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0.71% 오른 496.33p..벤처지수 0.82%↑
1일 코스닥지수는 3.52포인트(0.71%) 상승한 496.33로 장을 마쳤다.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적인 '더블딥(이중침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국내 증시가 급등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개장과 함께 500선을 회복했다. 미국의 예상 밖 경제 지표 개선, 주요국 중앙은행의 달러 유동성 공조, 중국의 지준율 인하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코스피의 경우 2년 10개월만에 급등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운송, 종이·목재 등 대부분의 업종이 2-4%대의 오름세를 나타내며 상승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 벤처기업부 지수도 전날보다 8.86포인트(0.82%) 오른 1,092.18를 기록했다.
벤처기업 301거래종목 중 상승 186개(상한가 2개), 하락 102개(하한가 4개), 보합은 13개로 각각 나타났다.
총 거래주식수는 1억1598만4000주, 거래대금은 9101억5500만원으로 시가총액은 24조39억4196만4753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