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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 벤처‧스타트업, 지난 1년새 6만 8천여명 고용 늘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보험가입 현황을 토대로 ’22년 6월 말 기준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고용 동향을 분석한 결과, 1년 전과 비교해 고용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 ’22년 6월 말 기준 벤처‧스타트업 고용 동향   ▲전체 : 혁신 벤처·스타트업 3만 4,362개사의 ’22년 6월 말 기준 고용. 76만 1,082명, ’21년 6월 말 대비 6만 7,605명 고용 증가   ’22년 6월 말 고용정보가 유효한 벤처기업(유효기업 3만 4,174개사)과 ’22년 벤처투자 받은 기업(유효기업 1,067개사) 중 중복기업 879개사를 제외한 벤처·스타트업 3만 4,362개사의 고용은 76만 1,08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1년 6월 말 69만 3,477명 대비 6만 7,605명 증가한 수치로, 고용정보 제공 미동의 기업 등 고용 현황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기업까지 포함하면 벤처·스타트업이 늘린 고용은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증가율로 보면 벤처·스타트업 고용 증가율은 약 9.7%로 우리나라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율(+3.3%) 대비 약 3배 높은 수준이었으며,   특히, 벤처투자 받은 기업의 고용 증가율은 약 40.5%로 전체 보험가입자 증가율보다 무려 12배 이상 높게 나타나 벤처투자 받은 기업의 고용 증가 효과가 뚜렷했다.   ▲청년/여성 : ’21년 6월 말 대비 전체 고용증가(+6.8만명)의 10명 중 2명은 만 29세 이하 청년, 4명은 여성     (청년) ’22년 6월 말 기준 벤처·스타트업 고용 중 청년(만 15세 이상 ~ 만 29세 이하) 고용은 약 26.9%인 20만 4,437명이었다.   ’21년 6월 말(18만 9,301명) 대비 청년 고용은 1만 5,136명 증가했고, 이는 벤처·스타트업 고용 증가인 6만 7,605명의 약 22.4%를 차지해 벤처·스타트업들이 고용을 10명 늘릴 때 이 중 2명은 청년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지난 1년간 벤처·스타트업의 청년 고용 증가율은 약 8.0%로 국내 고용보험 청년 가입자의 증가율(+1.2%)보다 약 6.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기간 국내 고용보험 청년 가입자가 2만 9,948명 증가한 가운데 벤처·스타트업은 이 중 절반 이상(50.5%)인 1만 5,136명의 청년 고용을 늘리면서, 벤처·스타트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성) ’22년 6월 말 기준 벤처·스타트업 전체 고용 중 여성 고용은 전체 고용의 약 32.8%인 24만 9,411명이었다.   ’21년 6월 말(22만 875명) 대비 여성 고용은 2만 8,536명 늘었으며, 전체 고용 증가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2.2%로 나타나 벤처·스타트업이 고용을 10명 늘릴 때 이 중 4명은 여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지난 1년간 벤처·스타트업의 여성 고용 증가율은 약 12.9%로 전체 고용 증가율(9.7%)보다 3.2%p 높았고, 국내 전체 고용보험 여성 가입자의 증가율인 4.2%와 비교하면 3배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설기업 : ’22년 설립된 벤처‧스타트업 92개사, 836명 고용 창출   ’22년 6월 말 벤처·스타트업 3만 4,362개사 중, ’22년에 창업한 벤처·스타트업은 92개사로 확인됐다.   ’22년 신설 벤처·스타트업들은 ’22년 6월 말 836명을 고용 중이었으며, 이는 이들 기업들이 ’22년에만 고용을 836명 늘린 것으로 볼 수 있다.   ’22년 신설 기업 92개사는 ’21년 12월말 대비 기업당 고용을 ’21년 이전 창업한 기존 기업들(+0.9명)보다 10배 이상 높은 약 9.1명을 늘리면서, 전체 고용 증가(3만 2,271명)의 약 2.6%를 견인했다.   이는 ’22년 코로나 위기에도 신설된 벤처·스타트업들이 고용 증가에 기여했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창업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고용증가 상위 10개사 : ’21년 6월 말 대비 4,048명 증가, 전체 고용 증가 6만 7,605명의 6.0% 차지     ’21년 6월 말 대비 고용을 가장 많이 늘린 10개사의 총 고용 증가는 4,048명으로 전체 고용 증가의 약 6.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기업당 고용을 약 404.8명 늘리면서, 전체 벤처·스타트업의 기업당 고용 증가인 약 2.0명보다 평균적으로 200배 넘게 고용을 늘렸다.   