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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열박사의 TRIZ)발명의 원리 10번 “사전준비조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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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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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발명원리 40가지 중 10번은 사전준비조치’(preliminary action)이다. 기업들이 사전준비조치 원리를 활용하여 어떤 제품들을 개발하였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사전준비조치(preliminary action)

사전준비조치 원리의 개념은 미래에 당연히 해야 할 것을 미리 준비하여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다.
▲ 우표
예를 들면 편지를 보내기 위하여 우표를 구입해야 한다. 구입한 우표를 편지 봉투에 붙이게 되면 요금 지불이 완료된다. 우표를 편지봉투에 붙일 때 일일이 풀칠을 해서 붙이려면 번거로움도 있지만 풀이 없는 경우 쉽게 붙일 수가 없다.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우표 뒷면에 접착제성분을 미리 발라 두었다. 침이나 물을 발라 언제 어디서든 쉽게 붙일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다.
▲ 수술용 도구
병원의 응급실 상황을 한번 생각해보자. 응급실은 시간을 다투는 위급한 환자들이 드나들곤 한다. 위급한 환자가 응급실로 갑작스럽게 들어왔는데 수술용 도구가 미리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면 준비하느라 동분서주 아마도 환자는 생명을 잃어버리고 말 것이다. 이러한 위급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수술용 도구가 미리 준비되어 있다면 환자의 위급상황은 잘 넘길 수 있을 것이다.
▲ 과자봉지 뜯는 곳
과자를 먹기 위해서는 포장용기를 뜯어야 되는데 쉽게 뜯을 수 있는 곳을 미리 준비하였다. 만약에 뜯을 수 있는 곳을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면 포장용기를 뜯기 위하여 가위를 준비하거나 힘을 가하여 뜯어야한다. 하지만 힘을 주어 용기를 뜯다 보면 과자가 부스러지거나 잘못 취급하여 과자가 흩어 질 수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미리 뜯는 곳을 준비를 함으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사전준비조치는 향후 발생할 것들에 대해 미리조치를 하여 쉽고 편리하게 처리 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
▲ 백동열 박사
 
[약력]
▪ 경영학박사
▪ 경영지도사
▪ 건국대학교 TRIZ 외래교수
▪ TRIZ활용연구소장
▪ 화이트경영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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