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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소상공인 월평균 187만원 벌었다.

중기청, ‘2013년 소상공인 실태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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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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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소상공인은 월평균 877만원의 매출에 187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소상공인의 경영현황, 각종 애로파악 및 정책개선 등을 위한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 같은 결과를 구랍 30일 발표했다.
 
소상공인은 상시근로자수가 5인 미만(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서비스업 등) 또는 10인 미만(제조업, 광업, 건설업 및 운수업)인 사업자를 말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 16개 시·도 소상공인 사업체 1만490개, 13개 주요업종(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 건설업, 도‧소매업, 운수업, 숙박‧음식점업,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부동산중개 및 임대업, 과학‧기술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예술‧스포츠‧오락 및 여가 서비스업, 수리‧기타 개인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대상 소상공인 사업주의 평균연령은 50.6세(남성 57.2%, 여성 42.8%) 평균 영업기간은 9.7년, 쇠퇴기 점포가 47.8%의 분포를 보였다.
 
소상공인의 경영 및 창업, 운영 애로 및 정책이용 등과 관련된 주요 조사결과에 따르면 평균 창업비용 7257만원(자기자본 75.8%) 및 준비기간 8.6개월, 생계형 창업이 많지만 3개월 이상 창업준비 업체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창업동기는 ‘생계유지’라고 응답한 경우가 82.6%로 가장 많고, ‘성공 가능성이 있어서’ 14.3%, 가업승계 1.3% 순으로 나타났다.
 
경영현황은 월평균 매출액 877만원(영업이익 187만원) 및 평균 종사자수 0.88명, 주요경쟁 상대는 ‘주변 소형업체’인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 감소는 전체 소상공인 수 증가에 따른 사업체당 매출 감소와 경기상황을 고려한 소비심리 위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경영애로와 관련하여 가장 큰 영업애로는 판로확보이며 사업정리시에는 권리금 회수가 가장 큰 애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상공인 단체 가입율은 46.2%로 조사됐다.
 
정책분야 중 자금에 대한 인지도가 가장 높고, 소상공인 정책 만족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고령화 및 생계형 창업에 따른 실패위험 감소를 위한 창업교육 및 자금지원과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고 정책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현장대응 체계 구축 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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