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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기업정책자금 신청 폭주

2월 현재 6840건(46.8%증가), 2조2009억원(8.9%증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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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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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기업정책자금 신청이 지난해에 비해 올해 신청업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2월 현재 '2013년 중소기업정책자금' 신청이 전년 대비 2182(46.8%) 늘어난 6840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금액도 1809억원(9%)이 증가한 22009억원이 접수됐다.

중진공은 소공인특화자금의 지원규모 증가
(‘12년 당초 450억원 ’132500억원), 경영안정자금 신규도입(연간 5000억원 규모) 등 운전자금 지원규모 확대와 경기침체를 우려한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수요증가가 맞물려 지난해에 대비 신청업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전체 신청건 중 80.9%(5519)가 운전자금 신청으로, 지난해 신설된 소공인특화자금(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 영위기업 대상), 창업기업지원자금(업력 5년미만 대상), 경영안정자금 등에서 운전자금 수요가 특히 많았다

또 지역별로는 전체 신청 중 53.9%(3690)가 수도권에 집중됐으며 이는 전국 중소제조업체의 51%가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중진공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의 자금신청 쇄도로 인해 자금지원 지연 등 불편이 예상돼 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제 때 공급될 수 있도록 수도권 소재 일선 지역본()부에 본사 인력 30명을 지난 218일부터 추가 투입했다신청금액이 소액이거나 위험부담이 적은 건에 대해서는 약식으로 평가하는 등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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