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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묻지 마 창업’은 ‘안 생겨요’
김권녕 교원그룹 스타트업육성팀 매니저 여러분들 안 생겨요. 내 주위에 하나둘씩 생기니 언젠간 나도 애인이 생기겠지, 막연히 생각하시죠. 생각할 필요 없어요. 안 생겨요. (중략) 어릴 땐 성인이 되면, 대학교에 가면 생길 거 같았죠? 어때요...? 안 생겼죠? (중략) 이 모든 게 여러분들 이야기는 아닐 거 같죠? 아닐 거 같아도... 안 생겨요...”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이라는 노래로 유명한 그룹 TOY의 싱어송라이터 유희열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인 <라디오천국>에서 소개된 설민주 作 <여러분들 안 생겨요>의 일부 내용을 발췌해보았다. 대학에 가면 없던 애인이 생길 거라는 기대를 하지만 막상 그것은 착각이라는 내용이다. 창업가(*필자는 ‘창업자’라는 표현 대신 ‘창업가’라는 표현을 쓴다. 이유는 창업가는 ‘놈’이 아니라, 전문‘가’여야만 하기 때문이다.)도 비슷한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막상 창업하기 전에는 수없이 많이 망설이고 고민하다가도 일단 창업을 하려는 마음을 먹거나, 사업 개시를 하게 되면 자신은 성공할 것이라는 강한 확신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러한 긍정적인 마인드는 창업가가 가져야 할 자세이다. 학문적으로는 ‘기업가 정신’이라고 하지만, 쉽게 말하면 ‘사업 의지’만큼 창업에 필요한 것이 어디 있으랴. 다만, ‘의지박약’도 문제지만 ‘의지 과잉’도 문제다. 자신의 아이템, 자신의 기술, 자신의 비즈니스에 과신하게 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이렇게 이성이 감성에 지배되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생각과 판단을 할 수 없을 때, 창업은 ‘묻지 마 관광’이나 다름없는 ‘묻지 마 창업’이 된다. ‘묻지 마 창업’이 일어나는 이유는 ‘확증편향’ 때문이다. ‘확증편향’이란 자신의 믿음에 부합되는 정보는 재빨리 받아들이지만, 이와 반대되는 정보는 무시해 버리거나 자신의 믿음을 보강하는 정보로 해석하는 심리적 편견의 하나로 영국의 심리학자 피터 웨이슨(Peter Wason)이 제시한 개념이다. 즉 확증편향이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인간의 오류를 말한다. 이러한 ‘확증편향’에 매몰된 창업은 대개 ‘기술 창업’이나 ‘실험실 창업’의 경우에 많다. 쉽게 말하면 현실보다 이론을 우선으로 사고하고 일해 왔던 ‘전문가’가 창업을 하게 되면 이러한 현상이 많이 일어난다. 특정 한 분야의 전문가가 특정된 시각으로 모든 것을 ‘Control’ 하게 될 경우 사업은 비로소 ‘산’으로 간다. 자기만 옳다는 생각으로 사업 의사결정에 있어서 독재를 하게 되면 배는 사공이 여럿이 아니라, 혼자라도 산으로 얼마든지 갈 수 있다. ‘기술 창업가’의 경우 특별히 이 점을 유의하길 바란다. 아울러 이미 사업에 있어서 성공을 거두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도약한 성공한 창업가, 이제는 오너가 되어버린 이들도 자기는 또 성공할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성공한 사람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성공 경험’ 그 자체이다. ‘묻지 마 창업’, ‘확증 편향’에 가득 찬 창업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사업 타당성 분석’이 필요하다. 사업 타당성 분석이란 말 그대로 ‘사업을 하는 것이 타당하냐’는 것을 따지는 것이다. 이러한 분석은 대개 시장성, 기술성, 경제성 이 3가지 관점에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시장성’은 말 그대로 ‘시장에서 팔릴 만한 것이냐’는 것이다. 팔리지 않을 물건을 만들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런데, 세상의 거의 모든 창업과 신사업이 팔리지 않을 물건을 만드는 놀라운 기적(?)을 행하는 경우가 많다. ‘기술성’은 해당 제품이든 서비스이든 ‘해당 아이템을 구현하고 상품화해낼 수 있느냐’이다. 생각보다 많은 창업가가 자신의 아이디어가 아주 좋다고 생각하고 창업을 하고 투자를 받고 지원사업에만 선정되면 뭐든지 다 개발하고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을 한다. 되지도 않을 소리다. 최소한 창업가 본인이 직접 개발하지는 못해도 적어도 그 일을 볼 줄 아는 정도의 지식과 경험은 갖추고 있어야 한다. 본인이 알지도 못하고 관심 영역도 아닌데 그저 아이디어만 좋다고 창업을 하게 되면 그 사업이 성공할 확률은 희박하다. 스펙을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 본인의 사업 아이템과 관련된 공부를 어느 정도 하였고, 얼마나 연구해보았는지, 업무적으로 경험을 해보았는지 여부는 실질적으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경제성’은 쉽게 말하면, 그 아이템을 만들어 팔아서, 그 서비스를 해서, 그 사업을 해서 ‘남느냐’이다. 앞서 얘기한 ‘시장성’이 많이 팔릴 수 있는 것인가를 따지는 것이었다면, ‘경제성’은 그렇게 팔아서 남느냐를 따지는 것이다. 생각보다 많은 스타트업의 경우 IR 피치덱을 보거나 IR 피칭을 들으면 시장성 분석은 되어있는데, 이 경제성 분석이 생략된 경우가 많다. 되어있을 때도 경제성 추정이 매우 장밋빛으로 과대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같이 협업을 해야 할 비즈니스 파트너나, 투자가 입장에서는 이럴 경우 매우 망설여진다. 