상위 10개사 중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유통·서비스 분야 기업이 8개사로, 그중 신선식품 배송 플랫폼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1년간 고용을 가장 많이 늘렸다.   ◇ ’22년 6월 말 기준 벤처기업 고용   ▲전체 : 벤처기업 3만 4,174개사 ’22년 6월 말 고용 75만 3,080명, ’21년 6월 말 대비 6만 5,809명 증가   ’22년 6월 말 벤처기업 3만 6,737개사 중 고용정보 유효기업 3만 4,174개사의 전체 고용은 ’22년 6월 말 기준 75만 3,08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1년 6월 말 기준 68만 7,271명보다 6만 5,809명 늘어난 것으로, 고용 증가율은 약 9.6%였다.   6개월 전인 ’21년 12월 말과 비교해보면 3만 1,053명이 늘었고, 고용 증가율은 약 4.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2년 6월말 기준 벤처기업당 고용은 22.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약 2명 가까이 늘었고, 6개월 전과 비교하면 약 0.9명 늘었다.   이번 벤처기업 고용통계는 ’22년 6월 말 기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파악한 것으로, 이들 기업의 ’21년도 말 고용은 우리나라 4대 대기업 그룹(4대 그룹 상시 근로자 수(21년말 기준, 약 72.0만명, 삼성 26.7만명, 현대차 17.5만명, LG 16.0만명, SK 11.8만명‘ : 출처 기업집단포털 )보다 2천여명 많은 약 72.2만명으로 나타났다.   ▲청년/여성 :1년 전 대비 전체 고용증가(+6.6만명)의 10명 중 2명은 만 29세 이하 청년, 10명 중 4명은 여성   (청년) ’22년 6월 말 벤처기업 전체 고용 중 청년(만 15세 이상~만 29세 이하) 고용은 20만 1,677명으로 전체 고용의 약 26.8%를 차지했다.   ’21년 6월 말(18만 7,216명) 대비 청년 고용 증가는 전체 고용 증가(6만 5,809명)의 약 22.0%인 1만 4,461명으로 파악됐다.   (여성) ’22년 6월 말 벤처기업 전체 고용 중 여성 고용은 24만 6,377명으로 전체 고용의 약 32.7%를 차지했다.   ’21년 6월 말(21만 8,651명) 대비 여성 고용 증가는 전체 고용 증가(6만 5,809명)의 약 42.1%에 해당하는 2만 7,726명이었다.   또한 여성 고용 증가율도 전체 고용 증가율(9.6%)보다 3.1%p 높은 약 12.7%이었으며 기업당 고용 증가는 약 0.8명이었다.   ▲업종별 :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2만 2,545명),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유통·서비스(+1만 2,228명), 전기·기계·장비(+7,925명) 등이 전체 고용증가 견인     업종별 고용 현황을 살펴보면,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2만 2,545명), 유통·서비스(+1만 2,228명), 전기·기계·장비(+7,925명) 3개 업종이 전체 고용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3개 업종의 고용 증가(4만 2,698명)는 전체 고용 증가(6만 5,809명)의 64.9%를 차지하였다.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유통‧서비스의 경우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플랫폼 기업들 중심으로 전기·기계·장비의 경우는 반도체, 2차전지 장비·부품 제조 벤처기업들 중심으로 고용이 늘었다.   ▲벤처기업 유형별 : 1년전 대비 고용 증가율은 벤처투자형(+25.2%)이 가장 높아     벤처기업 네 가지 유형 중 고용 증가율과 기업당 고용 증가가 가장 높은 유형은 모두 벤처투자형인 것으로 파악됐다.   벤처투자형은 전체 고용 증가율(9.6%)보다 15.6%p 높은 약 25.2%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했고 기업당 고용 증가도 가장 높은 약 6.7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 수는 전체의 12.5%에 불과한 벤처투자형이 전체 고용 증가(+6만 5,809명)의 약 43.7%를 차지하였는데, 이 같은 결과는 벤처투자가 벤처기업 고용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신설 벤처기업 : ’22년 신설 벤처 57개사가 약 6백명 순고용 창출 → 기업당 10.6명 고용 증가   ’22년 신설 벤처기업으로 확인된 57개사의 ’22년 6월말 고용은 606명으로, 이는 올 상반기에만 순고용이 606명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신설 벤처기업이 아닌 기존 벤처기업들은 기업당 약 0.9명의 고용을 늘린 반면, 신설 벤처기업당 고용증가는 이보다 9.7명 많은 약 10.6명이었다.   