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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페이, 시작은 했지만 실효성에는 의문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0%대의 ‘제로페이’ 서비스가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0%대의 ‘제로페이’ 사업의 시범 서비스를 20일부터 서울, 부산, 경남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로페이는 민간 결제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새로운 결제수단이 서로 경쟁하면서 수수료를 낮추는 것으로, 소상공인 가맹점 수수료는 평균 0.3%로 연매출액을 기준으로 8억원 이하는 0%, 8억~12억은 0.3%, 12억 초과는 0.5%가 적용되고, 그 외 일반 가맹점은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시범 서비스는 서울지역과 부산 자갈치시장, 경남 창원시 일부지역에서 제공되며, 결제는 시범지역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은행 20곳과 페이사 4곳의 간편결제 앱을 통해 가능하다.   참여 은행은 경남, 광주, 국민, 기업, 농협은행, 농협중앙회, 대구, 부산, 산업, 새마을금고중앙회, SH수협, 신한, 신협, 우리, 우정사업본부, SC제일, 전북, 제주, 케이뱅크, 하나 20개사. 페이사는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머니트리), 네이버페이, NHN페이코, 하나멤버스 4곳이 참여했다.   중기부는 기술·서비스 표준 마련 등 많은 이슈를 해결하고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됐고, 시범사업을 통해 나타난 다양한 관점에서의 문제점 등을 보완하여 내년에 시행할 전국 서비스를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대부분 카드를 쓰는 것이 훨씬 편하고, 수수료에 대해서도 사실상 체크카드와 같은 원리인데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었다. 또한, 스마트폰에 익숙지 않은 장년층에서는 사용 방법을 몰라 제로페이 키트를 받아 세워두고는 있지만 오히려 손님에게 사용방법을 묻는 일도 있었다.   익명의 전문가는 “우리나라의 신용카드 결제 비율이 50%이상이고, QR코드 결제부분에서 독보적인 카카오페이 조차 지급카드 이용액 대비 점유율 2~3%에 불과한 현실에서 제로페이 하나로 '소상공인 결제수수료의 획기적 경감'이라는 취지를 달성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현재 운영되고 있는 타회사 QR 결제시스템에는 없던 제로페이만 40%의 소득공제 혜택은 형평성에서 어긋난다”고 덧붙였다.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0%대의 ‘제로페이’ 사업의 시범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일대.  
    • 벤처뉴스
    2018-12-21
  • 나들가게∙동네슈퍼 공동세일전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전국의 나들가게 및 동네슈퍼 1,000여개 점포가 참여하는 ‘17년 추석맞이 동네슈퍼 공동세일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동네슈퍼들에게 판매촉진과 활력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네슈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제고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공동세일전에서는 나들가게연합회‧한국수퍼마켓연합회‧나들가게선도지역 소속 전국의 나들가게와 동네슈퍼 1,000여개 점포가 참여해 170 가지 이상의 상품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점포들은 사전절차를 거쳐 선정된 한국나들가게연합회, 슈퍼마켓 연합회, 대전나들가게협의회, 고양시슈퍼마켓 협동조합, 서울남북부 수퍼마켓 협동조합 등의 나들가게‧수퍼조합 관련단체와 ‘나들가게선도지역’에 선정된 안산, 안양, 천안, 금천구, 충주, 원주, 청주, 춘천, 시흥, 창원, 부천, 제주, 동작구, 광주 남구 등의 14개 기초지자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기간 동안의 세일품목들은 추석명절 연휴기간에 많이 찾는 라면, 식용유, 즉석카레, 참치, 치약 등 170여개의 실속형 상품 위주로, 최대 46%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지금까지 총 6차례 실시해온 동 행사를 통해, 동네슈퍼들은 약 7% 정도의 매출액 증가와 개별 점포에서는 추진이 어려웠던 공동 할인행사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 왔다. 세일기간은 1차(‘16.01.22∼28, 설명절 7일간), 2차(’16.02.22∼28, 소상공인주간 7일간), 3차(‘16.6.23~30, 여름맞이 8일간), 4차(‘16.9.30~10.6, K-FESTA 7일간), 5차(’16.12.12~18, 연말 7일간), 6차(‘17.1.18~24, 설명절 7일간)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성공적인 공동세일전 행사추진을 위해서 현수막‧행사전단지 등 현장홍보를 강화하고,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은 “세일전과 같은 공동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동네슈퍼들의 결집력 강화와 소비자들의 인식제고를 통해 골목상권의 활력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 벤처뉴스
    2017-09-21
  •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법과 회생컨설팅 협약체결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지방법원은 경영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이 법원 회생절차를 통해 신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공동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는 14일 울산지방법원(법원장 이기광)과 ‘중소기업 회생컨설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회생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을 공동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지방법원이 회생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중기부에 추천하면 중기부는 전문가를 통해 기업에게 회생계획안 작성, 협상지원 자문 등 회생컨설팅 자문 소요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울산지방법원은 중기부 지원사업을 거쳐 회생신청된 기업에게 예납금 환급 등도 지원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도산사건을 처리하는 전국 14개 모든 법원과 협업할 수 있도록 전주, 제주지법 등 미협약 법원과도 협업확대를 추진함으로써 전국 대부분의 중소기업에게 회생절차 지원을 할 수 있는 협업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회생컨설팅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재도전종합지원센터(www.rechallenge.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벤처뉴스
    2017-09-14
  • 가장 우수한 정부3.0 공공데이터를 찾아라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등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해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공공데이터 관련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는 여러 기관과 예선부터 공동 개최하며, 특히 기관별 자체대회 우수작에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여 범정부적 ‘왕중왕전’(최종 결선)을 개최한다.  대회 예선은(7.25∼10.7)→본선(10.7∼10.26)→멘토링(10.31∼11.25)→왕중왕전 및 시상식(11월말)으로 진행 된다. 특히, 올해는 “매쉬업” 부문을 신설하여, 기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간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활용 모델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공모부문은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매쉬업이며, 통합 예선(7.25~10.7)은 서류심사, 발표평가를 통해 각 분야 우수작을 선정하며 수상팀 전원(특별상 제외)에게 본선 진출권이 부여된다. 