그리고 업무적으로 투자 심사를 검토하는 실무자의 경우 이러한 분석과 자료 제시가 미흡할 경우 매우 곤란하다. 경제성 분석의 경우 사업을 실행하는 창업가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이지만,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간여하는 상대방 파트너들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다. 이처럼 ‘묻지 마 창업’은 ‘묻지 마 관광’만큼이나 아니 그것보다 더 위험하다. 자칫하면 돈만 잃는 것이 아니라, ‘신뢰’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창업하기 전에 그리고 창업 초기에 항상 자신의 아이템과 사업 전체에 대해서 ‘사업 타당성 분석’을 꼭 하길 바란다. 그리고 창업 생태계의 많은 관계자와 전문가가 이 ‘묻지 마 창업’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 함께 경계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권녕 액셀러레이터 現 교원그룹 스타트업육성팀 매니저 前 와이앤아처 액셀러레이터 前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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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4차산업혁명 시대 청년들도 스마트하게 취업하자
중소기업진흥공단 권세훈 박사. 대학에서의 다년간 강의와 청년과 기업을 연결해 주는 일자리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최근 느끼는 바가 하나 있다. 그것은 현재를 살고 있는 청년들의 표정에는 고민과 근심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그들은 도대체 어떤 고민을 한가득 짊어지고 있는 것일까?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 미래에 대한 불안, 취업에 대한 걱정이 그것이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 자격증은 몇 개가 있어야 하나, 공공기업, 대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잠시 졸업을 늦추어야 하나? 2017년 한국교육개발원이 조사한 우리나라의 취업자 현황을 보면, 대기업 9.8%, 중견기업 11.2%, 중소기업 46.6%, 국가 및 지자체 8.8%, 공공기관 및 공기업 4.3%, 비영리법인 15.7%, 기타 3.7%로 나타나고 있다. 같은 통계 자료를 보았다 할지라도 아마도 개인이 느끼는 생각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어떤 이는 “역시 대기업, 공공기관에 들어가기는 어렵겠구나!” 하는 이도 있을 것이며 어떤 이는 “중소기업에 기회가 많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였는가? 질문을 하나 해 보겠다. 여러분이 순간 떠올려지는 기업의 수는 몇 개인가? 10개, 20개? 그중 중소기업은? 아마도 대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것이라 예상되며 중소기업을 다수 떠올릴 사람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상에는 TV에서 자주 노출되고 있는 대기업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가끔 뉴스에서 중소기업이 나오기도 하지만 안타깝게도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다. 이상하게도 그런 뉴스가 귀에 더 잘 들리는 이유가 궁금하지만,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피하고 싶은 원인 중 한 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중소기업 대부분은 월급은 낮으며 업무 여건이 좋지 않은 곳일까? 혹시 그러한 편견으로 인해 중소기업을 아예 취업 대상에서 제외한 채 처음부터 멀리하고 있지는 않은가? 여러분이 잘 들어보지 못한 기업 중에서도 세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월드클래스 300, 이노비즈, 메인비즈 협회에서 인정하는 스마트한 기술을 보유하고 혁신을 추구하는 우수한 중소기업은 수도 없이 많다. A 기업의 경우를 예로 들어 보겠다. A 회사는 “스마트공장 고도와 단계”를 다른 여타 기업보다 빨리 구축하여 대부분 공정이 자동화되었으며 이제는 어엿한 중견기업 면모가 갖추어진 회사이다. 그렇다면 왜 사장님은 공장 자동화를 달성하였을까? 사람들을 감원하여 인건비를 절약하기 위한 전략에서 그런 것일까? 그 결과 회사의 일자리가 없어진 것일까? 그럼 앞으로 다른 모든 공장도 자동화될 것이고 미래에는 내 일자리가 더욱더 줄어드는 것일까? 결론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사람이 담당해야 할 역할은 분명히 존재한다. 오히려 “일을 얼마나 안전하게 하면서 스마트 기술로 얻어지는 생활의 여유를 즐길 수 있을까, 사람들에게 그러한 서비스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을까?” 하는 한 차원 높은 고민을 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덧붙여 사장님이 공장 자동화를 한 이유를 소개하면 “직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하게 회사에 다니게 하고 싶었다.”는 것이며 이러한 생각은 한발 먼저 미래를 위한 투자로 이어졌고‘직원들이 다니고 싶은 행복한 회사, 기업의 매출액이 늘면서 오히려 많은 사람을 채용할 기회’로 만들었다. 