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비즈협회-중소기업연구원, ‘4차 산업혁명시대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주제로 세미나 개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회장 김정태)와 중소기업연구원은 지난 12일 상암동에 위치한 중소기업DMC타워 중회의실에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세미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기업 혁신활동의 필요성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이라는 관점에서 그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디지털융합으로 대표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경영혁신의 중요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공유경제·구독경제의 핵심기반인 플랫폼 비즈니스, 그리고 경영혁신을 위한 혁신경영 컨설팅 추진방향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김주미 중소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중소기업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과제’를, 김창원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경영혁신연구원 연구실장이 ‘중소기업의 플랫폼 비즈니스 활용 전략’을, 최명동 기업신용컨설팅(주) 대표이사가 ‘중소기업 혁신경영 컨설팅 추진 방향’을 각각 발표하고, 김상률 광운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이재훈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교수, 최정권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참석한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비즈니스모델의 혁신 없이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했더라도 사업화·수익화로 전환되기 어렵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최근 구독경제나 공유경제 기반의 비즈니스는 모바일통신기기 사용의 보편화로 인해 새로운 마켓플레이스인 플랫폼이 형성된 현상이며, 진입장벽이 낮고 확산적 네트워크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에 오히려 중소기업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