수상팀은 총 10개팀으로 최우수상 3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특별상 2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10.7~10.26) 진출작 중,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된 최종 10팀은 전담 1:1 멘토링 등(10.31~11.25)을 지원받아 성공 창업기업으로 발돋움을 위한 역량 향상 프로그램 관리를 받는다. 최종 결선인 ‘왕중왕전’(11월 말)에서는 현장발표를 한 뒤, 전문가 평가단, 사전 소비자 반응조사 결과, 청중평가단 심사를 거쳐 상위 10개 팀의 순위를 결정지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는 후원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수상작들에게 이전 대회보다 더 풍성하고 다양한 후속지원을 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2팀), 국무총리상(2팀) 등 국가포상을 수여하고 총 8천 6백만원(대상 2천만원) 규모의 사업자금을 지원한다. 더불어, 창업자들을 위한 사무공간 지원이 확대되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지원 공간인 ‘오픈스퀘어-D’와 ‘스마트세계로누림터(2개팀내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창업보육센터’ 등에 입주 희망시 가점을 부여한다.  아울러, ‘안전산업박람회’, ‘2017 나라장터 엑스포’, ‘2017 K-Global DB-stars’ 참여자격을 부여하여 개발제품 등에 대한 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유료 특허·보건의료데이터 무료제공, ‘네이버NPAC서비스’,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입교 가점, 보건의료 빅데이터 교육 및 분석을 위한 LAB공간(실험실) 지원, 예비창업자 자금 조달을 위한 보증 지원 및 투자, 창업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네이버NPAC서비스는 네이버 클라우드 인프라 + 비즈니스 솔루션 + 온라인 교육이며 무상으로 제공한다.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예선 공모 기간은 7월25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창업경진대회 누리집(www.startupide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성공창업기업(스타기업)의 등용문인 본 대회를 통해 많은 (예비)창업인들이 정부3.0 공공데이터 덕을 보고 창업과 사업발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벤처뉴스
    2016-07-25
  • 기업은행,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에 힘 보태!!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양봉환) 및 IBK기업은행(행장 권선주, 이하 기업은행)은 7.22(금)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이하 R&D) 자금 수탁 관리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 행사는 ‘16. 7. 22(금) 10:00시 IBK기업은행 본점(서울 중구 을지로) 9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양봉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참석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은 R&D자금관리시스템 고도화, R&D 성공기업 사업화 촉진, 영세 수출기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이다. 기업은행은 ’09년부터 중소기업청 R&D 자금을 수탁관리하면서, 정부 최초로 중소기업청 R&D 사업에 “실시간 R&D 자금 관리 시스템”을 도입·운영 중이다. 실시간 R&D 자금 관리 시스템은 중소기업청 R&D 사업에 선정된 기관에게 R&D 사업비를 일괄지급하지 않고, 사업비 사용건별로 실시간 집행한다. 금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은행은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정부정책 흐름에 본격 합류하게 되었고, 중소기업청 R&D 자금 수탁 기간도 기존 13.6월 체결→16.6월 만료에서 ’19.7월까지 연장하기로 하였다. 특히, 그간 기업들이 제기하였던 단일 은행 및 카드 사용, 모바일 서비스기능 미흡 등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서 “실시간 R&D 자금 관리시스템”을 고도화(∼’16.12)하고, 중소기업의 고용 및 사업화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 혜택과 함께 수출 중소기업 우대 방안도 신규 추진하기로 하였다. 중소기업청과 기업은행간 주요 협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실시간 R&D자금 관리시스템 고도화 먼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R&D 수행기관(기업, 대학, 연구기관)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시스템 개선을 추진한다.   기업이 R&D사업비 집행시 이용 가능한 은행(카드)을 현행 기업은행/BC 카드에서 모든 은행/카드사로 전면 확대한다.   중소기업청의 “실시간 R&D 자금관리시스템”과 자체 회계시스템을 연계한 대학·연구기관도 현행 18개 기관에서 100개 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관 자체 회계시스템에은 자금소요내역 입력 시 R&D자금관리시스템에 자동 등록된다.   아울러, 실시간 연구비 집행현황(과제별, 비목별), 환원·정산·환수금 및 기술료 납부현황 등에 대한 모바일 서비스 조회 기능을 신설한다.   또한,, R&D 자금 부정사용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전자세금계산서 중복사용 검증, R&D 사업비 정산 회계법인(중기청이 지정)을 통한 연구비 집행내역 상시 점검 기능을 구현하여 강화할 것이다. 다음은 R&D 자금관리시스템 고도화 기능개선 내용 이다.   ▲ R&D수행 기업의 고용·사업화 지원 강화   고용창출에 기여한 R&D수행 기업에게 이자 부담을 완화하여 정규직 1인 채용(6개월 이상 계속고용)시 이자비용 50만원을 감액(기업당 최대 1억원)해준다.   또한, R&D 이후 사업화 성공을 위한 무료 컨설팅도 지원한다. 컨설팅은 자체 보유 전문가를 기업별 1개월간 투입,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연 최대 10개사)한다.    아울러, R&D기업 중 근로자(가족)의 질환 치료비 및 장학금 지원할 예정이다. 중증·희귀·난치질환 치료비(연 1천만원 한도), 장학금(대학생 2백만원, 고교생 1백만원)을 지원해준다. ▲ 영세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   수출 활로를 모색하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신보 특례보증을 7월부터 저금리(1년:2.6%, 5년:2.8%) 조건으로 지원하고, 보증업체에 대해 보증서 담보외에 10~20% 수준에서 추가 신용대출할 계획이다.   외국환 거래비용도 우대(60%~70%)하고, 기업은행 지점망을 통해 수출중소기업 육성정책 홍보도 함께 할 예정이다.   위 내용들은 기업은행 전국 지점 기업 상담창구 정부 수출지원정책 안내 자료(브로셔, 정책자료집 등)에서도 볼 수 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우리경제 도약을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제주역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화와 기술혁신에 전념할 수 있는 경영여건 조성이 필수”라고 하면서, “이번 협약을 통한 실시간 R&D 자금관리 시스템 개선은 중소·중견기업이 R&D 자금 집행 시 신경써야할 행정절차 부담을 줄여줘, R&D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강화해 줄 것“이고, “기업은행의 사업화 및 수출 금융 지원은 R&D 이후 사업화 과정을 든든하게 받쳐주어, 중소·중견기업의 도전적 경영환경도 더 굳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벤처뉴스
    2016-07-22
  • 온라인 초보기업부터 수출전문기업까지, 최대 2억원 지원