스마트한 회사는 경영자의 생각과 동기가, 비전은 우리가 생각하고 그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으며 비록 중소기업부터 시작했지만, 사장님은 세상의 변화를 빨리 읽고 미래를 예측하여 빠른 성장과 직원의 만족 모두를 얻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여러분은 그러한 행동과 생각은 경영자만이 해야 하며 그들이 짊어져야 할 몫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단순히 책상에만 앉아서, 또는 뉴스에서 나오는 대기업, 공공기업만이 내가 취업할 수 있는 모든 세상인 것처럼 불안해하고 있지는 않은가? 여러분 개개인도 경영자라는 마인드를 갖고 살아야 한다. 다시 말해 단순히 취업이 목적이 아니라 미래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세상이 어떻게 바뀔 것이며 미래를 대비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어학 능력, 자격증 취득 이외에, 작지만 좋은 기업을 살펴볼 수 있는 혜안을 갖추고자 노력해야 한다. 좋은 기업의 기준을 단순히 매출액이 큰 기업으로 판단해서는 안 되며 매출액을 직원들의 복지에, 기술에, 혁신에 투자하는 기업이 좋은 기업임을 명심해야 한다. 조지프 슘페터(Joseph A. Schumpeter)는“마차산업을 아무리 키워봐야 철도가 생겨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통해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 혁신(innovation)을 강조하였다. 매일이 혁신이고 도전인 것이다. 또한 그는 “국가의 혁신과 기술적 발전의 주체를 기업가라고 이야기하면서, 혁신을 위한 도전만이 그 나라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주체”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이 시대의 청년들은 이러한 세상의 흐름을 잘 읽고 있는 것일까? 단순히 인생이라는 길을 안전하게 걷기 위해 걱정하고 근심하는 것은 아닐까? 물론 너무도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안전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결코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세상의 변화를 읽는 것과 안전한 길을 걷고자 하는 노력은 다소 시각의 차이가 있으며 하나를 희생해야 다른 하나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두 가지 모두를 갖추어야 세상을 살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을 청년들은 알아야 한다. 단순히 뉴스를 보면서 “스마트 기술이 좋구나!” 생각하는 것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그러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을 먼저 찾아내어 적극적으로 취업의 도전장을 던져야 한다. 그리고 함께 성장해야 한다. 이제부터는 좋은 기업을 찾아보자, 기업을 분석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단순히 연봉이 얼마인지를 먼저 확인하기보다는 자신의 비전과 꿈이, 혁신의 가치가, 도전정신이 그 기업과 일치하는지를 먼저 살펴보자. 취업하고 싶은 기업과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을 이유를 만들어가는 것이 그 기업과 내가 오래도록 함께 지낼 수 있는 노하우이다. 여러분은 세상과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권세훈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문위원/경영학 박사 현재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중진공-신한은행 사회공헌협력사업’ 청년 구직자 일자리 매칭사업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건국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안산대학교에서 경영학원론, 창업개론 등을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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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열 박사의 TRIZ)발명의 원리 16번 “과부족조치”
- 기술적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발명원리 40번 중 16번은 과부족조치(partial or excessive action)다. 사례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하는 상황들을 적용하여 보도록 하자.◆ 과부족조치(partial or excessive action)‘과부족조치 원리’는 과하거나 부족하게 조치를 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한 지점을 빨리 지나가거나 도착해야하는 경기가 있다고 가정할 때. 정해진 지점을 빨리 통과하려면 최고의 속도를 내서 그 지점을 빨리 통과해야만 이길 수 있다. 그러나 한 지점을 빨리 통과하는 것이 아니고 그 지점까지 빨리 도착해야 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도착지점 바로 전에 빨리 달리던 속도를 줄여가면서 정지를 해야만 정해진 지점에 정확하게 멈출 수가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첫 번째는 빨리 지점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과하게 조취를 취하게 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정해진 지점에 정확하게 도착해야하기 때문에 부족하게 조치를 취해야만 되는 것이다. 