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IT수출 123.7억불(△8.2%), IT수지는 58.5억불 흑자
□ 2012년 3월 IT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8.2% 감소한 123.7억불, 수입은 9.8% 감소한 65.2억불, 수지는 58.5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
ㅇ 유럽 재정위기,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 통계 기저효과로 월간 IT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감소 전환
* ‘11.3월 IT수출은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상반기 최대인 135억불(6.0%↑) 기록
* IT수출증감률(%) : ('11.3) 6.0 → ('12.1) △12.2 → (2) 4.8↑ → (3) △8.2
ㅇ 시스템반도체 등 HW SW 융합형 품목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전체 무역수지 흑자(23.3억불)의 두 배를 넘는 IT무역 수지 흑자 시현
* 시스템반도체 수지(억불) : ('08)△71 →('10)△23.5 → ('11)8.8 → ('12.1~3)7.4
□ (수출) 對중국, EU 수출 부진 속에서 시스템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의 수출이 감소세 기록
【반도체 : 43.1억불, △3.6%】
- (시스템반도체 : 19.9억불, 31.3%↑) 모바일AP, 멀티미디어 프로세서 등 수출 호조로 전년 동월대비 31개월 연속 수출 증가 기록
- (메모리반도체 : 17.6억불, △24.9%) Elpida 등 경쟁사의 경영 여건 악화 반사이익으로 D램 가격은 소폭 회복했으나, 전년대비 단가(△45.7%)는 여전히 낮아 수출 감소세 지속
【디스플레이 패널 : 25.2억불, △6.6%】
- (TV용 LCD패널 : 13.2억불, △6.3%) 이구환신(以舊煥新) 종료(전자제품을 새것으로 바꿀때 보조금 지급 제도, ‘11년 12월 31일)에 따른 중국 수요 부진과 선진 TV시장 정체로 TV용 패널 수출은 다소 감소
- (모바일용 패널 : 0.6억불, 298%↑) 글로벌 모바일 기기 수요 증가와 해외 생산거점 수출 증가로 8개월 연속 증가세 지속
- 향후 중국 내수 부양 정책(4월 ~ 5월초) 추진, 런던 올림픽 등 스포츠 특수로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은 회복세가 예상되나, 중국의 수입 관세 인상(4월)은 수출에 부정적 요인이 될 전망
【휴대폰 : 14.9억불, △31.2%】
- 휴대폰 및 스마트폰은 세계 시장점유율(출하량)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 국내 업체의 해외 생산 확대('11.1Q : 69% → 4Q : 80.1%)에 따른 국내 휴대폰 생산 감소로 수출은 4개월 연속 30%대 감소
【컴퓨터 및 주변기기 : 5.7억불, △12.1%】
- (컴퓨터 및 부품 : 1.3억불, △40.8%) 세계 PC시장 수요 감소에 따라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 성장은 하향세
- (프린터․모니터 등 주변기기 : 4.3억불, 5.6%↑) 프린터(0.9억불, △16.3%), HDD(0.1억불, △82.1%) 등 수출은 감소했으나, 대형 모니터 수요 확대로 모니터(2.0억불, 15.1%↑)가 주변기기 수출 회복을 견인
【TV : 5.4억불, △24.9%】
- (LCD TV : 0.6억불, 1.0%↑) 선진시장 포화 및 TV 교체 수요 부진으로 수출증가율이 정체
- (PDP TV : 0.2억불, △51.1%) PDP TV는 글로벌 수요 축소로 큰 폭의 하락세 기록
* 세계 PDP TV 전망(DiplaySearch) : (‘11) 113억불, △13.2% → (‘12) 101억불, △10.4%
- (TV부분품 : 4.5억불, △26.3%) 중국, 중남미, 동유럽 등 해외 주요 생산거점 向 TV부분품 수출 둔화
* TV 주요 생산거점向 수출 증감률(%) : 중국(홍콩)(△45.2%), 중남미(△20.4%), 동유럽(△43.9%)
ㅇ (국가별) 중국(홍콩 포함, 61.2억불, △2.7%), 미국(11.8억불, △14.7%), 일본(5.8억불, △14.4%), EU(11.2억불, △20.4%) 등 주요 국가 수출은 감소
□ (수입) IT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9.8% 감소한 65.2억불
ㅇ 시스템반도체(16.5억불, 5.7%↑),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정용기기(1.1억불, 25.9%↑) 등 수입은 증가한 반면,
ㅇ 국내 업체의 국내 시장 점유율 증가 등 경쟁력 강화로 휴대폰(2.7억불, △55.0%), 컴퓨터(주변기기 포함, 7.7억불, △11.9%) 수입은 감소
* 국내 업체의 내수시장점유율(Gartner, ‘10.4Q →’11.4Q, %) : (휴대폰) 80 → 84, (PC) 52 → 62
□ (향후 전망) ’12년 국내 IT산업은 스마트폰, 시스템반도체 등 HW SW 융합형 제품의 성장을 중심으로 점차 개선, 수출 1,626억불(’11년 1,566억불대비 3.8%↑)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
ㅇ D램 가격회복, 런던올림픽 등 스포츠 특수, 중국 노동절 특수 등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나,
ㅇ 중국, EU 등 주요 교역국의 경기 둔화와 휴대폰의 해외 생산 비중 확대(월평균 7~8억불 감소 효과) 등으로 수출 증가는 제한적일 전망
[출처]: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정책과(02-2110-48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