이는 벤처기업 고용 증가에 기존 벤처기업들이 늘린 고용뿐만 아니라 벤처기업이 신설됨으로써 발생하는 순고용 효과도 상당 부분 기여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 ’22년도 6월 말 기준 벤처투자 받은 기업 고용   ▲전체 : ’22년 상반기 벤처투자 받은 기업, 1년 사이 약 1.3만명 고용 늘려   ’22년 상반기 벤처투자 받은 기업 1,350개사 중 고용정보 유효기업 1,067개사의 전체 고용은 ’22년 6월 말 기준 4만 6,23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1년 6월 말 대비 1만 3,330명의 고용이 늘어난 것으로, 고용 증가율은 약 40.5%이었다. 또한 6개월 전인 ’21년 12월 말과 비교해보면 8,004명이 늘었으며, 고용 증가율은 약 20.9%인 걸로 나타났다.   ’22년 상반기 벤처투자 받은 기업당 고용은 약 43.3명으로 투자 직전 시기인 ’21년 12월 말과 비교해 약 7.5명이 늘어난 수준이다.   벤처투자 10억원 당 고용증가 효과는 약 2.3명으로 나타났다.   ▲청년/여성 : ’21년 12월 말 대비 전체 고용 증가의 3명 중 1명은 만 29세 이하 청년, 10명 중 4명은 여성   (청년) ’22년 상반기 벤처투자 받은 기업 전체 고용 중 청년(만 15세 이상~만 29세 이하) 고용은 전체 고용의 약 37.6%인 1만 7,397명이었다.   ’21년 12월 말(1만 4,426명) 대비 청년 고용은 2,971명 증가했고, 청년 고용 증가는 전체 고용 증가(+8,004명)의 약 37.1%를 차지하면서 전체 벤처투자 받은 기업이 고용을 3명 늘릴 때 1명 이상은 청년을 고용한 셈이다.   (여성) ‘22년 상반기 벤처투자 받은 기업 전체 고용 중 여성 고용은 1만 8,666명으로 전체 고용의 약 40.4%를 차지했다.   ’21년 12월 말(1만 5,057명) 대비 여성 고용은 3,609명 늘었으며, 전체 고용 증가(+8,004명) 대비 여성 고용 증가는 약 45.1%로 나타나 벤처투자 받은 기업들이 고용을 10명 늘릴 때 4명 이상은 여성을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1년 6월 말, 12월 말 대비 모두 여성 고용 증가율(+46.0%, +24.0%)은 전체 고용 증가율(+40.5%, +20.9%)보다 높은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업종별 : 벤처투자 증가상위 3개 업종(ICT서비스, 유통·서비스, 영상‧공연‧음반),투자 직전 시기인 ’21년 12월 말 대비 고용증가 상위 3개   투자 직전 시기인 ’21년 12월 말과 비교한 업종별 고용증가는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2,815명), 유통·서비스(+2,773명), 영상‧공연‧음반(+707명) 순으로 많았다.   특히 이들 3개 업종은 ’22년 상반기 벤처투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들로 벤처투자증가 순위와 고용증가 순위가 동일했다.   한편 상위 3개 업종 중 유통·서비스 업종은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기반 도·소매업계의 고용이 주로 늘면서 고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투자 10억원 대비 고용 증가 효과는 영상·공연·음반 업종이 약 3.95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유통·서비스(+3.91명), 게임(+2.87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신설 기업 : ’22년 신설된 피투자기업 45개사, 292명 순고용   ’22년 상반기 벤처투자를 유치한 기업 중 신설된 기업은 45개사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22년 6월 말 292명을 고용 중이었다.   벤처투자 받은 기업의 기업당 평균 고용은 약 6.5명으로, 창업한 해에 투자를 받으면 평균적으로 6.5명을 고용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지역별 고용 : 서울, 경기 등 벤처투자 상위 2개 지역 → 고용 증가도 투자 규모에 비례하여 증가   지역별 벤처투자 상위 2개 지역은 서울(2조 356억원), 경기(7,372억원) 순이었으며, 벤처투자 받은 기업의 고용 증가 상위 2개 지역도 서울(+5,905명), 경기(+922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벤처투자 받은 기업의 고용 증가 순위는 벤처투자 규모 순위와 대체로 유사하게 나타나, 벤처투자된 자금이 고용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 ’22년 상반기 유니콘 이력기업 고용 현황       ’22년 상반기 기준 유니콘기업(23개사)이거나 과거 유니콘기업(9개사)이었던 32개사 중, 이번 분석 대상인 ’22년 6월 말 당시 벤처기업 또는 ’22년에 투자를 받은 기업은 14개사였으며, 이들 기업은 ’22년 6월 말 1만 942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1년 6월 말과 비교해 3,092명 늘어난 것으로 고용 증가율은 무려 39.4%에 달했다. 기업당 고용 증가를 보면 유니콘 이력기업 14개사가 약 220.9명을 추가로 고용하면서, 벤처기업 혹은 벤처투자 받은 기업 3만 4,362개사의 평균 고용 증가 인원 2.0명의 110배를 상회했다.