      중소기업청(청장:주영섭)은 국내 역직구몰 및 해외 오픈마켓·독립몰 등 최근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시장 수출기업을 비롯한 수출예정기업에 대해 1,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특례보증은 온·오프라인 수출 균형성장을 위한 '중소·중견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7.4)'의 일환으로 시행되며, 지원대상은 기본적으로 온·오프라인 시장을 통한 수출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업체이다.   수출신고 실적은 없지만, 온라인 해외 판매실적이 있는 기업 또는 신용장 등을 보유한 수출예정 기업까지 보증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며, 일반보증에 비해 금리·보증료 등 다양한 우대 지원을 제공한다.   금리는 중소기업대출 시중금리(3.73%) 보다 낮추고(2.6~2.8%), 보증료율을 일반보증(1.0~1.2%)보다 인하하였으며(0.8%), 수출계약만 있고 아직 실적이 없는 창업 초기기업 등을 위해 3천만원 까지는 대표자 개인신용등급만에 따라 보증한도를 결정하고, 3천만원 초과금액의 경우, 당기매출액 또는 수출액을 고려하여 보증한도를 결정하되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하였다.   한편, 보증한도보다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보증액의 최대 20%까지 은행이 추가로 신용대출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통계청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 및 구매 통계에 따르면 ‘14년 6,542억원에 머물렀던 온라인 수출규모는 ’15년 1조 1,933억원을 기록했고, 금년에는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온라인 수출기업에게는 물류와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이번 특례보증은 소상공인들이 골목상권을 벗어나 수출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데 있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초기 수출자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1588-7365) 및 농협, 우리, 하나, 기업, 국민, 신한, 대구, 부산, 광주, 경남, 전북, 제주은행 등 각 지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 벤처뉴스
    2016-07-18
  • 중소·중견 R&D 전략성 강화 및 성과확산 체계 효율화
    ▲ 출처: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6.23(목) 중소·중견기업 R&D 투자 전략성 강화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중견기업 R&D 정책 주무기관인 중소기업청과국가과학기술기획평가 전문기관인 KISTEP간 정책 교류 등을 통해 양 기관의 효율적 업무 수행을 위해 체결하였다.   특히, 이번 MOU를 통해 중소기업청은 정책에 국가과학기술투자 방향 등을 반영하여 중소·중견 R&D 정책의 전략성을 강화하고,KISTEP은 기초·원천연구와는 상이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R&D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간 R&D 사업 기획 및 평가, 성과 분석 등의정보 교류를 위한 “정책 교류 협의회”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수립 시 KISTEP이 참여하여, 국가과학기술 전반의 큰 틀에서 투자방향 제시하고, 특히, 국가중점과학기술 전략 로드맵(미래부, KISTEP)의 내용을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에 반영 하기로 했다.   주영섭 청장은 “중소·중견기업의 경제주역화를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정책 추진체계가 필요하다” 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R&D 정책의 전략성과 정책 평가 체계의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양기관간 협력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벤처뉴스
    2016-06-29
  • [인사/취업]2016년 제2차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제주도 소재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속가능한 신규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용자금 및 4대보험료 등을 지원해 드리는 사업   - 지원대상: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부처형 포함)   - 지원내용: 지원금은 1일 8시간, 1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실제 근로일과 유급휴일에 대해 당해 연도 시간급 최저임금을 곱한 금액과 사업주 부담 4대보험료를 포함하여 다음과 같이 정액지급함 *자세한 내용은 하단 첨부파일 참조
    • 벤처뉴스
    2016-05-12
  • 중기청장, 제주지역 수출확대를 위한 현장행보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14일(목) 제주지역 수출기업 간담회 및 글로벌 명품시장인 동문시장 상인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주지역 특성을 고려한 해외시장 진출(아웃바운드) 및 해외 관광객 유치(인바운드)를 통한 수출촉진 전략을 지속 추진하기로 하였다.주영섭 청장은 오전에는 제주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에서 제주도청,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등과 합동으로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간담회에는 ㈜제키스 등 8개 수출기업들이 참석하여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제안하였으며, 중소기업청은 우리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불편함 없이 수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수단을 연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이어 진행된 수출기업 현장방문에서는 제키스를 방문하여 초콜릿·제과 생산라인을 관심있게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하였다.주영섭 청장은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높은 수준의 R&D 투자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150가지가 넘는 초콜릿 제품을 개발하고, 기술력을 쌓아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제키스와 같은 수출기업이 우리경제의 진정한 성장동력이라고 평가하며, 제주도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수출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오후에는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선정된 ‘동문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 및 상인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행보를 이어갔다.주영섭 청장은 제주 대표 특산품인 한라봉을 직접 구입하는 등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한편 시장을 찾은 외국 관광객 및 고객들에게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도록 당부하였으며, 상인간담회*에서는 최근 관광객의 급증으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전통시장의 주차장 건립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또한, 제주 제1의 전통시장인 동문시장으로 요우커 등 해외 관광객 유입을 통한 인바운드 수출 촉진을 위해 제주관광공사와 협업으로, 크루즈관광과 연계한 전통시장 체험 투어상품을 개발(‘16.10月)하고, 제주토속 먹거리 등을 활용한 야시장도 개설(‘16.12月)하여 한국의 밤문화 및 맛·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제주도를 방문하는 해외관광객이 꼭 찾는 필수 코스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영섭 청장은 관광객의 꾸준한 유입으로 활발한 소비·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제주지역의 특성상, ‘외국 관광객 맞춤공략’을 통해 수출 첫걸음을 내딛는 전략을 제안하였다.우선 청정 제주농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국 관광객(요우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글로벌 명품시장인 동문시장을 활용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했던 해외 고객이 귀국 후에도 온라인을 통해 특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외 소비자 역(逆)직구 쇼핑몰 입점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렇게 걸러진 제주지역의 ‘알짜배기’ 수출품목은 현지화 과정을 거쳐 글로벌 오픈마켓과 대형 오프라인 매장 등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입점토록 육성시책을 연계하는 한편, 제주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무역협회 등 유관기관과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 경제진흥원 등 지방자치단체와 상호협업을 강화함으로써 해외시장 수출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 벤처뉴스
    2016-04-15
  • 중기청, 지자체와 함께 골목상권 활력 회복 나선다.