빠른 속도로 일정하게 달리면 원하는 지점에서 정확하게 멈추기가 어렵고 지나쳐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신인댄스가수가 무대에 올라가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 한번 생각해보자. 노래 한곡 부르는데 3분정도 걸리지만 실제로 3분을 노래하고 춤을 추기 위해 3,000분 이상이 연습이 필요한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데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해도 실제로 무대에 오르면 긴장하게 되고 실수를 하게 된다. 특히 관객들이 많을 경우 춤을 추기위해 액션을 크게 취하지 않으면 관객들은 즐거움을 별로 느끼지 못한다. 노래하며 춤을 추는 자신은 굉장히 크고 민망하게 느낄지 몰라도 관객들은 가수들의 액션을 반도 느끼지 못한다. 관객들이 노래와 춤에 대한 즐거움을 많이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해야 하며, 정말 과하게 준비한 가수들만이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노트북 연결포터 노트북에는 외부모니터나 프로젝터와 연결할 수 있는 연결포터가 있다. 외부모니터의 케이블을 연결포터에 연결할 때는 나사를 이용해 단단히 연결을 하도록 만들어 졌다. 그래픽 신호가 노이즈 없이 잘 연결되기 위해서는 고정을 잘 해야만 한다. 하지만 사람이 책상 옆을 지나가다 발에 케이블이 걸리면 책상위에 있던 노트북이 바닥으로 떨어져 망가지는 사례가 많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나사로 고정하는 부분을 없애 버렸다. 사람이 지나가다 건드리면 쉽게 케이블이 연결포터에서 분리되게 한 것이다. 이 사례는 조금 부족하게 하는 원리를 이용하여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다. [약력]▪ 경영학박사▪ 경영지도사▪ 건국대학교 TRIZ 외래교수▪ TRIZ활용연구소장▪ 화이트경영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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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열 박사의 TRIZ)발명의 원리 16번 “과부족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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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열 박사의 TRIZ)발명의 원리 15번 “역동성”
- ▲ [약력] ▪ 경영학박사▪ 경영지도사 ▪ 건국대학교 TRIZ 외래교수▪ TRIZ활용연구소장▪ 화이트경영컨설팅 대표 기술적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발명원리 40번 중 15번은 역동성(degree of dynamism)이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하는 상황들을 적용하여 역동성 사례를 확인해 보자. ◆ 역동성(degree of dynamism) 역동성원리는 사물이 정지하고 있으면 동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상대적인 운동성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즉 자유도를 증가시켜 편리성과 유연성을 높이라는 원리이다. 예를 들어 무용수들이 공연을 하면서 치마를 회전시키고자 할 때 베어링을 이용하여 자유도를 증가시키면서 부드럽고 빠르게 회전을 시킬 수 있다. 요코하마에 사는 한 어머니가 병원에서 아들을 간호하면서 우유나 물을 먹일 때마다 일으켜야 하는 불편함과 중환자인 아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어떻게 하면 아들에게 편안하게 물을 먹일 수 있을까하고 고민을 하였다. 어느 날 수도꼭지에 끼워져 있는 호수가 주름에 의하여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을 발견하고, ‘주름빨대’를 개발하게 되었다. 이후 어머니는 자유롭게 움직이는 주름빨대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아들에게 물을 먹일 수 있었다. 자동차의 사이드 밀러는 운전자가 운전 중에 좌측과 우측의 후방을 살펴볼 수 있는 장치이다. 이 장치는 자동차 차체에서 바깥쪽으로 튀어나와 있어서 자동차 옆을 지나갈 때나 주차 중에 쉽게 부딪칠 수 있다. 그래서 밀러는 쉽게 접힐 수 있게 만들어 졌다. 만약에 쉽게 접히지 않는다면 서로 부딪치면서 밀러가 깨지거나 밀러 목 부분이 부러질 수 있으며 상대방이 다치거나 부서질 수 있다. 이와 같이 밀러의 자유도를 높여 주차 중에 밀러를 접어둠으로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 기업의 고객 대응팀은 고객의 불만을 없애기 위해 상사의 승인 없이 담당자가 즉각 처리할 수 있는 고유권한을 부여한다. 만약에 고유권한을 부여하지 않고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상사에게 승인을 받아 고객을 대응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처리시간이 길어짐으로 인해 비용이 추가 발생하거나 고객의 불만이 점점 쌓여갈 것이고 이로 인해 매출은 감소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담당자에게 얼마만큼 고유권한을 주느냐에 따라 기업의 성패가 좌우 될 수 있다. 이와 같이 역동성원리는 자유롭게 하거나 자율권을 부여하여 성능을 높이라는 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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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열 박사의 TRIZ)발명의 원리 15번 “역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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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열박사의 TRIZ)발명의 원리 14번 “구형화”