    • 정책
    2022-08-09
  • 올 상반기 기업가치 1조원 유니콘기업 5개사 탄생, 국내 총 23개사 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21일(목), ’22년 상반기(’22.7.1.기준) 국내 유니콘기업은 전년 말 18개사에서 5개사 늘어난 23개사라고 밝혔다. 국내 유니콘기업이 작년 7개사가 새롭게 집계된데 이어, 올해 상반기 5개사가 추가로 나온 것은 금리인상 등에 따른 전세계적 기업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벤처 생태계가 일군 성과다. 특히,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이 지난해 말 71개에서 36개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과 비교할 때, 새로 탄생한 유니콘 기업 수가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벤처강국으로 한발 더 나아간 모습이어서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번에 추가 파악된 유니콘기업들을 포함하면 ’22년 상반기 기준 비상장기업으로 기업가치 1조원을 돌파한 이력이 있는 기업도 32개사로 작년 말 27개사 대비 늘었다. 현재 유니콘기업에 포함되지 않은 9개사는 상장이나 M&A로 제외됐다. 국내 유니콘기업 23개사는 국제 비교 시 주로 인용되는 美 기업 분석회사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 ; 유니콘 현황을 파악하는 매체 중 하나로 가장 자주 인용되는 매체)’에 등재된 15개사와 중기부가 투자업계와 국내·외 매체 등을 통해 추가 파악한 8개사를 모두 포함한 것으로,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 기준(15개사) 우리나라 순위는 미국(628개사), 중국(174개사), 인도(68개사) 등에 이어 세계 10위로 나타났다. ‘22년 상반기 새롭게 추가된 국내 유니콘기업은 ‘메가존클라우드(클라우드 서비스)’, ‘시프트업(모바일 게임 개발)’, ‘아이지에이웍스(빅데이터 플랫폼)’, ‘여기어때컴퍼니(‘여기어때’, O2O서비스)‘, ‘오아시스(‘오아시스마켓’, 신선식품 새벽배송)’ 등 총 5개사로 나타났다.
    • 정책
    2022-07-22
  • 중기부, ‘22년 하반기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40개사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2022년 하반기 아기유니콘200육성사업 참여기업’을 7월 18일(월)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유니콘기업이 활발히 생겨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브랜드로, 투자유치 기준 충족 여부 등 시장검증을 거친 유망 창업·벤처기업이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인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사업이다.   전문평가단, 국민심사단 평가결과를 합산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미래 유니콘기업으로 발전 가능성을 보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의혁신성, 성장성, 글로벌 시장 확장성을 주로 평가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원),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중기부 기술개발 사업 참여 우대가 주어지며, 올해부터는 해외진출 지원, 규제샌드박스 지원, 방송광고 지원, 청년채용 장려금, 이에스지(ESG) 경영도입 지원 등 연계사업이 추가된다.   올해 상반기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접수 결과, 스타트업계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60개사 선정에 284개사가 신청해 4.73 :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1년까지 선정된 100개사의 매출은 5,844억이 증가해 기업당 약 2.8배(177%) 성장했으며, 1,920명을 신규로 고용해 약 1.5배(55.6%) 증가(고용보험 피보험자 기준)했다.   ’21년까지 선정된 100개사 중 60개 기업은 선정 이후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6,767억원을 추가로 유치했다.   이번 모집에서도 ’유니콘 후보기업 국민추천제’가 운영된다.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유니콘 후보기업이 있으면 국민 누구나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과 케이(K)-유니콘 누리집(www.k-unicorn.or.kr) 등에서 직접 추천할 수 있다.
    • 정책
    2022-07-18
  • 제2벤처붐 열기 속 국내 유니콘기업은 18개사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21년 말(2021.12.31.) 기준으로 확인된 국내 유니콘기업이 역대 최다인 18개사라고 밝혔다.   유니콘기업은 비상장기업으로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기업으로, 유니콘기업 수는 창업·벤처 생태계의 스케일업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   ’20년 말 국내 유니콘기업은 13개사였으며, ’21년에는 집계 이래 최다인 7개사가 추가되고 쿠팡(美, NYSE), 크래프톤(코스피) 등 2개사가 증권시장 상장으로 제외되면서 ’21년 말 기준 국내 유니콘기업은 총 18개사가 됐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17년(3개사)과 비교하면 불과 4년 만에 6배나 증가한 수치로, 제2벤처붐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랐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 유니콘 기업 18개사는 국제 비교 시 주로 인용되는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 등재 11개사와 중기부가 투자업계와 국내·외 언론 등을 통해 추가 파악한 7개사를 모두 포함한 것으로,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 기준(11개사)으로는 미국(489개사), 중국(171개사), 인도(53개사) 등에 이어 세계 10위로 나타났다.   ‘21년 새롭게 탄생한 국내 유니콘기업은 상반기에 확인된 두나무(업비트, 가상자산거래소), 직방(부동산중개), 컬리(마켓컬리, 신선식품배송)와, 하반기에 추가된 빗썸코리아(빗썸, 가상자산거래소),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인테리어커머스), 당근마켓(중고거래플랫폼), 리디(리디북스, 콘텐츠플랫폼) 등 총 7개사로 각자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한 스타트업들로 나타났다.   이번에 추가 파악된 유니콘기업들을 포함하면 ’21년 말 기준 비상장기업으로 기업가치 1조원을 돌파한 이력이 있는 기업은 27개사로 늘었다.  