    중소기업청이 대기업 편의점 및 기업형슈퍼마켓(SSM)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잠식을 막기위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이란 골목상권 활력 제고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나들가게가 집중 분포된 지역을 선정하여 각종 지원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하여 중소기업청은 서울 송파구, 경기 부천시, 충북 제천시, 경북 포항시, 강원 영월군, 제주 제주시 이상 6개 기초자치단체를 ‘2015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에서 발표한 올해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중앙정부 중심으로 진행하던 나들가게 지원사업을 기초자치단체 중심으로 육성 방향을 전환하여, 골목상권 활력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점이다. 선도지역에 선정된 지자체는 향후 3년간 정부에서 지원되는 약 8억원의 예산과 자체 예산으로 지역 나들가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매년 예산 범위내에서 지역 나들가게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모델샵 발굴, 점포 건강관리, 교육 등 중기청이 제공하는 ‘패키지 사업’*과 취약계층 연계, 지역 상품권 운영 등 나들가게를 위한 기초자치단체 고유의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특히, △ 사회복지시설, 골목상권 내 식당과 연계한 나들가게 거래 활성화 △ 지자체 상품권을 연계한 나들가게 상품권 도입 △ 청년 창업과 연계한 배달 서비스 △ 지역 문화행사와 연계한 매출 활성화 △ 결식아동 부식사업 지원 등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을 진행하여 지역의 복지 및 고용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5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 사업에 선정된 6개 지자체는 나들가게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세부 사업추진 일정을 확정한 후 7월부터 선도지역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벤처뉴스
    2015-06-30

인터뷰 검색결과

  • ‘SOC의 융합시대’를 여는 창조기업, NTCM
    NTCM은 지난 2007년 제주대학교(BTO)사업을 시작으로 창업해 40여 대규모프로젝트, 사회간접자본시설(SOC : Social Overhead Capital) SOC분야의 자문, 재원조달, 기획, PM 등을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금융서비스 기업이다.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분야에서 최상의 시너지를 만드는 능력을 가진 ‘NTCM’은 일반적인 제조, 서비스와 달리 독창적인 고부가가치 서비스시장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자본시장에서의 창조기업으로서 그 역할을 찾아가고 있다. NTCM은 지난 2년간 SOC분야와 융합할 수 있는 다른 산업에 인프라(Infra)를 여러 기업과 지방자치 단체 등과 협의해왔으며 직간접투자를 해왔다.또한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해외 딜러들의 직간접 경험을 통해 한국실정과 법률에 맞는 통계기법 중심의 안전자산의 확보와 투자금융구조를 제시하고 있다.NTCM은 그동안 축적된 탄탄한 핵심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2년 핵심추진 과제인 ‘SOC와 다양한 기술의 융합’을 통해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인터뷰=강병구 NTCM 대표 ▲ 민간투자분야의 벤처, NTCM 강병구 대표   “우리나라 금융기관의 관료적 조직 특성이 IB부문에서 변화하고 있지만 체계가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투자활성화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병구 NTCM 대표는 “현재 민간투자자본시장의 자금여력은 충분한 상태이나 세계적인 경기침체, 부동산수요의 위축, 민간투자에 대한 정부발주의 부재로 인해 금융기관이 투자대상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경쟁력과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대표는 SOC분야의 다른 산업의 융합과 관련해 “현재 컨텐츠 인프라, 제1에너지 분야에 집중해 검토하고 있다”며 “법률검토 결과 현재의 민간투자법으로 충분히 그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아이템 툴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민관이 얼마나 기존의 틀을 깨고 적극적인가에 따라 시행시기의 단축여부가 판가름 날 것”이라고 예측했다.2005년 이후 많은 민간투자사업 특히 BTL(Build-Transfer-Lease), BTO(Build-Transfer-Lease) 금융기반, 설계기반, 운영기반, 건설기반 PM사가 40여사가 창업했으나 현재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열악한 건설 시장 환경 속에서 그는 “또 다른 제3의 시장 개척을 위해 아이디어를 짜고 모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강 대표는 이와 함께 “현재 중소기업 지원육성정책에 따른 젊은 창업의 유형을 보면 일반자영업, 디자인용역, 소규모제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고학력 글로벌 시대에 고부가가치 지식기반서비스를 육성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정부가 금융, 건설, IT 등 고부가가치산업의 보이지 않는 규제로 중소기업이나 창조기업의 진입을 막고, 우리나라 대부분 고부가가치 사업은 대기업이라는 그늘에 가려져 잠자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가 이제부터라도 젊은 창조기업들에게 귀를 한번 기울여 주길 기대한다”며 “제2, 제3의 대한민국의 스티브잡스, 워랜버핏, 빌게이츠, 스티븐스필버그, 제임스카메룬이 될 수 있는 인재들이 나올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강병구 대표는 마지막으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서는 새로운 벤처가 필요하다”며 “우리 NTCM도 젊은 창조기업답게 세계투자금융분야의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한걸음씩 조용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인터뷰
    2012-03-30

칼럼 검색결과

  • [김승환 칼럼]“제발 아빠가 현직에 있을 때 결혼해라”
