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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84.2% 대기업 아웃렛 입점 후 매출감소

중소기업중앙회, 대기업 아웃렛 입점에 따른 지역상권 영향 실태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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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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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의 대기업 아웃렛의 입점에 따른 지역상권 영향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상권에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답변이 76.7% 로 타나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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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중앙회 보고서 참고 (대기업아웃렛 입점 실태조사_보고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전국 패션업종 중소기업 202개를 대상으로 '대기업아웃렛 입점에 따른 지역상권 영향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기업아웃렛 입점 후 인근 패션업종 관련 중소기업의 84.2%가 오히려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매출 감소량은 평균 43.5%로 조사되었다.

대기업아웃렛 관련 필요한 정부의 지원대책으로는 대기업아웃렛 입점규제(40.1%),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방안 마련(26.7%), 자금·판로 등 지원정책 확대(15.3%), 대기업아웃렛 의무휴업제 및 영업시간 제한(8.4%)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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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중앙회 보고서 참고 (대기업아웃렛 입점 실태조사_보고서)

중소기업중앙회 김정원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최근 대형유통업은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성장정체로 인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있으며, 아웃렛 입점 확대도 그에 따른 현상으로 보여진다"며, "대기업아웃렛으로 인해 중소아웃렛과 인근 패션업종 영위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으므로, 사업영역 보호를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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