    • 정책
    2022-02-15
  • 녹색산업 보석 찾는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사업 공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기후변화․환경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녹색기술 보유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2022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지원사업 선정공고를 올해 12월 30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육성사업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2020.7.14)’과 ‘2050탄소중립 추진전략(2020.12.7)‘ 등 그린뉴딜 정책의 하나로, 중기부와 환경부가 공동 추진한다.   양 부처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지원을 위해 2022년 예산 총 90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탄소중립과 미래 녹색산업을 선도할 유망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중기부는 녹색기술 분야의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되,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역량있는 기업을 집중지원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 등 녹색산업 7대 분야(신재쟁에너지, 탄소저감, 그린IT, 그린차량·선박·수송기계, 첨단그린주택·도시,신소재, 친환경농수산식품 및 시스템) 23개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은 선정평가 시 우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난해에 이어 녹색산업 5대 선도분야(청정대기, 자원순환(탈플라스틱 포함), 스마트 물, 기후대응, 녹색 융·복합 등)를 집중 지원하고, 미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갖춘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탄소저감 분야를 기후대응 분야로 개편한다.   특히, 각 분야를 대표하는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저감기술, 4차산업 연계 환경기술 등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그린벤처, www.smtech.go.kr),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관리시스템(녹색혁신기업, ecoplus.keiti.re.kr)를 통해 공고문 및 사업절차, 신청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는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3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고, 기술개발 역량 및 파급효과, 정책 및 녹색기술 정책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22년 4월 중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환경부는 내년 2월 3일 신청서류를 접수 후에 기술성 및 사업성, 성장가능성, 정책부합성 등을 면밀히 평가한 후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무렵에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부와 환경부는 2020년부터 친환경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조속한 성과 창출이 기대되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70개사(중기부 35개사, 환경부 35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선정기업에는 기술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최대 3년간 30억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전시회, 기업공개(IR) 등 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하고 있다.   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그린뉴딜 유망기업은 향후 에너지전환 시대와 신재생에너지, 배터리 등 4차 산업시대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산업의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기존의 에너지 다소비 산업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새로운 녹색산업의 혁신과 고용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그린뉴딜 유망기업은 탄소중립 사회의 포문을 여는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된 경제 상황에서도 중소환경기업이 혁신성을 갖춘 그린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정책
    2021-12-30
  • 중기부, 실리콘밸리식 벤처펀드 지배구조 국내 도입 추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실리콘밸리식 벤처펀드 지배구조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창업투자회사의 펀드 운용 자회사인 ‘업무집행전문회사’ 설립을 허용하는 제도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8월 26일 발표한 ‘글로벌 4대 벤처강국 도약을 위한 벤처보완 대책’을 통해 실리콘밸리식 벤처투자펀드 지배구조를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에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올해 8월까지의 벤처투자 실적이 4조 6,158억원으로 역대 최대였던 작년 4조 3,045억원을 4개월 앞당겨 경신하는 호조 속에서 중기부는 실리콘밸리식 벤처투자펀드 지배구조 도입을 통해 국내 벤처생태계를 해외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업무집행전문회사’란 벤처투자펀드의 결성과 운용 업무만을 수행하기 위해 창업투자회사 등이 출자해 설립하는 회사이다.   이번 제도의 도입은 국내 제도와 해외 펀드 지배구조 사이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검토가 시작됐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해외에서는 개별 펀드별로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서 특수목적법인(SPC)을 별도로 설립해 펀드의 결성과 운용 업무를 수행한다.   이와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한 개의 창업투자회사가 여러 펀드를 동시에 운용하고 있다.   이러한 펀드 지배구조의 차이로 인해 그간 해외 투자자가 국내 펀드에 출자하고자 할 때 장애물로 작용해왔다.   국내 벤처투자 제도에 대해 이해도가 낮은 해외 투자자에게는 충분한 법률 자문과 검토를 수반해야 했고, 이로 인해서 펀드 출자 결정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됐다.   중기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하면서 국내 제도 환경에 맞게 변형해 ‘업무집행전문회사’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창업투자회사가 자회사로 업무집행전문회사를 만들어서 이 회사가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서 벤처투자펀드를 결성해 운용한다.   펀드는 창업투자회사와 관리계약을 체결해 관리업무를 창업투자회사에 위탁한다.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해외 벤처자본의 국내 벤처투자 시장 유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운용인력이 관리 업무에 구애받지 않고 투자기업 발굴, 심사에 집중할 수 있어 전문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펀드의 수익이 운용인력의 인센티브로 직접 연결되어 타 조합원과의 이해 상충이 방지되고, 책임 운용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 양승욱 벤처투자과장은 “그간 업계에서 논의가 많이 됐던 이슈였고 새로운 제도를 신설하는 것인 만큼 제도 도입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본 제도뿐만 아니라 벤처 보완대책을 차근차근 이행해 국내 벤처생태계를 실리콘밸리와 같은 해외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국내 기업이 세계적인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정책
