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금)

지경부, 소득 4만불 위해 SW경쟁력 역량 집중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1.12.26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지식경제부가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을 위해 소프트웨어(SW) 경쟁력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지경부는 26일 강남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IT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IT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회의에서 “IT산업이 지금의 하드웨어 위주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해야 무역 2조 달러와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IT생산에서 차지하는 HW 비중은 76%로, 서비스 비중 17%, 반면 SW비중은 7%에 그치고 있다. 세계 IT시장에서는 SW 비중이 30%로 HW(23%)를 크게 앞서고 있다.

IT산업이 소득 2만불과 무역 1조불 달성을 견인했지만 HW 성장만으로는 향후 소득 4만불 등 달성에 한계가 있다고 지경부는 판단했다.

특히 SW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스마트폰에서 스마트홈, 스마트카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이 이 같은 판단의 근거다.

홍 장관은 “SW 경쟁력 확보가 가장 시급한 과제이므로 SW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정부의 역할은 주도가 아니라 기업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뒤에서 강력히 후원해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지경부는 지난 10월 수립한 ‘공생발전형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전략’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대기업의 공공정보화사업 참여 제한에 관한 고시를 이달 중 개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매출 8000억원 이상 대기업은 80억원 이하의 사업에 참여할 수 없게 하고 매출 8000억 원 미만의 대기업은 40억 원 이하의 사업에 참여를 제한할 방침이다.

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기업의 공공정보화사업 참여를 전면 제한하는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도 내년 중에 추진키로 했습니다

우선 대기업의 공공정보화사업 참여 제한에 관한 고시를 이달 중 개정, 내년 1월1일부터 매출 8천억원 이상 대기업은 80억원 이하의 사업에 참여할 수 없게 하고 매출 8천억원 미만의 대기업은 40억원 이하의 사업에 참여를 제한할 방침이다.

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기업의 공공정보화사업 참여를 전면으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도 내년 중에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내년 중 일선 학교에서 관심이 많은 ‘SW 마이스터고’를 신설, 선정할 방침이다.

이밖에 지경부는 중소 SW업체와 시스템반도체업체가 디지털TV 분야에서 공동으로 중급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을 내년 4월 중 공모에 들어갈 계획이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1611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지경부, 소득 4만불 위해 SW경쟁력 역량 집중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