    김승환 평택대학교 교수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세요”    정말 많은 강연과 교육, 책 등에서 지겹도록 많이 들은 말이다.    그런데 창업자들은 정말 소비자들의 니즈가 구매 또는 구매 욕구 자극 가능성으로 연결되고 있는지 냉철하게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소비자의 니즈에 집중하던 시기가 있었다. 그 당시 대한민국은 전 세계가 경이로움으로 바라보던 고성장 국가였다. 많은 사람이 학교를 졸업하면 취업이 되었고, 취업을 하면 월급이 오르고, 착실한 경제적 준비를 통해서 결혼을 하고, 방을 구하고, 자녀들을 낳아 기를 수 있었으며, 결국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 사람도 많았다. 정년 보장이라는 멋진 시스템을 통해서 소위 ‘계산이 서는’ 인생을 살 수 있었다.    그러한 시기에 사람들은 필요한 것들을 살 수 있는 경제적 조건과 심리적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계산이 섰기 때문에 니즈는 구매와 연결될 가능성이 높았다.   아버지들은 자녀의 결혼 시기까지 직장을 다닐 수 있었으며, 자녀들은 아버지 은퇴 전에 직장을 구하고,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가질 수 있었다. 그래서 그 당신의 아버지들은 자녀들을 향해 “제발 아빠 현직에 있을 때 결혼해라”라는 말씀을 참 많이 하셨다. 물론 지금은 참 듣기 어려운 말이 되어 버렸지만…….    물론 지금은 은퇴 시기가 앞당겨진 것 외에도 초혼과 초산의 연령이 높아졌기 때문에 모든 것에 대해서 정량적인 비교를 할 수는 없다. 그런데도 덜 풍족했던 그 시기에 인생에 대한 계산과 계획이 비교적 더 정확했다는 점은 분명하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성장이 둔화되었으며, 많은 국민들이 역성장의 패러다임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트럼프 대통령의 말처럼) 대한민국은 이미 충분히 잘살고 있는 국가가 되어 버렸다.    소비자들은 이미 많은 것들을 소유하고 있으며, 새로운 구매에 대한 니즈가 비교적 약한 편이다.    “최근에 어떤 것들이 필요하신가요?”라는 질문에 많은 이들이 주저하며 쉽게 답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최근에 어떤 것들이 갖고 싶으신가요?”라는 질문에는 많은 이들이 이런저런 제품이나 서비스를 큰 고민 없이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은 needs와 wants 사이에서 무게 중심이 wants 쪽으로 기우는 경향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많은 바이럴 마케팅의 중심 문구들이 “아직도 못 가 보셨나요?”, “아직도 못 먹어 봤어요?”, “인싸템~♡” 등의 소비자 구매 욕구 자극 가능성을 높이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최근에 제주도에서 청년 창업자들을 만나서 꽤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그때 제주도 출신의 청년들이 이러한 이야기를 한 것이 참 기억에 많이 남는다.    “교수님, 제주도에서 연애하는 우리도요, 육지 사람들이 인스타에 많이 올리는 제주도 맛집이나 소위 말하는 '핫플' 카페에 여자친구가 가자고 해서 그런 곳에 자주 갑니다. 그런 곳은 진짜 제주도가 아닌데요…….”    이제 소비자의 필요도 파악해야 하고, 나아가 소비자의 욕구도 잘 파악해야 하는 세상이 왔다.
    • 칼럼
    2019-09-10

정책 검색결과

  • 소셜벤처기업, 취약계층 고용인원 3배 이상 증가...사회적 가치 실현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일(목) 2021년 기준 소셜벤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소셜벤처기업은 사회성과 혁신성장성을 동시에 보유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셜벤처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2019년 1월 소셜벤처 판별기준을 마련하고, 2019년부터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해왔다.   2021년 4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소셜벤처 실태조사 실시 근거 조항을 신설하고, 2022년 7월에는 국가통계(제142020호)로 통계청의 승인을 받았다.   국가통계 승인 이후 첫 실태조사로 2021년 12월 기준 소셜벤처로 판별된 2,184개사 중 설문조사에 응답한 1,614개사에 대해 분석하였다.   단, 국가통계 승인 과정에서 통계작성 기준시점이 변경(8월→12월)되어 이전 실태조사와 직접 비교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      ◇소셜벤처기업 일반현황   소셜벤처기업 수는 2021년 12월 기준 2,184개사로 매년 증가해 최초 실태조사를 실시한 2019년 8월말 기준 998개사 대비 2배 넘게 증가했다.     소셜벤처기업의 평균 업력은 7.1년이며,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 6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표상 대분류 기준으로 제조업(39.5%)이 가장 많고, 정보통신업(15.2%), 도매 및 소매업(10.0%),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8.2%), 사업시설 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7.4%) 순이다.   지역별 분포는 본사 기준 수도권(45.9%)이 가장 높으며, 영남권(22.4%), 호남권(13.3%), 충청권(12.6%), 강원/제주(5.8%) 순이다.   대표자 평균 연령은 48.1세이며, 40대(32.3%), 50대(30.6%), 30대(19.0%), 60대이상(14.6%), 20대(3.4%) 순이다.   재무현황은 평균 자산 26.5억원, 평균 부채 15.7억원, 평균 자본 10.8억원, 평균 매출액 23.5억원으로 조사됐다.   평균 종사자 수는 21.2명이며, 그중 정규직 수는 19.6명(92.4%)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비정규직 수는 1.6명(7.6%)이다.   ◇소셜벤처기업의 사회성   취약계층을 고용한 소셜벤처기업의 비율은 68.1%로 처음 실태조사를 실시한 2019년 대비 16.3%p 증가하였고, 취약계층 고용인원은 10,772명으로 2019년 대비 7,413명 증가하였다.   취약계층 고용기업 증가는 소셜벤처기업의 일자리 관련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소셜벤처기업의 혁신성장성   R&D 조직 또는 인력 보유 비율은 58.8%로 처음 실태조사를 실시한 2019년 이후 7.4%p 증가하였고, 기술인력만 보유하는 것에서 연구소의 조직을 갖추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소셜벤처기업의 애로사항   소셜벤처기업은 경영에 있어 매년 비율의 차이는 있으나, 자금조달(59.5%)과 판로개척(16.7%)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영 장관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기업의 외연이 확장되는 것은 우리 사회에 있어 바람직한 일”이라며, “우리 사회 속에 소셜벤처 생태계가 확장될 수 있도록 소셜벤처 대상 보증, 정책자금, 판로확대 등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정책
    2023-03-02
  •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위한 ‘강한 소상공인 최종 피칭 대회’ 개최
    13일 서울 압구정동 카페 캠프통에서 열린 ‘강한 소상공인 최종 피칭 대회’ 모습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과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발굴하는 ‘강한 소상공인 최종 피칭 대회’를 13일 서울 압구정동 카페 캠프통에서 진행했다.     ‘강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생활문화 기반 유망 소상공인들을 발굴해 창작자, 스타트업 등과의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이들을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소상공인 모집에 1,325명이 지원했고, 서류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소상공인과 창작자 등으로 이뤄진 100개 팀이 선정됐다.   이후 100개 팀을 대상으로 6월 1차 오디션을 진행했고, 통과한 34개팀에게 최대 5천만원의 아이디어 실현 자금이 주어졌다.   이번 최종 오디션에는 34개팀 중 10개팀이 선발될 예정이며, 이들에게는 제품 양산 등을 위한 최대 5천만원의 스케일업 자금과 투자자 연계, 후속 정책자금 매칭(최대 5억원) 등 다양한 후속 혜택이 주어진다.   