    2021-10-08
  • 예비 유니콘기업, 날개 달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는 전남도의 전략프로젝트인 블루이코노미(에너지신산업, 블루 트랜스포트 등)관련 미래 성장산업의 기업들을 집중 지원하여 유니콘기업으로의 성장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블루트랜스포트 분야에 3개기업(㈜대풍이브이자동차, ㈜모토벨로, ㈜천풍), 에너지신산업분야에 ㈜비온시이노베이터, 소부장분야에 ㈜코멤텍 등 5개의 예비유니콘 후보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에 정책자금 55억원을 비롯, 기술, 수출사업 등으로 총22건의 후속연계지원을 했다.   예비유니콘기업이란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당분야를 선도하여 기업가치 1천억원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일컫는다.   또한 이들 예비유니콘 후보기업들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별 개별지원이 아닌 통합지원을 위한 체계구축을 했다. 블루 트랜스포트(전기자동차 등 운송분야)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하여, 기관간 맞춤형패키지 연계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전남도 및 각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공동 사업설명회, e-모빌리티 온택트 투자 설명회를 통한 기업투자유치 지원, 기술혁신협의회 통한 통합지원책 마련 및 기업지원 정책자료를 발간했다.   이를 통해 전남 영광에 소재한 ㈜대풍이브이자동차는 소형전기차 제작업체로 10월 기준 매출 64억원으로 ’19년 동기간 대비 50%이상 상승하였고 올해 영광 신공장 준공 후 필리핀 첫수출 20만불을 달성 하였으며, 무안에 소재한 ㈜천풍은 드론제조업체로 매출 약95%, 수출 400% 이상 성장하는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박홍주 중진공 전남지역본부장은 “중진공 경영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지역혁신산업분야 기업들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며 “지원기관들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이어달리기(Relay) 방식으로 신속·집중·맞춤지원을 통해 예비유니콘 후보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책
    2020-11-26
  • 중기부, 2021년 예산안 17.3조원 편성, 29.8%↑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2021년 예산안을 2020년(본예산 13조 3,640억원) 보다 3조 9,853억원 증가(29.8%증가)한 17조 3,493억원으로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중기부는 2021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세계경제의 디지털 경제로의 급격한 변화에 맞추어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이 중심이 되는 글로벌 디지털 강국 도약을 위해 비대면 시대를 선도하는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1일 밝혔다.  또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어려워진 경제위기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경영을 유지하도록 하는 데에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 구현을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제조 인프라 구축, ▲소상공인의 디지털화·스마트화, ▲제조혁신 기술개발(R&D)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 스마트 제조 인프라 구축 스마트 제조 혁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보급-고도화-활용-사후관리” 단계별 지원 체계로 전환하여 추진한다. “고도화”를 위해서는 인공지능(AI)·5G를 활용하여 실시간 제어가 가능한 고도화 공장(40개소), 데이터 공유를 통해 가치사슬 기업 간 협업이 가능한 클러스터형 공장(시범 3개소) 등을 신규로 추진한다.    “활용” 단계에서는 스마트공장에서 나온 제조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하는 것뿐 아니라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활용하게 했다. 또한 제조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다른 공장, 기업 등에 제공하여 수익도 창출하는 마이 제조데이터 체계가 가능한 제조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이로 인해 외국 플랫폼 활용에 따른 우리 정보 유출이 없어 “제조데이터의 주권 확보”가 가능해진다.     “사후관리”는 그동안 보급된 스마트공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점검 등을 통해 솔루션 업그레이드, 핵심 소모품 교체 등을 지원하도록 하는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사업(44억원)을 반영했다. ▲소상공인의 디지털화·스마트화 소상공인 디지털화는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의 핵심으로 대형 유통업체 등과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상권정보시스템, 온라인 판로 진출 교육·컨설팅, 플랫폼 고도화 등을 중점 지원한다.  먼저 기존의 상권정보시스템을 국세청 등 정부데이터 뿐 아니라, 민간데이터와 연계하여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향후 상권별 매출 예측, 상권별 업종 집중도 분석 등 인공지능(AI)기반 맞춤형 컨설팅이 가능해지며, 소상공인 창업 시 시스템 이용이 확산 될 경우 상권별 유사업종 과밀화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  다음으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확대(‘20. 313억원→’21안. 734억원)하여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운영, 플래그십 스토어 신규 설치(2개소), 1인 미디어 마케팅 교육 등을 지원하도록 했다. 아울러 온라인 유통은 산골상점의 세계화가 현실이 되는 시장으로 전통시장 디지털 매니저를 파견하여 전통시장 제품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한다.