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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에 3,600억원 특별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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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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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8월 29일부터 3,6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200억원과 100억원을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 3,600억원을 보증부대출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재단은 보증금액 1억원 내에서는 전액보증으로, 1억원 초과 보증에 대해서는 90% 부분보증으로 운용, 금융기관의 리스크를 크게 줄여 소상공인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고객인 소상공인에 대하여는 보증료율을 0.2% 감면(기준보증료율 기준 20% 감면)해 부담을 최소화시켰다. 여기에 협약 금융기관 역시 자체적으로 우대금리를 적용, 6%대의 금리로 운용할 예정이다.

대출한도는 재단 기보증을 포함 8억원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상환조건은 1년 일시상환 또는 5년 분할상환이다.
신청은 8월 29일부터 전국 각 신용보증재단 또는 우리은행, 하나은행 각 지점에 하면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대출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추석명절자금수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증재원 확대를 위해 협약보증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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