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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조직 4.0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과 조직을 위한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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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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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경영신문에서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과 조직을 위한 전문가 추천 도서 코너를 새롭게 마련하였습니다.


◇미래조직 4.0

 

학자들은 작금의 시대를 ‘뷰카(VUCA)'라는 용어로 설명한다. 뷰카(VUCA)는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이라는 네 단어의 머리글자를 딴 개념이다. 즉,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기업들이 처한 경영환경은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변동의 폭이 클 뿐만 아니라 이러한 변화의 상태와 결과 또한 복잡하고 모호하기 때문에 뚜렷한 답을 규정하기 힘들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렇다면 뷰카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과 조직은 이러한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

 

미래조직 4.0.jpg

 

‘미래조직 4.0’은 4차 산업혁명의 기술 변화에 발맞춰 혁신해야 할 경영 활동을 '조직 4.0’으로 규정하고, 뷰카라는 새로운 경영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 무엇인지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조직 1.0’은 20세기 초반 등장한 분업화, 전문화 조직으로 테일러주의와 포드자동차가 도입한 컨베이어 벨트로 상징된다. 노동자 개인의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조직을 의미한다. ‘조직 2.0’은 대기업 조직을 표방하는 것으로 다양한 시장과 사업 다각화로 방대해진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략, 재무, 마케팅, 인사 등 기능조직의 전문화가 이루어진 조직을 의미한다. ‘조직 3.0’은 글로벌 성장을 위한 혁신, 변화관리 등을 목표로 하는 조직 형태를 말한다.

 

‘미래조직 4.0’에서는 ‘조직 4.0’을 뷰카의 시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요구되는 유연성과 민첩성이 극대화된 애자일 조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애자일 조직은 우선 실행하고 빨리 실패하며 피드백과 수정을 거쳐 다시 실행하는 방식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 속도를 따라잡기 위한 조직 차원의 생존 전략이다.

 

‘미래조직 4.0’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기존의 계획과 통제와 같은 성공 방정식은 미래의 성공을 답보할 수 없다고 설명하면서 조직 4.0 시대에 필요한 역량, 인재확보 전략, 조직문화와 리더십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일교차가 커진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감기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어느 순간 갑자기 찾아오는 날씨 변화처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커다란 경영환경의 변화 또한 부지불식간에 우리 눈앞에 등장할 것이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에게만 온다는 말이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미래조직 4.0’의 일독을 권해드린다.

    

이준구 박사 수정.jpg

[추천인 : 이준구 박사]

현재 삼성전자 상품전략팀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경영공학박사로 4차 산업혁명, 마케팅전략, 기업혁신, 행동경제학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서 실시한 ‘2017년 기업혁신 논문 공모전’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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