(24억원, 전문기관 위탁)   특히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비대면 라이브 방식의 디지털 판매방식을 도입해 “K-Sale”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한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를 소상공인을 위한 내수촉진방안으로 내년 여름, 겨울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소상공인 제품을 “K-Sale”을 통해 세계로 수출되도록 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스마트 인프라 지원으로서는 스마트 상점, 스마트 공방을 확대 보급한다. 스마트상점은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오더, 미러, 물류, 서빙 등으로 소규모 슈퍼마켓, 미용실, 옷가게, 음식점 등 다양한 소상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스마트공방은 고객주문 정보(애완견 맞춤의류 등)를 반영한 맞춤 생산시스템 구축, 수작업 위주 공정(수제비누·콩국 등)의 생산 자동화 등 소공인의 다양한 작업장 특성에 맞는 기초단계의 스마트기술을 발굴·보급하는 사업이다.        ▲제조혁신 기술개발(R&D) 디지털 경제 전환에 따른 제조혁신 관련 기술개발(R&D) 예산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예산을 확대(‘20. 1.5조원→’21안 1.7조원, 16.4%) 했다.   정책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기술개발(R&D)예산 지원체계를 전환했다. 사회문제해결, 연구인프라 공동이용 등 개별기업 지원에서 프로젝트·생태계 중심으로 확대하고, 글로벌시장 개척, 시장 선도기술 확보 등 성숙단계의 연구개발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 전주기적(초기-도약-성숙) 지원체계를 공고히 하였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와 비대면 분야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예산을 집중 반영했다.   특히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스마트센서 등 스마트기술을 실제 현장이나 제품화에 활용하는 기술개발을 중점 지원한다. 디지털·비대면 분야 중심으로 해외원천기술 활용, 해외규격인증, 글로벌 창업 기업 지원 등 기술개발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도약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예산을 확대 반영했다.  [온라인·비대면 분야 집중 육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비대면 분야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탁월한 일자리 창출효과를 감안하여 비대면 분야 벤처기업 육성 예산을 대폭 증액하였다.    ▲ 창업·벤처기업 육성   비대면 분야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집중 투자환경 조성,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확대한다.   먼저 비대면 분야 창업‧벤처기업 등에 대한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모태펀드 출자예산을 확대한다(‘20. 8천억원→’21안. 9천억원). 특히 ‘20년에도 이미 1조원 규모로 조성중인 스마트대한민국펀드를 ’21년에도 1조원 조성하기 위해 4천억원을 출자한다. 스마트대한민국펀드는 ‘25년까지 총 6조원 규모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또한 비대면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비대면 창업기업 전용 사업화, 글로벌기업 협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반영하였다.  특히 글로벌 진출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이 지원기업 선정단계부터 참여하여 사업화 지원 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까지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을 신설(300억원)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화, 유니콘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K-스타트업(K-STARTUP) 브랜드를 활용하여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등 해외전시회에 참여하는 국내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신설(14.4억원)하고, 대기업·선배벤처 등이 제시하는 인공지능(AI) 과제에 대해 국내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이 정책화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플랫폼을 만들어 기업당 400만원 수준으로 2021년까지 16만개 기업에 공급하고, 이를 통해 비대면 솔루션의 공급 뿐아니라 창업·벤처기업이 대부분인 비대면 솔루션 시장의 활성화도 함께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개 육성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개 육성을 위해 환경부와 협업으로 ‘22년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그린 벤처기업을 선정하여 연구개발(R&D), 사업화 등을 패키지(기업당 3년간 30억원)로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 그린 기술을 접목하고, 주거‧문화‧정주를 포함한 스타트업 전용 입주공간을 조성(1개소, 145억원)하여 지역의 그린 벤처기업 중심의 개방형 혁신 공간으로 활용한다.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력 제고]   어려워진 경제여건 속에서 기존 지역경제 기반, 골목상권 등에  경제 활력이 되살아나 지속될 수 있도록 경제 활성화 사업, 인프라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지역의 오래된 점포와 공방이 지속적으로 골목상권의 중심가치로 유지되고, 골목 관광상품으로도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을 정책화하고, 경영컨설팅, 판로개척, 홍보 등을 신규(59억원, 700개 내외)로 지원한다.  또한 골목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지역 舊상권 인프라 재생사업인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확대(6곳 내외 신규 선정 예정)하고, 지역 문화 기반 아이디어 창업지원 사업인 로컬크리에이터 사업도 확대(‘20. 44억원→’21안. 88억원)한다.  지역 경제 기반 활성화를 위하여 규제자유특구를 미래 혁신 분야의 지역 중심으로서 키워나갈 계획이며, 특구 추가 지정 등 지원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낙후된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혁신 벤처·앵커기업과 공동으로 중소벤처 스마트 혁신지구 2곳을 지원(신규 40억원)한다. 여기에는 스마트화 공동플랫폼, 스마트화 물류시스템 등 스마트인프라를 구축하여 새로운 중소벤처기업 스마트화 집적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국가대표 브랜드 확산 및 세계화] 어려운 대외여건을 고려하여 수출 중소기업, 해외진출 창업‧벤처기업 등의 해외진출 기반 및 역량을 강화한다. “스위스 메이드(Swiss Made)” 사례와 같이 국가 대표 브랜드K의 지명도를 높이기위해 브랜드K 해외 출원 사업, 국내외 플래그쉽스토어(2개소) 등 브랜드K 육성 및 관리 사업을 확대하였다.(‘20. 