- 기술적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발명원리 40번 중 14번은 구형화(curvature increase)다. 사례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하는 상황들을 적용하여 보도록 하자.◆ 구형화(curvature increase)구형화 원리는 곡률을 증가시켜보라는 것으로 ‘직선을 곡선으로, 평면을 곡면으로, 평면체를 구면체로, 직선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바꿔 보라는 것이다. 즉, 모나지 않고 부드럽게 만들어 보라는 것이다.이 원리는 역발상원리과 비슷한 원리이지만 완전히 반대로 하라는 것은 아니고, 직선을 곡선으로 해보라는 것이다. ▲ 곡선길 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하여 아파트 입구에 설치한 곡선길을 생각해보자. 일반적으로 직선으로 된 급경사길이나 계단으로 된 길은 유모차나 휠체어 그리고 노인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하다. 하지만 곡선으로 만들어진 길은 경사가 완만하게 되어 있고 계단이 없어서 이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 핑킹가위 ‘핑킹가위’는 모양가위라고도 하며 여러 가지 모양의 날을 가진 가위다. 동그란 모양의 예쁜 카드를 만들고자 할 때 직선으로 자르는 가위를 가지고 둥근 모양을 자르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원하는 모양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이럴 때 둥근 모양의 핑킹가위를 가지고 자른다면 빠른 시간 내에 원하는 모양을 쉽게 자를 수 있다.원유 등을 시추하는 유정탑에서 땅속 깊이 박혀 있는 파이프를 뽑아내기 위해 직선으로 끌어 올리는 작업을 하면 쉽게 뽑히지 않는다. 이 때 대형 회전기를 사용하면 중심축에서 바깥쪽으로 원심력이 작용하게 되는데 이 원심력을 중력처럼 활용하면 쉽게 파이프를 뽑아 올릴 수 있다. 사람들의 대화속에서도 ‘구형화’를 찾아 볼 수 있다. 들어서 기분 좋은 이야기를 하면 문제가 없는데 기분 나쁘게 할 이야기는 직설적으로 "너 왜 약속을 안 지켰어?"라고 표현하는 것과 "너 무슨 일이 있었냐!"라고 표현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첫 번째 대화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따지는 식의 대화법이고, 두 번째 대화는 안부를 묻는 대화법이다. 이와 같이 구형화 원리는 모나지 않고 부드럽게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약력]▪ 경영학박사▪ 경영지도사▪ 건국대학교 TRIZ 외래교수▪ TRIZ활용연구소장▪ 화이트경영컨설팅 대표 ▲ 곡선길 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하여 아파트 입구에 설치한 곡선길을 생각해보자. 일반적으로 직선으로 된 급경사길이나 계단으로 된 길은 유모차나 휠체어 그리고 노인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하다. 하지만 곡선으로 만들어진 길은 경사가 완만하게 되어 있고 계단이 없어서 이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 핑킹가위 ‘핑킹가위’는 모양가위라고도 하며 여러 가지 모양의 날을 가진 가위다. 동그란 모양의 예쁜 카드를 만들고자 할 때 직선으로 자르는 가위를 가지고 둥근 모양을 자르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원하는 모양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이럴 때 둥근 모양의 핑킹가위를 가지고 자른다면 빠른 시간 내에 원하는 모양을 쉽게 자를 수 있다.원유 등을 시추하는 유정탑에서 땅속 깊이 박혀 있는 파이프를 뽑아내기 위해 직선으로 끌어 올리는 작업을 하면 쉽게 뽑히지 않는다. 이 때 대형 회전기를 사용하면 중심축에서 바깥쪽으로 원심력이 작용하게 되는데 이 원심력을 중력처럼 활용하면 쉽게 파이프를 뽑아 올릴 수 있다. 사람들의 대화속에서도 ‘구형화’를 찾아 볼 수 있다. 들어서 기분 좋은 이야기를 하면 문제가 없는데 기분 나쁘게 할 이야기는 직설적으로 "너 왜 약속을 안 지켰어?"라고 표현하는 것과 "너 무슨 일이 있었냐!"라고 표현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첫 번째 대화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따지는 식의 대화법이고, 두 번째 대화는 안부를 묻는 대화법이다. 이와 같이 구형화 원리는 모나지 않고 부드럽게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약력]▪ 경영학박사▪ 경영지도사▪ 건국대학교 TRIZ 외래교수▪ TRIZ활용연구소장▪ 화이트경영컨설팅 대표 ▲ 핑킹가위 ‘핑킹가위’는 모양가위라고도 하며 여러 가지 모양의 날을 가진 가위다. 동그란 모양의 예쁜 카드를 만들고자 할 때 직선으로 자르는 가위를 가지고 둥근 모양을 자르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원하는 모양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이럴 때 둥근 모양의 핑킹가위를 가지고 자른다면 빠른 시간 내에 원하는 모양을 쉽게 자를 수 있다.원유 등을 시추하는 유정탑에서 땅속 깊이 박혀 있는 파이프를 뽑아내기 위해 직선으로 끌어 올리는 작업을 하면 쉽게 뽑히지 않는다. 