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금)

미래부, 퇴출 중소기업에 재도전 기회 마련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3.10.3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30일 발표된 '중소기업 재도전 종합대책'에서 미래창조과학부는 퇴출된 중소기업이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중소기업 재도전 종합대책'을 통해 미래부는 창업에 다시 도전하는 기업과 청년 창업가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했다.
 
우선, 재도전 기업인의 재창업 과정을 전반적으로 연계해 일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재도전 기업인의 신용 관리와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재창업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우수 수료자에게 재항업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사업화 과정 수료자에 한해 재창업자금을 빌려주고, 전용 R&D 기금을 신청할 때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경험과 노하우가 쌓인 재도전기업인과 청년인재를 연계해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창도 마련한다. 모의공동창업팀을 구성해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창업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종합 컨설팅과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창업에 실패하고 재도전하는 기업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제도도 시행한다. 지상파 방송과 SNS등 파급력이 큰 매체를 통해 '재도전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성공 사례에 대한 홍보를 통해 국민의 의식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실패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인 '재도전 관련 국제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미국 실리콘밸리 실패경험자의 모임인 국제컨퍼런스를 모티브로 한 이 컨퍼런스는 실패기업인이 재도전하는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다. '재도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7486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미래부, 퇴출 중소기업에 재도전 기회 마련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