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중소기업 위한 '채용예정자 교육과정' 수료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지난 3개월간 외주파트너사 신규 채용인력을 대상으로 운영한 ‘채용예정자 교육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는 그동안 이들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금속재료와 철강제조, 기계, 전기용접 등 산업현장 근무자들에서 필요한 기초과목에서부터 전공실무와 회원사별 특성화된 맞춤형 실무교육과 함께 직장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매너, 커뮤니케이션 스킬, 자기계발 등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우수상은 ㈜피엠에스 입사예정자 이태준씨가 수상했으며 화일산기㈜ 입사예정자 이유정씨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서, 포스코는 지난 2005년부터 채용예정자 교육과정을 통해 천장크레인 운전과 산업설비 정비, 메카트로닉스 과정 등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인력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날 마친 교육과정에서 배출한 12명의 교육생은 전원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취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