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 입체적 특허창업 지원
‘특허 창업 IF(Idea Find) Camp’를 통해 창업자 특허 역량 향상 도모
전북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이면서 입체적인 특허(IP) 창업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전북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전북대 글로벌인재관 세미나실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특허 창업 IF(Idea Find) Camp’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19일과 20일 글로벌인재관 세미나실에서 융합형 창의적 아이템 발굴을 통한 지식재산권 교육을 시작으로, 21일과 22일에는 워크숍 형태로 IP 창업 사업화 멘토링 및 발표대회가 진행됐다.
사업단은 캠프를 통해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의 실제적 특허 역량 향상과, 프로토타입 및 워킹 샘플링 작업으로 시각적 입체적 결과물 도출하는 등 IP 창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특히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다져진 아이디어는 지난달 23일 열린 ‘아디디어 검증 발표대회’를 거쳐 더 풍성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실시간 미세먼지 알림서비스 ㈜에스와이테크’ 외 8개 팀이 발표 경연을 통해 사업화 촉진을 위한 마케팅, 사업타당성 조사, 시장성 조사 등을 위한 사업화 지원비 200만 원이 포상됐다.
임용환 성과확산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특허창업의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연을 통해 선정된 창업자를 대상으로 3월 중으로 마케팅, 사업타당성, 시장성조사 등의 사업화 검증 지원과 함께 후속 기술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벤처경영신문 & vm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