이 때 대형 회전기를 사용하면 중심축에서 바깥쪽으로 원심력이 작용하게 되는데 이 원심력을 중력처럼 활용하면 쉽게 파이프를 뽑아 올릴 수 있다. 사람들의 대화속에서도 ‘구형화’를 찾아 볼 수 있다. 들어서 기분 좋은 이야기를 하면 문제가 없는데 기분 나쁘게 할 이야기는 직설적으로 "너 왜 약속을 안 지켰어?"라고 표현하는 것과 "너 무슨 일이 있었냐!"라고 표현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첫 번째 대화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따지는 식의 대화법이고, 두 번째 대화는 안부를 묻는 대화법이다. 이와 같이 구형화 원리는 모나지 않고 부드럽게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약력]▪ 경영학박사▪ 경영지도사▪ 건국대학교 TRIZ 외래교수▪ TRIZ활용연구소장▪ 화이트경영컨설팅 대표 [약력]▪ 경영학박사▪ 경영지도사▪ 건국대학교 TRIZ 외래교수▪ TRIZ활용연구소장▪ 화이트경영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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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열박사의 TRIZ)발명의 원리 13번 “역발상”이란?
- 기술적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발명원리 40가지 중 13번은 역발상( reverse)이다. 사례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하는 상황들을 적용하여 보도록 하자.◆ 역발상(reverse)역발상원리는 반대로 해보라는 것이다. 이 원리는 고정관념을 버리라는 주문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 대부분 과거에 했던 방법을 먼저 생각하고 그 시점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 시점부터 시작하려고 하는 것은 좋은 습관이다. 왜냐하면 역발상원리대로 그 시점부터 반대로 생각을 한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는 것은 해결되기 때문이다.충청북도 괴산에 위치한 ‘충북기독병원’은 알코올·우울증·정신질환을 치료하는 일종의 정신질환 전문 의료기관이다. 이 병원의 치료방법 중 가장 특이한 치료방법을 찾아본다면 바로 개방형 치료방법이다. 대부분의 정신질환성 환자들은 안전 등 이유를 들어 폐쇄형 치료방법을 선택하고 있으나 이 병원은 역발상원리를 이용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과 친환경속에서 산책, 삼림욕과 운동 같은 개방형 치료방법을 선택함으로 인하여 환자들과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 개방형 진료 모습 KDB산업은행의 새로운 금융패러다임을 살펴보자. 이 은행은 국책 은행으로 출발하여 공공기관과 기업을 상대로 산업발전을 위하여 공익성 사업을 하였다. 2009년부터 민영화를 시작으로 개인금융에 후발주자로 뛰어 들었다. 당시 KDB점포수는 49개였으나 타 금융기관들은 1,000여개 정도씩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였으며 이들과 경쟁을 하기 위하여 역발상원리를 이용하여 ‘KDBdirect’라는 상품을 개발하였다. ▲ KDBdirect 상품 KDBdirect는 무인점포전략으로 고금리 실현, 간결한 상품구조에 따른 취급수수료는 0%, 행원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등 새로운 금융패러다임을 개발하였다. 기존 유인점포를 무인점포로 만들고, 취급수수료를 유료에서 무료로 처리하고, 고객이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점포를 찾아가야 해결되는 것을 고객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서비스로 전환하게 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인 역발상원리를 이용한 최고의 상품개발이라고 할 수 있다. ▲ 런닝머신 사람들은 건강을 유지하거나 만들기 위해서 주로 등산, 달리기, 걷기, 그리고 운동기구를 통한 운동을 한다. 이 중 달리기나 걷기 같은 운동은 특별한 준비 없이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쉽게 야외에서는 운동을 할 수가 없다. 이런 상황일 때 한번쯤은 달리기나 걷기 운동을 꼭 야외에서만 해야 할까? 라고 질문을 던져 볼 수 있다. 이는 곧 역발상 원리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이 원리를 이용하여 러닝머신을 만들게 된 것이다. 러닝머신은 기계만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면 어디서든 쉽게 원하는 거리나 시간만큼 운동을 할 수가 있다. 이 외에도 움직이는 물의 수영장, 컨베이어벨트, 재택근무, TV나 매체를 통한 종교 활동 등 수많은 사례가 있다. 이와 같이 역발상 원리는 움직일 수 있는 것은 고정시키고, 고정된 부분은 움직일 수 있도록 반대로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약력]▪ 경영학박사▪ 경영지도사▪ 건국대학교 TRIZ 외래교수▪ TRIZ활용연구소장▪ 화이트경영컨설팅 대표KDB산업은행의 새로운 금융패러다임을 살펴보자. 이 은행은 국책 은행으로 출발하여 공공기관과 기업을 상대로 산업발전을 위하여 공익성 사업을 하였다. 2009년부터 민영화를 시작으로 개인금융에 후발주자로 뛰어 들었다. 당시 KDB점포수는 49개였으나 타 금융기관들은 1,000여개 정도씩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였으며 이들과 경쟁을 하기 위하여 역발상원리를 이용하여 ‘KDBdirect’라는 상품을 개발하였다. ▲ KDBdirect 상품 KDBdirect는 무인점포전략으로 고금리 실현, 간결한 상품구조에 따른 취급수수료는 0%, 행원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등 새로운 금융패러다임을 개발하였다. 