4억원→’21안 62억원)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역량강화와 비대면 수출지원을 위해 K-방역 성과에 따른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수출바우처, 전자상거래 진출 등을 확대한다.   [사회안전망으로서 정책금융 역할 강화]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융자와 보증공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편성했다.  융자는 ’20년 본예산 대비 2.4조원 증가한 9.3조원 규모를 반영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보증은 향후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대비하여 보증기관의 재정을 보강하여 충분한 보증 공급 여력을 확보하도록 편성했다.  [향후 정책 추진 방향]  중기부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경제구조의 비대면화‧디지털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정책대응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1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영선 장관은 “향후 우리 창업벤처기업들이 세계가 주목하는 줌(Zoom) 및 페이스북(Facebook)과 같은,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대한민국이 ‘벤처 4대강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정책
    2020-09-01
  • 액셀러레이터도 벤처펀드 운영 가능해진다
    액셀러레이터도 벤처펀드 운영 가능해지고, 벤처확인 제도가 민간으로 이양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소상공인을 독자적인 정책 영역화하는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안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벤처투자촉진법) 제정안 등 중기부 소관 12개 법률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회를 통과한 '소상공인기본법'은 그간 개별법 또는 각 부처에 흩어져 있던 소상공인 관련 정책을 총괄하고, 소상공인을 ‘독자적 정책영역화’ 하는 기반이 되는 법률로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1월 시행된다.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안 주요 내용을 보면 소상공인 정책을 심의할 소상공인정책심의회와 소상공인시책의 수립 등에 필요한 조사, 연구 및 평가를 수행하는 전문연구평가기관을 설치하도록 했으며, 새로운 소비・유통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됐다.   우선,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초기창업기업 투자에 널리 활용하고 있는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 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 제도를 최초로 법으로 규정했다.   조건부지분인수계약은 기업의 가치를 정하기 어려운 창업초기기업에 우선 투자하고, 추후 후속 투자가 이루어지면 후속 투자자의 기업가치 결정에 따라 先투자자의 지분율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또한, 창업초기기업을 발굴해 투자와 보육을 하는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에 대해서도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추면 벤처펀드(벤처투자조합) 결성을 허용함으로써 액셀러레이터가 조금 더 모험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한편, 이번 국회를 통과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은 벤처기업 확인 주체를 기술보증기금 등 공공기관에서 민간으로 변경하고, 혁신성, 성장성에 중점을 두도록 벤처기업 확인 요건을 개편했다. 이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이 좀 더 용이하게 벤처기업으로 확인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당당한 성장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벤처투자 촉진법 하위법령 등도 조속히 마련해 유니콘기업 등 벤처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정책
    2020-01-10
  •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에 차정훈씨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28일자로 창업벤처혁신실장에 차정훈 엔비디아(NVIDIA) 상무(50)를 임명했다.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창업 촉진, 벤처기업 육성, 스마트 공장, 중소기업 R&D 등을 총괄하며,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일본 수출 규제 등 국가적 당면 현안을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하는 핵심 보직으로 꼽힌다.   중기부는 그동안 개방형으로 운영중인 창업벤처실장에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인사혁신처 공모방식을 택했다. 개방형 직위는 민간 등에서 관련 전문가를 공모 또는 스카웃 방식으로 임용하는 인사제도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4차 산업 관련 기술 및 창업․벤처 분야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30여명의 후보자들이 응모하여 창업벤처실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차정훈 실장은, 암코어 테크놀로지(Amkor Technology) 전신인 아남반도체에 1997년 입사하여 엔지니어로 근무하였고, 2003년에는 한국의 1세대 팹리스(fabless) 업체인 ㈜코아로직(Core Logic Inc.)에서 비메모리 반도체 제품 기획, 영업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2006년부터는 4차산업 핵심기술인 AI,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 글로벌 선두 주자인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엔비디아(NVIDIA) 한국 지사에서 대․중소기업, AI기반 스타트업 기술지원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였고, 최근까지 반도체 솔루션 마케팅 영업 담당 상무로 재직해 왔다.   차 실장은 13년간 엔비디아에 근무하며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기업이 다양한 혁신 과정을 통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였고, 글로벌 기술 트랜드에 대한 높은 이해와 풍부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개방형 직위, 고공단 가급, 일반임기제) - 69년생(만50세) - 학력: 중앙대 물리학 학사(‘97) - NVIDIA 상무(‘06.5~현재) - Corelogic inc. 차장(‘03.3~’06.5) - Amkor Technology 대리(‘97.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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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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