평가는 선배창업가,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전문평가단과 180명의 대국민 심사단에 의해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는 피칭대회 외에 제품전시, 선배 창업가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일반 시민들도 누구나 행사장을 찾아 제품을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피칭 관람도 가능하다.   오디션에 참가한 냠냠제주 강은영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두렵고 힘든 날이 많았는데, 창작자나 다른 소상공인 분들과 소통하고 경쟁하며, 자신감과 새로운 사업기회를 얻게 됐다”며 향후 사업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영 장관은 “이제 우리나라는 노동집약적인 대규모 제조업 중심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소상공인 중심의 창조적 서비스업과 소규모 신 제조업을 육성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소상공인에게 기업가정신과 창의성을 접목시켜 소상공인을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8월 25일 ‘새정부 소상공인‧자영업 정책 방향’ 발표로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고, 이들이 주도하는 ‘행복한 로컬상권’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정책
    2022-10-13
  • 중기부, 폐업 후 재창업 소상공인에 특례보증 1조원 공급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재기지원을 위해 1조원 규모 ‘재창업 특례보증’을 7월 29일(금)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코로나로 인해 폐업한 소상공인 재기를 위해 2차 추경으로 지원 예산을 확보하고 금융기관 협약을 거쳐 출시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후에 폐업 후 재창업을 하거나, 업종을 전환해 현재 영업중인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신용등급에 제한은 없으며 세부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심사를 통해 업체당 보증한도는 본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다.   고객편의를 위해 상환방식은 일시상환(1년 후 일시상환)과 분할상환(1년거치 4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금융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CD금리(91물)+1.7%p’이내(7.27일 기준 4.3%)로 운용하며(분할상환 기준), 지역신보에 납부하는 보증료는 0.5%로 고정해 소상공인의 자금부담을 덜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재창업 특례보증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13개 시중은행(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각 지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 김주식 기업금융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분들의 재기지원과 경영안정에 이번 특례자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정책
    2022-07-27
  • 중기부,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위한 ‘지방전용펀드’ 4,700억원 이상 조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벤처투자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지방전용펀드 4,700억원 이상 조성’ 등을 담은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 계획」을 4일 발표했다.   최근 5년 간 벤처투자는 매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비수도권 벤처투자 실적 역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비수도권 벤처투자 비중은 약 20% 내외 수준에 머물러 수도권 편중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작년 수도권의 벤처투자 집중도는 약 82%로, 투자 대상인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집중도보다 더욱 편중이 심하다.   중기부는 이에 4,700억원 규모의 지방전용펀드와 함께 지역 투자 네트워크를 조성해 지역 벤처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 벤처투자가 지역 혁신 우수기업의 탄생과 일자리 창출로 연계돼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도록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 계획」은 ‘지방 엔젤투자 활성화 → 엔젤투자를 받은 지방 기업에 대한 후속투자 → 벤처캐피탈 투자’ 등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투자 재원들을 총 4,700억원 이상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 지역 초기 ‘엔젤투자’ 활성화 기반을 구축한다.   「지역 엔젤허브」가 구축된 호남과 충청권에 「지역 엔젤허브펀드」를 각각 50억원씩 총 1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또한, 권역별 「지역 엔젤허브」를 통해 잠재적 엔젤투자자를 발굴하고, 기업-엔젤투자자-유관기관과 투자 네트워킹을 추진한다.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을 받은 지방 소재 우수 창업기업에 대해 ’22년도 275억원 규모의 ‘보증연계 직접투자’를 추진한다.   ◇ ‘엔젤-후속투자’를 연계하는 「지역 엔젤징검다리펀드」를 조성한다.   비수도권 엔젤투자가 후속투자로 연계되도록 4개 광역권(대전·세종·충북·충남, 광주·전남·전북·제주, 대구·경북·강원, 부산·울산·경남)에 각각 100억원 내외로 총 400억원 규모의 「지역 엔젤징검다리펀드」를 신규 조성한다.   「지역 엔젤징검다리펀드」는 비수도권 창업초기 기업에 60% 이상을 투자하되, 엔젤투자를 받은 비수도권 기업에 40% 이상을 후속 투자해야 한다.   ◇ ‘초광역권 벤처투자’를 위한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작년 모태펀드 1천억원 출자로 결성된 「지역뉴딜 벤처펀드」에 더해 올해 600억원을 추가 출자해 총 4,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4,000억원 중 약 2,300억원은 작년에 조성됐거나 출자가 약정된 펀드들이며, 약 1,700억원은 금년 모태펀드가 신규 조성할 예정이다.   조성된 펀드들은 ’22년부터 지역 혁신기업을 발굴해 투자를 본격화할 예정이며, 작년 조성된 부산, 충청(대전·세종·충북·충남), 동남(울산·경남) 권역 외 올해도 추가 조성권역을 발굴할 계획이다.   ◇ 팁스타운을 연계한 지역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한다.   지역 팁스기업과 전국 투자자들의 자유로운 만남을 통한 투자 유치기회 확대를 위해 ‘웰컴투팁스’, ‘팁스살롱’ 등을 확대 운영한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며 창업 여건 개선과 함께 벤처투자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면서, “벤처투자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입증된 만큼,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도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정책
    2022-02-04