기존 유인점포를 무인점포로 만들고, 취급수수료를 유료에서 무료로 처리하고, 고객이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점포를 찾아가야 해결되는 것을 고객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서비스로 전환하게 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인 역발상원리를 이용한 최고의 상품개발이라고 할 수 있다. ▲ 런닝머신 사람들은 건강을 유지하거나 만들기 위해서 주로 등산, 달리기, 걷기, 그리고 운동기구를 통한 운동을 한다. 이 중 달리기나 걷기 같은 운동은 특별한 준비 없이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쉽게 야외에서는 운동을 할 수가 없다. 이런 상황일 때 한번쯤은 달리기나 걷기 운동을 꼭 야외에서만 해야 할까? 라고 질문을 던져 볼 수 있다. 이는 곧 역발상 원리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이 원리를 이용하여 러닝머신을 만들게 된 것이다. 러닝머신은 기계만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면 어디서든 쉽게 원하는 거리나 시간만큼 운동을 할 수가 있다. 이 외에도 움직이는 물의 수영장, 컨베이어벨트, 재택근무, TV나 매체를 통한 종교 활동 등 수많은 사례가 있다. 이와 같이 역발상 원리는 움직일 수 있는 것은 고정시키고, 고정된 부분은 움직일 수 있도록 반대로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약력]▪ 경영학박사▪ 경영지도사▪ 건국대학교 TRIZ 외래교수▪ TRIZ활용연구소장▪ 화이트경영컨설팅 대표KDBdirect는 무인점포전략으로 고금리 실현, 간결한 상품구조에 따른 취급수수료는 0%, 행원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등 새로운 금융패러다임을 개발하였다. 기존 유인점포를 무인점포로 만들고, 취급수수료를 유료에서 무료로 처리하고, 고객이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점포를 찾아가야 해결되는 것을 고객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서비스로 전환하게 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인 역발상원리를 이용한 최고의 상품개발이라고 할 수 있다. ▲ 런닝머신 사람들은 건강을 유지하거나 만들기 위해서 주로 등산, 달리기, 걷기, 그리고 운동기구를 통한 운동을 한다. 이 중 달리기나 걷기 같은 운동은 특별한 준비 없이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쉽게 야외에서는 운동을 할 수가 없다. 이런 상황일 때 한번쯤은 달리기나 걷기 운동을 꼭 야외에서만 해야 할까? 라고 질문을 던져 볼 수 있다. 이는 곧 역발상 원리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이 원리를 이용하여 러닝머신을 만들게 된 것이다. 러닝머신은 기계만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면 어디서든 쉽게 원하는 거리나 시간만큼 운동을 할 수가 있다. 이 외에도 움직이는 물의 수영장, 컨베이어벨트, 재택근무, TV나 매체를 통한 종교 활동 등 수많은 사례가 있다. 이와 같이 역발상 원리는 움직일 수 있는 것은 고정시키고, 고정된 부분은 움직일 수 있도록 반대로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약력]▪ 경영학박사▪ 경영지도사▪ 건국대학교 TRIZ 외래교수▪ TRIZ활용연구소장▪ 화이트경영컨설팅 대표, 달리기, 걷기, 그리고 운동기구를 통한 운동을 한다. 이 중 달리기나 걷기 같은 운동은 특별한 준비 없이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쉽게 야외에서는 운동을 할 수가 없다. 이런 상황일 때 한번쯤은 달리기나 걷기 운동을 꼭 야외에서만 해야 할까? 라고 질문을 던져 볼 수 있다. 이는 곧 역발상 원리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이 원리를 이용하여 러닝머신을 만들게 된 것이다. 러닝머신은 기계만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면 어디서든 쉽게 원하는 거리나 시간만큼 운동을 할 수가 있다. 이 외에도 움직이는 물의 수영장, 컨베이어벨트, 재택근무, TV나 매체를 통한 종교 활동 등 수많은 사례가 있다. 이와 같이 역발상 원리는 움직일 수 있는 것은 고정시키고, 고정된 부분은 움직일 수 있도록 반대로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약력]▪ 경영학박사▪ 경영지도사▪ 건국대학교 TRIZ 외래교수▪ TRIZ활용연구소장▪ 화이트경영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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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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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열박사의 TRIZ)발명의 원리 13번 “역발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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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열박사의 TRIZ)발명의 원리 12번 “높이 맞추기”란?
