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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열박사의 TRIZ)발명의 원리 35번 “속성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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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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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발명원리 40가지 중 35번째 속성변경(parameter change)이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활용되는 사례를 통해 문제해결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살펴보겠다.
 
◆ 속성변경(parameter change)
 
속성변경원리는 고체에서 액체로 액체에서 기체로 기체에서 고체로 서로 상호작용에 의하여 시스템의 물리적 상태를 바꿔 가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원리로 농도나 밀도를 바꿔 보거나, 온도나 부피를 바꿔볼 수 있다. 또 유연성의 정도를 바꿔가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산소, 질소, 가스 등을 운반할 때 기체상태로 운반을 하면 부피가 차지하는 부분이 많아서 많은 양을 운반할 수가 없다. 이런 경우 부피를 줄이기 위해 기체를 액체로 상태변화를 시켜 운반을 하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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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도를 바꿔보는 사례로 쌀밥을 들 수 있다. 우리의 주식은 쌀밥이라고 할 수 있다. 소화가 되지 않거나 식사를 하기가 힘들 때 죽을 쒀서 먹는다면, 속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쌀밥을 쌀죽으로 상태변경을 하여 농도를 낮추어 주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농도를 높이는 경우의 사례로 각종 액기스를 들 수 있다. 이는 포도 수백송이에서 필요한 성분만 추출하여 농축시킨 포도액기스가 있으며, 인삼액기스, 매실액기스 등 많은 액기스 종류가 있다.
 
또한 물리적 현상을 가상 현상으로 옮겨 오는 것도 속성변경의 한 원리라고 할 수 있다. 종이책은 생산시간, 원가 그리고 마케팅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전자책은 생산시간과 원가를 줄 일 수 있으며 판매 또한 인터넷 시장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다. 소비자도 인터넷 시장에서 언제든지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종이책과 달리 무거운 것을 소지할 필요 없이 가볍게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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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학박사
▪ 경영지도사
▪ 건국대학교 TRIZ 외래교수
▪ TRIZ활용연구소장
▪ 화이트경영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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