  • 22년 중앙부처 및 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4일 총 3조 6,668억원 규모의 ’2022년 중앙부처 및 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공고는 2016년 통합공고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창업지원사업을 시행하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모든 기관이 참여했고, 사업유형에서도 융자사업(5개 사업, 2조 220억원)이 최초로 포함돼, 지원기관(14개 중앙부처, 17개 광역지자체, 63개 기초지자체)과 대상사업(378개 사업), 지원예산(3조 6,668억원) 모두 역대 최대규모이다.   아울러, 전년과 동일한 기준(기초지자체와 융자사업 제외)으로 비교를 해도 대상사업(‘21.193→’22.247개)과 지원예산(‘21.14,623→’22.16,243억원)이 역대 최대규모로 나타나, 기술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보고로서 창업지원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중앙부처   중앙부처별 창업지원 규모를 비교(지원예산액 기준)하면, 창업기업 육성 전담부처인 중기부가 3조 3,131.2억원(중앙부처 중 93.1%, 이하 기준 동일)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문체부(626.8억원, 1.8%), 과기정통부(533.7억원, 1.5%)가 그 뒤를 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11개 사업, 2조 1,765.9억원(융자 제외시 8개 사업 1,585.9억원) 증가했고, 부처별로는 중기부(2조 1,341.1억원, 융자 제외시 1,341.1억원), 문체부(135.2억원), 과기정통부(76.0억원), 해수부(50.3억원) 등 10개 부처의 지원규모가 늘었다. ◇광역지자체   광역지자체별 창업지원 규모를 비교(지원예산액 기준)하면, 경기도가 155.2억원(광역지자체 중 17.5%, 이하 기준 동일)으로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서울시(110.1억원, 12.4%),전남도(89.8억원, 10.2%)가 다음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48개 사업, 74.0억원(융자 제외시 46개 사업 34.0억원) 증가했고, 지자체별로는 전남도(85.0억원), 제주도(48.3억원, 융자 제외시 28.3억원), 광주시(47.2억원, 융자 제외시 27.2억원), 충북도(45.6억원) 등 10개 광역지자체의 지원규모가 늘었다. ◇기초지자체 기초지자체별 창업지원 규모를 비교(지원예산액 기준)하면, 전북 익산시가 17.9억원(기초지자체 중 8.7%, 이하 기준 동일)으로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울산 울주군(12.0억원, 5.8%), 경기 안산시(11.0억원, 5.4%)가 다음을 기록했다. 관할 기초지자체 지원예산과 광역시도 자체 지원예산을 합산한 규모가 가장 큰 광역지자체는 경기도로 전체 204.1억원을 지원(광역 및 기초 합산 기준 18.7%, 이하 기준 동일)하며, 다음은 서울시(142.3억원, 13.1%), 전남도(108.3억원, 9.9%)순으로 나타났다.   ◇사업유형별 현황   사업유형별 규모를 지원예산액 기준으로 비교하면, 올해 최초로 추가된 융자 지원사업이 2조 220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55.1%)을 차지했고, 이어서 사업화(9,132억원, 24.9%), 기술개발(4,639억원, 12.6%), 시설‧보육(1,549억원, 4.2%), 창업교육(569억원, 1.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업수 기준으로는 사업화가 172개로 가장 높은 비중(45.5%)을 차지했고, 이어서 시설‧보육(96개, 25.4%), 행사(37개, 9.8%), 멘토링(32개, 8.5%), 창업교육(30개, 7.9%) 순으로 조사됐다.     전년과 비교(기초지자체와 융자사업 제외)해 전체 유형에서 지원예산이 증가했으며, 사업화(829억원, 10.1%↑), 기술개발(432억원, 10.3%↑), 행사(188억원, 208.3%↑) 유형 순으로 많은 예산이 증가했다.   ◇주요 창업지원사업   ▲기술 창업 기술력을 갖춘 혁신인재들이 창업 생태계로 유입되고 역량을 키워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제공한다.   민간이 투자(1~2억원)한 유망 창업기업에게 정부가 연구개발(R&D), 사업화, 해외 마케팅 자금 등을 지원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을 전년 대비 1,090.5억원 증가한 2,934.9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2022년 팁스(TIPS) 프로그램 지원 예산은 연구개발(R&D) 2,157.2억원(기업당 최대 5억원 지원)과 사업화 및 해외마케팅777.7억원(기업당 최대 2억원 지원)으로 구성된다.   창업 업력별로 필요한 자금과 지원 프로그램을 차별화해 단계별로 지원하는 예비‧초기‧도약패키지를 2,808.7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예비창업패키지(예비창업자, 최대 1억원) → 초기창업패키지(업력 3년 이내 창업자, 최대 1억원) → 창업도약패키지(3년 이상 창업자, 최대 3억원)으로 지원한다.   ▲청년 창업 청년들이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청년 특화 창업 지원사업을 제공한다.   청년들이 창업준비부터 시장진출까지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844.5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전통문화 청년창업 육성지원 사업(문화부, 35.5억원), 청년농업인 경쟁력제고 사업(농진청, 36억원), 농식품 벤처창업인턴제 사업(농림부, 3.1억원), 대학창업교육체제 구축 및 학생창업유망팀 300(교육부, 21.6억원) 등 농림‧문화 분야 청년 및 대학생 전용 창업지원 사업과 인공지능 분야 전문교육(스타트업 AI 기술인력양성, 27억원), 창업 3년이내 청년 대상 세무‧회계 컨설팅(창업기업지원 서비스 바우처, 121.3억원)등도 지원한다.   ▲지역 창업 전국 권역별로 지역기반의 혁신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창업 인프라 조성사업도 지원한다.   363.7억원 규모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17개 권역별 창업 멘토링‧교육‧관계망(네트워킹) 등을 제공해 지역 특화산업 육성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사업화하는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도 올해 협업 모델을 보다 강화해 69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내 우수한 인재가 해당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17개 시도별 특화 창업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한편,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5조에 따라 국내 창업지원사업 정보를 창업자와 예비창업자에게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서, 중기부 자체 기초조사와 각 기관별 3차에 걸친 확인조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9조의2에 따른 창업지원정책협의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매년 창업지원시책의 숫자와 예산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에게 창업정책정보를 잘 알리는 것 뿐만 아니라 지원사업 간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중기부는 창업정책의 전담부처로서, 최근 35년 만에 전면 개정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라 창업정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공고의 세부 내용은 K-Startup 포털(www.k-startup.go.kr)과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또한, 세부사업별 공고는 해당 부처와 지자체의 누리집에서 개별 시행할 예정이다.
