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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열박사의 TRIZ)발명의 원리 14번 “구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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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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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발명원리 40번 중 14번은 구형화(curvature increase). 사례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하는 상황들을 적용하여 보도록 하자.

구형화(curvature increase)

구형화 원리는 곡률을 증가시켜보라는 것으로 직선을 곡선으로, 평면을 곡면으로, 평면체를 구면체로, 직선운동을 회전운동으로바꿔 보라는 것이다. , 모나지 않고 부드럽게 만들어 보라는 것이다.

이 원리는 역발상원리과 비슷한 원리이지만 완전히 반대로 하라는 것은 아니고, 직선을 곡선으로 해보라는 것이다.
▲ 곡선길
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하여 아파트 입구에 설치한 곡선길을 생각해보자. 일반적으로 직선으로 된 급경사길이나 계단으로 된 길은 유모차나 휠체어 그리고 노인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하다. 하지만 곡선으로 만들어진 길은 경사가 완만하게 되어 있고 계단이 없어서 이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 핑킹가위
핑킹가위는 모양가위라고도 하며 여러 가지 모양의 날을 가진 가위다. 동그란 모양의 예쁜 카드를 만들고자 할 때 직선으로 자르는 가위를 가지고 둥근 모양을 자르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원하는 모양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이럴 때 둥근 모양의 핑킹가위를 가지고 자른다면 빠른 시간 내에 원하는 모양을 쉽게 자를 수 있다.

원유 등을 시추하는 유정탑에서 땅속 깊이 박혀 있는 파이프를 뽑아내기 위해 직선으로 끌어 올리는 작업을 하면 쉽게 뽑히지 않는다. 이 때 대형 회전기를 사용하면 중심축에서 바깥쪽으로 원심력이 작용하게 되는데 이 원심력을 중력처럼 활용하면 쉽게 파이프를 뽑아 올릴 수 있다.

사람들의 대화속에서도 구형화를 찾아 볼 수 있다. 들어서 기분 좋은 이야기를 하면 문제가 없는데 기분 나쁘게 할 이야기는 직설적으로 "너 왜 약속을 안 지켰어?"라고 표현하는 것과 "너 무슨 일이 있었냐!"라고 표현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첫 번째 대화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따지는 식의 대화법이고, 두 번째 대화는 안부를 묻는 대화법이다. 이와 같이 구형화 원리는 모나지 않고 부드럽게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약력]
▪ 경영학박사
▪ 경영지도사
▪ 건국대학교 TRIZ 외래교수
▪ TRIZ활용연구소장
▪ 화이트경영컨설팅 대표
▲ 곡선길
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하여 아파트 입구에 설치한 곡선길을 생각해보자. 일반적으로 직선으로 된 급경사길이나 계단으로 된 길은 유모차나 휠체어 그리고 노인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하다. 하지만 곡선으로 만들어진 길은 경사가 완만하게 되어 있고 계단이 없어서 이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 핑킹가위
핑킹가위는 모양가위라고도 하며 여러 가지 모양의 날을 가진 가위다. 동그란 모양의 예쁜 카드를 만들고자 할 때 직선으로 자르는 가위를 가지고 둥근 모양을 자르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원하는 모양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이럴 때 둥근 모양의 핑킹가위를 가지고 자른다면 빠른 시간 내에 원하는 모양을 쉽게 자를 수 있다.

원유 등을 시추하는 유정탑에서 땅속 깊이 박혀 있는 파이프를 뽑아내기 위해 직선으로 끌어 올리는 작업을 하면 쉽게 뽑히지 않는다. 이 때 대형 회전기를 사용하면 중심축에서 바깥쪽으로 원심력이 작용하게 되는데 이 원심력을 중력처럼 활용하면 쉽게 파이프를 뽑아 올릴 수 있다.

사람들의 대화속에서도 구형화를 찾아 볼 수 있다. 들어서 기분 좋은 이야기를 하면 문제가 없는데 기분 나쁘게 할 이야기는 직설적으로 "너 왜 약속을 안 지켰어?"라고 표현하는 것과 "너 무슨 일이 있었냐!"라고 표현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첫 번째 대화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따지는 식의 대화법이고, 두 번째 대화는 안부를 묻는 대화법이다. 이와 같이 구형화 원리는 모나지 않고 부드럽게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약력]
▪ 경영학박사
▪ 경영지도사
▪ 건국대학교 TRIZ 외래교수
▪ TRIZ활용연구소장
▪ 화이트경영컨설팅 대표
▲ 핑킹가위
핑킹가위는 모양가위라고도 하며 여러 가지 모양의 날을 가진 가위다. 동그란 모양의 예쁜 카드를 만들고자 할 때 직선으로 자르는 가위를 가지고 둥근 모양을 자르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원하는 모양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이럴 때 둥근 모양의 핑킹가위를 가지고 자른다면 빠른 시간 내에 원하는 모양을 쉽게 자를 수 있다.

원유 등을 시추하는 유정탑에서 땅속 깊이 박혀 있는 파이프를 뽑아내기 위해 직선으로 끌어 올리는 작업을 하면 쉽게 뽑히지 않는다. 이 때 대형 회전기를 사용하면 중심축에서 바깥쪽으로 원심력이 작용하게 되는데 이 원심력을 중력처럼 활용하면 쉽게 파이프를 뽑아 올릴 수 있다.

사람들의 대화속에서도 구형화를 찾아 볼 수 있다. 들어서 기분 좋은 이야기를 하면 문제가 없는데 기분 나쁘게 할 이야기는 직설적으로 "너 왜 약속을 안 지켰어?"라고 표현하는 것과 "너 무슨 일이 있었냐!"라고 표현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첫 번째 대화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따지는 식의 대화법이고, 두 번째 대화는 안부를 묻는 대화법이다. 이와 같이 구형화 원리는 모나지 않고 부드럽게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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