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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5.35%ㆍ벤처지수 5.84%↓…환율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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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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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에 개인 ‘투매’로 5% 급락, 방산주는 급등

19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97p(5.35%) 떨어진 477.61로 마감했다.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했지만 개장 직전 하락세로 돌아서 낙폭을 조금씩 키웠다. 김정일 위원장 사망소식이 전해진 정오 이후 낙폭이 급격히 커지며 460선까지 떨어졌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반도체, IT부품 등이 7%대 급락했고, 통신서비스, 통신장비도 6%대 하락세를 보였다.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등은 5%대 약세를 나타냈고, 제약, 금속, 기계장비 등도 5%대 하락했다. 인터넷, 정보기기, 운송장비 부품 등은 4%대 약세로 마감했다.

음식료, 담배, 섬유, 의류 등은 1%대 하락하며 나름 선방했다.

반면, 방위산업 관련 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 벤처기업부 지수도 전거래일 보다 63.95포인트(5.84%) 내린 1,031.84를 기록했다.

벤처기업 305거래종목 중 상승 23개(상한가 7개), 하락 279개(하한가 4개), 보합은 3개로 각각 나타났다.

총 거래주식수는 2억156만주, 거래대금은 1조2911억3700만원으로 시가총액은 23조832억1418만2668원을 기록했다.

한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닥지수(5.35% 하락) 물론 대부분의 국내 증시가 폭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839.96)보다 63.03포인트(3.43%) 급락한 1776.93에 마감했고, 원달러 환율은 16.2원 폭등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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