- 기술적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발명원리 40가지 중 12번은 ‘높이 맞추기’(equipotentiality)이다. 기업들이 높이 맞추기 원리를 활용하여 어떤 제품들을 개발하였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높이 맞추기(equipotentiality) 높이 맞추기 원리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상대방을 편리하게 해줘라” 즉,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지 말고 상대방입장에서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 스피트 퀴즈 예를 들어 스피드 퀴즈를 어린이와 함께 한다고 생각해보자. 주어진 단어를 어린이 입장에서 설명을 해줘야만 맞출 수가 있지 내 입장에서 설명을 하다면 상대방은 전현 예측을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이와 같이 문제는 상대방의 눈높이를 맞추어 편리하게 해줘야 해결할 수가 있다. ▲ 자동차리프트 차량정비소에서는 자동차를 수리하기 위해서 리프트를 이용하여 차량을 들어 올려 편리하게 작업을 한다. 리프트가 개발되기 전에는 땅을 파고 밑으로 들어가 작업을 하였으며, 그 이전에는 차량 밑으로 직접 들어가서 몸도 가눌 수 없는 어려운 환경에서 작업을 하였다. 이와 같이 눈높이 맞추기 원리를 이용하여 작업자가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우리나라 법전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한자어로 구성이 되어 있어 전문가가 아니면 해석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이후 한글화 작업을 통하여 한자는 대부분 사용이 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전문용어를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쉬운 단어로 변경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한글법전, 한자법전 이와 같이 눈높이 맞추기 원리는 문제의 대상보다는 주변 환경 변화로 목적을 달성하라는 것이다. 즉, 상대방에게 눈높이에 맞는 편리한 환경을 만들어 주면서 문제를 쉽게 처리할 수 있게 하라는 것이다. [약력]▪ 경영학박사▪ 경영지도사▪ 건국대학교 TRIZ 외래교수▪ TRIZ활용연구소장▪ 화이트경영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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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열박사의 TRIZ)발명의 원리 12번 “높이 맞추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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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열박사의 TRIZ)발명의 원리 11번 “사전보상조치”란?
- 기술적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발명원리 40가지 중 11번은 ‘사전보상조치’(preliminary compensation)이다. 기업들이 다용도원리를 활용하여 어떤 제품들을 개발하였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사전보상조치(preliminary compensation)사전보상조치 원리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보험을 미리 들어놓으라는 것이다. 보험은 향후에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다. 사전에 준비를 하지 못하고 원하지 않는 일이 발생하였다면 정신적, 경제적 피해가 엄청나게 발생할 것이다.이 원리를 이용한 사례는 너무나 많다. 고속도로의 난간, 자동차도로의 굴곡진 장소에 사고 방지용 타이어설치, 독극물에 주의표시, 제품의 도난방지를 위한 자성체 표찰을 부탁, 위험지역의 경고판, 낙하산의 보조 낙하산, 화재경보기, 화재진압용소화기 등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것들이다. 왜냐 하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발생하면 필요하고, 발생하지 않으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 백업장치 우리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컴퓨터라고 할 수 있겠다. 한집에 1대가 아니고 이제는 한사람이 1대 이상 이다. 이 많은 컴퓨터들이 고장 등 원인으로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들이 순간 날아갈지 모른다. 이를 대비하기 위하여 백업장치를 준비하는 것이 사전보상조치에 해당된다. ▲ 시나리오경영 요즘 기업들은 최악의 경제상황을 맞고 있다. 내년에는 더 힘들 것이라고 경제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기업은 이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하여 사업계획서를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고 검토를 하는데 이를 시나리오 경영이라고 한다. 즉,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들을 예측 분석하여 미리 준비하는 것을 말한다.언제부터인가 등산 마니아들이 많아지고 또한 산악사고 소식이 매주 들려온다. 충분한 훈련과 안전장구를 준비하지 않고 위험한 지역을 등산하다보면 사고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 이런 사고를 대비하여 안전모와 로프를 준비하는 것이 사전보상조치 원리에 해당한다. ▲ 안전로프 이와 같이 사전보상조치 원리는 향후 발생할 위험에 대비하여 미리 보험을 들어 준비하자는 것이다. [약력]▪ 경영학박사▪ 경영지도사▪ 건국대학교 TRIZ 외래교수▪ TRIZ활용연구소장▪ 화이트경영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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