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37% 오른 504.58p, 벤처지수 1.47%↑
1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6.82포인트(1.37%) 오른 504.58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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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호전된 경제지표에 뉴욕증시가 강세 마감하면서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1%대로 오름폭을 확대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업종이 4%대 강세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음식료·담배,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화학, 컴퓨터서비스 등의 업종도 2~3%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도체, 운송장비부품, 건설, 출판매체복제, 전기전자(IT)부품 등도 소폭 올랐다.
반면 방송서비스, 비금속,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장비, 운송 등의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벤처기업부 지수도 전날보다 15.92포인트(1.47%) 오른 1,095.79을 기록했다.
벤처기업 305거래종목 중 상승 170개(상한가 5개), 하락 117개(하한가 2개), 보합은 18개로 각각 나타났다.
총 거래주식수는 1억982만주, 거래대금은 7820억5000만원으로 시가총액은 24조5056억2209만1861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