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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이 교육 목표”

경복대 세무회계정보과 남궁랑 학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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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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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회계정보과의 가장 큰 장점은 졸업생 대부분이 전공과 관련된 취업을 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취업률이 높아 취업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의지만 있으면 나이와 결혼 여부에 관계없이 언제나 취업이 가능합니다.”

경복대학 세무회계정보과 남궁랑 학과장은 “세무와 회계지식은 국가 및 기업 모두에게 필수적인 지식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외환위기 이후 기업의 투명성 확보와 분식회계의 근절 등이 국가의 정책과제로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한층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남궁랑 학과장은 이어 “경복대학 세무회계정보과의 경우 실질적인 취업률이 높아 취업에 대한 걱정은 없는 상태”라며 “앞으로 취업률 보다는 질적 향상에 초점을 두고 학과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궁랑 학과장은 이를 위해 우선 학과 교육은 과거 상고 등의 역할을 포함해 보다 현장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더욱 다양해지는 학생들의 수요를 고려해 고시 아카데미 등을 별도로 마련할 계획도 갖고 있다.
남궁 학과장은 경복대학의 가장 큰 장점으로 지도교수가 일대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선배들이 후배들의 멘토링을 담당해 수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다양한 조언을 해주고 있는 것을 꼽았다. 아울러 교육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남궁 학과장은 “기업과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이 요구하는 수준에 학생들이 도달할 수 있도록 교육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학생들의 수준을 높이는 맞춤식 교육과 눈높이교육을 강화해 졸업 이후에는 실제 현장에 바로 투입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무회계는 기업에 꼭 필요한 부분인데도 학생들은 3D직종으로 느끼는 것 같다”며 “이같은 학생들의 오해를 바로잡고 올바른 홍보에 관련 학회와 단체들이 앞장 설 필요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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