    • 정책
    2022-01-04
  • 중기부, 전국 순회 지역 IR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지역에 소재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30일 강원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지역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역 벤처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자가 지역에 직접 방문하는 ‘전국 순회 찾아가는 투자 기업설명회(IR)‘을 ’17년부터 진행한 바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투자자의 현장 참여가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소규모로 진행하는 등 지역 기업설명회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 진행돼 해당 지역에서는 기업과 일부 투자자의 참석 하에 현장 진행되며 더 많은 투자자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비공개)를 병행한다.   또한 기업 발표 영상을 별도로 제작해 설명회 당일에 참여하지 못한 투자자에게도 추가 배포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방식을 국한하지 않고 투자유치의 장을 폭넓게 마련해 숨겨진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해 전국에 있는 투자자에게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기업 발굴 과정에 다양한 지역 주체가 참여한다.   해당 지역의 기업 생태계에 이해도가 높은 지역 소재 벤처캐피탈과 창조경제혁신센터, 테크노파크, 대학교 등 지역 거점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는다.   또 벤처캐피탈리스트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성장과 후속투자 유치 가능성 등 후보기업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참가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첫 시작으로 강원지역 기업설명회가 9월 30일(목),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   강원에 소재한 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대부분 강원지역의 주력 산업인 바이오 분야 기업이다.   강원에 이어 영남지역 기업설명회를 11월 중 개최하고, 내년에는 충청, 호남 및 제주, 전국으로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 정책
    2021-09-30

포토뉴스 검색결과

  • ‘SOC의 융합시대’를 여는 창조기업, NTCM
    NTCM은 지난 2007년 제주대학교(BTO)사업을 시작으로 창업해 40여 대규모프로젝트, 사회간접자본시설(SOC : Social Overhead Capital) SOC분야의 자문, 재원조달, 기획, PM 등을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금융서비스 기업이다.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분야에서 최상의 시너지를 만드는 능력을 가진 ‘NTCM’은 일반적인 제조, 서비스와 달리 독창적인 고부가가치 서비스시장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자본시장에서의 창조기업으로서 그 역할을 찾아가고 있다. NTCM은 지난 2년간 SOC분야와 융합할 수 있는 다른 산업에 인프라(Infra)를 여러 기업과 지방자치 단체 등과 협의해왔으며 직간접투자를 해왔다.또한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해외 딜러들의 직간접 경험을 통해 한국실정과 법률에 맞는 통계기법 중심의 안전자산의 확보와 투자금융구조를 제시하고 있다.NTCM은 그동안 축적된 탄탄한 핵심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2년 핵심추진 과제인 ‘SOC와 다양한 기술의 융합’을 통해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인터뷰=강병구 NTCM 대표 ▲ 민간투자분야의 벤처, NTCM 강병구 대표   “우리나라 금융기관의 관료적 조직 특성이 IB부문에서 변화하고 있지만 체계가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투자활성화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병구 NTCM 대표는 “현재 민간투자자본시장의 자금여력은 충분한 상태이나 세계적인 경기침체, 부동산수요의 위축, 민간투자에 대한 정부발주의 부재로 인해 금융기관이 투자대상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경쟁력과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대표는 SOC분야의 다른 산업의 융합과 관련해 “현재 컨텐츠 인프라, 제1에너지 분야에 집중해 검토하고 있다”며 “법률검토 결과 현재의 민간투자법으로 충분히 그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아이템 툴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민관이 얼마나 기존의 틀을 깨고 적극적인가에 따라 시행시기의 단축여부가 판가름 날 것”이라고 예측했다.2005년 이후 많은 민간투자사업 특히 BTL(Build-Transfer-Lease), BTO(Build-Transfer-Lease) 금융기반, 설계기반, 운영기반, 건설기반 PM사가 40여사가 창업했으나 현재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열악한 건설 시장 환경 속에서 그는 “또 다른 제3의 시장 개척을 위해 아이디어를 짜고 모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강 대표는 이와 함께 “현재 중소기업 지원육성정책에 따른 젊은 창업의 유형을 보면 일반자영업, 디자인용역, 소규모제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고학력 글로벌 시대에 고부가가치 지식기반서비스를 육성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정부가 금융, 건설, IT 등 고부가가치산업의 보이지 않는 규제로 중소기업이나 창조기업의 진입을 막고, 우리나라 대부분 고부가가치 사업은 대기업이라는 그늘에 가려져 잠자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가 이제부터라도 젊은 창조기업들에게 귀를 한번 기울여 주길 기대한다”며 “제2, 제3의 대한민국의 스티브잡스, 워랜버핏, 빌게이츠, 스티븐스필버그, 제임스카메룬이 될 수 있는 인재들이 나올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강병구 대표는 마지막으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서는 새로운 벤처가 필요하다”며 “우리 NTCM도 젊은 창조기업답게 세계투자금융분야의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한걸음씩 조용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인터뷰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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