사이의 정보 불균형이 심하다는 판단 하에 제대로 된 세차장 정보제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개발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울러 “세차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있어서 많은 시간을 들여 이동하고, 대기하는 것들이 개인차량을 관리하는 데에 큰 장애요소였기에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해서 적극 나서게 됐다고.   때문에 그는 차량 유지를 위해 세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배려로 여러 가지를 생각했다. 그들의 편의를 위해 외부만 세차를 할 경우 키를 전달하거나 하는 대면의 필요성이 없으므로 간편하게 시간과 장소만 지정하면 되도록 했다. 또 내부세차의 경우 미리 키를 맡겨두거나 차량 문을 열어두는 것 중에서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여, 추가적인 불편이나 안전에 관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를 갖췄다.   특히 ‘세차왕’은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직장과 집 등의 주차장소, 차량이 멈춰서 있는 시간, 주로 세차를 하는 시간 등에 관련된 데이터 분석결과를 활용,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생활패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 대표는 “방문 세차 서비스의 차량이용 패턴 정보를 활용하여 아이를 키우는 엄마,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직장인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기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가끔은 집보다도 더 긴 시간을 보내야하는 차량. 더 좁고 제한적이기 때문에 집보다 더 깨끗하게 관리되어야 한다는 것이 박 대표의 소신이다. 박정률 대표는 “세차로 시작하여 차량 관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현명한 차량관리 습관을 제안하는 서비스로 나아가고 싶다”며 “향후 안전점검 및 정기적인 소모품 교환 등 고객과 교감하며 그때그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차량관리 비용까지 큐레이션할 수 있는 내차관리의 토탈서비스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 방문세차 서비스 ‘세차왕’, 스테이지㈜ 박정률 대표
    • 인터뷰
    2016-10-27
  • “놀게임즈, 재미있는 게임이란 생각 갖게 할 것”
    3D그래픽 RPG 중심에서 2D그래픽으로 승부 유저가 재미있어 하는 게임 창작이 최우선…마케팅만 잘하면 얼마든지 성공 가능   스마트폰의 보편화에 따라 모바일 게임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이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게임 개발회사의 창업도 급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의 경우 적은 인원과 비용으로도 시장에서 인정만 받는다면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다보니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게임을 만들어 제공하려는 게임 개발회사들의 창업이 크게 늘어나기 마련이다. 게임 개발사들의 창업이 급증한 것은 자연스럽게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게 만들었다. 워낙 많은 게임이 쏟아지면서 시장에서 게이머들의 눈에 띄거나 인정을 받기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창의성과 재미를 갖춘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모바일 게임 개발회사에게는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가 되고 있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 ‘놀게임즈’를 창업한 박재연 대표도 창의성과 재미를 갖춘 게임 개발로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게임 기획자로 15년가량 일하면서 피처폰부터 온라인 게임을 거쳐 현재의 모바일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게임을 개발한 경험을 갖고 있는 박 대표는, 현재 퍼즐에 디펜스와 RPG를 접목한 캐주얼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퍼즐 게임이 같은 퍼즐 조각 3개를 나란히 정렬시키면 사라지면서 점수를 획득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이라면, ‘놀게임즈’의 게임은 전투를 하며 퍼즐을 하는 캐주얼 게임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 놀게임즈 박재연 대표  박 대표가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회사에서 기존의 성공한 게임과 똑같은 게임만 개발하려는 문화가 싫었기 때문이었다. 비단 박 대표가 다녔던 회사 뿐 아니라 대부분의 회사가 비슷한 분위기로 개발을 진행하는 것을 보면서 기존과 다른 게임을 만든다면 얼마든지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게다가 게임 기획자로서 일하면서 이른바 성공한 게임을 만들어 본 경험도 많았기에 성공을 위한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이해도가 높다는 자신감도 있었다.   결국 회사를 다니면서 모은 돈과 약간의 대출을 통해 초기 자금을 마련한 그는 놀게임즈를 창업해 게임 개발을 시작했다. 물론 창업의 과정은 쉽지 않았다. 처음에 같이 동업하기로 한 동료가 막상 창업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과 목표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떠나는 아픔도 겪어야 했다. 또한 3D그래픽 RPG 게임이 대세인데, 적은 자본금으로 2D그래픽 게임을 개발한다는 것에 대한 주변의 반대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독창적이고 재미있게 만든 게임의 경우 마케팅만 잘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믿기에 박 대표는 그런 게임을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놀게임즈의 경우 게임의 독창성은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로 개발한다면 재미있는 게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마케팅 전략도 매우 중요한 만큼 개발 초창기부터 꾸준히 마케팅에 대해 공부하며 조금씩 전략을 수립해가고 있는 중이구요.”   박 대표는 창업 과정에서 ‘서울시 아스피린센터’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 인터넷 사이트 공고를 보고 입주를 신청했는데, 심사를 거쳐 입주한 후에는 마케팅 전략, 자금 충원 계획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많은 도움을 받았다.   “처음에는 서울시 아스피린센터가 단순히 사무실만 무상으로 빌려주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고민사항을 말하면 그 쪽 방면의 전문가들을 소개시켜 멘토링을 받도록 진행해 주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울시 아스피린센터의 도움에 힘입어 박 대표는 어떤 게임을 만들 것인가를 결정하고 개발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었다. 처음 프로토 타입 테스트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게 되었을 때 사업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느꼈던 그는 알파 테스트 결과에 따라 게임을 수정하는 과정, 그리고 팀원 모두가 개발에 대한 적극성을 가지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게 됐다.   “게임은 개발하는 사람들의 판단과 관심에 따라 완성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성공 가능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 달성을 이루기 위한 팀워크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 사람들이 모여서 일하는 것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인데, 구성원과 조직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특히 스타트업의 경우 더욱 그렇게 해야 합니다.”     박 대표는 무엇보다 유저가 재미있어 하는 게임을 창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좋은 게임 비즈니스 모델이나 좋은 운영,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이 모든 건 게임이 재미있을 때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게임 개발사에게 있어 재미있는 게임 개발은 생명이나 마찬가지라는게 그의 생각이다.   따라서 박 대표는 놀게임즈가 언제나 재미있는 게임을 창작하는 회사로 유저 및 고객들에게 기억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놀게임즈란 이름만으로도 게임 유저들이 재미있는 게임일 것이라는 믿음을 줄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은 것이 그의 바람이다.   박 대표는 끝으로 게임 회사 창업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게임 서비스 후 1년 정도 유지할 계획까지 생각하고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박 대표는 “초기 게임 개발사들의 경우 창업 후 프로젝트 완료도 못하고 사라지는 회사들이 많은 현실”이라며 “서비스 후 1년 유지 계획까지 생각하다보면 업데이트 플랜, 마케팅 계획, 그와 연계된 개발상의 문제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놀게임즈가 개발한 게임은 내년 초 서비스될 예정이다. 놀게임즈는 당분간 서비스 유지·관리에 주력한 후 향후 글로벌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 인터뷰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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