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창업교육을 체험중심으로...
중기청, 소상공인 사관학교 운영
강원도 원주시에 사는 심◌◌ 대표는 몇 달 전 족욕과 테라피를 주아이템으로 하는 ‘힐링 테마 공간’을 창업하였습니다.
심 대표가 창업이냐 취업이냐 오랜 갈등에 종지부를 찍고 창업을 결심하기까지의 가장 큰 장애물은 경험이 없는 데서 오는 두려움이었습니다.
창업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받았지만 실제로 사업을 운영하게 되면 어떠한 문제에 맞닥칠지, 잘 해결해 나갈 수는 있을지, 창업을 준비하는 내내 포기하고 싶은 마음과 싸워야 했습니다.
이처럼 ‘나만의 사업’, ‘제2의 도약’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커다란 도전이며 모험입니다.
백문(百聞) 불여일견(不如一見), 백견(百見) 불여일행(不如一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고, 백번 보는 것보다 한 번 체험해 보는 것이 낫다는 뜻입니다.
예비창업자들의 초기 투자비용과 실패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백번의 주입식 교육보다 한 번의 점포경영체험이 더 필요합니다다.
이에 중소기업청은 금년 소상공인 창업교육을 체험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먼저 엄선한 소수정예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신사업 업종 중심의 「소상공인 사관학교」를 신설·운영합니다.
신사업 업종이란 3D 프린팅 정밀모형 제작판매업*, 디지털 장례업** 등 신기술·지식을 접목하여 기존에 없던 독창적인 상품 또는 서비스를 사업화한 것으로, 사관학교는 직접 신사업모델을 검증해 보고 실전 역량을 체득할 수 있도록 점포경영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3개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사관학교 수료생에게는 업체당 1억원 한도의 창업자금을 융자지원하며, 우수 졸업생에게는 2,500만원 이내(보조, 자부담50%)의 사업화자금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 3D 프린팅 정밀모형 제작판매업 : 3D프린팅을 활용한 맞춤 주문제작형태로 디자인과 융합하여 특화된 나만의 작품 제작 및 판매** 디지털 장례업 : 고인 또는 삭제를 희망하는 사람의 각종 인터넷 기록을 삭제하여 개인정보를 이용한 불법행위를 차단함으로써 개인과 가족의 피해를 방지하는 서비스 제공
기존에 운영되던 ‘소상공인 창업학교’도 특화형 품목의 비생계형 업종*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개편됩니다.
* 유기농 해독주스 전문점, 전통발효음식 전문점 등 기존 생계형 업종이나 신지식 및 기술을 가미하여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업종
숙박업, 일반음식점 등 과당경쟁업종의 무분별한 창업을 방지하고, 기술과 지식이 가미된 특화형 업종의 창업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육방식도 기존의 강의방식을 탈피하여 자유토론식 교육, 현장실습 중심으로 운영하여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입니다.
또한 중기청은 생계형 업종에서 탈피하여 유망업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재창업패키지’를 운영합니다.
* 체질에 맞는 아침식사 배달업, 오토캠핑 장비대여업 등 기존에 존재하는 상품 또는 서비스이나 소비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여 향후 수요확대 가능성이 높아 성장이 기대되는 업종
재창업패키지는 의식전환 및 힐링교육, 전환업종 실습 및 인턴체험을 제공하고 재창업시 소상공인 사업전환자금도 연계 지원합니다.
소상공인 창업교육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교육생, 교육기관, 멘토링 컨설팅사 등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http://www.semas.or.kr/) 또는 소상공인교육정보시스템(http://edu.seda.or.kr/index.do)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창업교육팀 042-363-7811, 7821, 7823)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출처:중소기업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