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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형 액셀러레이터 37개 등록
    창업은 주로 아이디어와 초기단계 기술만을 가지고 시작하여 사업화 과정에서 사업화 경험과 네트워크, 자본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실패과정으로 들어서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창업자의 부족한 네트워크, 자본 등을 보완해 주는 액셀러레이터(Aceelerator, 창업기획자)가 미국의 창업생태계에서 등장,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빠른 성장을 이끌 일원으로 주목받게 되었다.   2005년 미국 Y-Combinator에서 엔젤투자와 창업보육이 결합된 형태로 시작되었다. Y-combinator(미국 실리콘밸리, 2005~)는 airbnb, DropBox 등 1,173개 기업 지원, 11,869백만달러 투자, 3,654백만달러 회수한 세계 최초의 액셀러레이터다.   전세계 액셀러레이터 정보제공 사이트 Seed-db(www.seed-db.com) 등록기준(’17.8)에 의하면 전 세계로 확산되어 189개 기관이 약 7,000개 기업을 보육 중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도 민간중심의 창업생태계 조성 필요성을 인식, 선배벤처, 엔젤투자자 등 민간역량을 활용하는 정책을 시작하게 되었다.   먼저, 선배 벤처 등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선투자한 창업팀에 정부가 R&D, 사업화 등을 연계 지원하는 기술창업 프로그램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인 TIPS프로그램(13년)을 통해 민간 액셀러레이터를 활용한 기술창업자 육성 정책을 시작했다.   보다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터 발굴·활용과 정책적 지원을 위해 창업지원법에 액셀러레이터 제도(16년)를 도입하게 됐다. 이들에게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 19조의2에 따라 납입자본금 1억원, 상근전문인력 2명 요건을 갖추고, 중기부에 등록한 경우 세제혜택과 개인투자조합(펀드) 결성 권한 등이 제공된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제도 시행(‘16.11) 이후 현재까지 총 37개 액셀러레이터가 등록하고 창업지원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한국형 액셀러레이터 제도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1월 첫 액셀러이터 등록을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하여 총 37개 액셀러레이터가 등록, 창업지원 활동을 수행중이다.   등록된 액셀러레이터의 설립배경과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고졸신화 이준배 대표의 반도체 장비기업인 ㈜제이비앨의 아이빌트세종, 세계적 홈 IoT 기업인 ㈜코맥스의 코맥스벤처러스, 벤처신화 ㈜카카오의 케이벤처그룹 등 성공한 선배 기업이 후배 창업자 육성을 위해 액셀러레이터가 된 경우가 있다.   국내외 벤처캐피탈(VC)도 초기창업자를 직접 발굴․육성하기 위해 액셀러레이팅 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로, 국내VC로는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가 제 25호로 등록하였고, 해외 VC로는 영국 킹슬리캐피탈의 킹슬리벤처스, 미국 페녹스벤처캐피탈의 페녹스코리아가 참여하여 초기보육 후 후속 투자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도 기대된다.   이외에도 대기업,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가진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하여 다양한 유형의 창업자를 육성할 수 기반이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이들간의 협업도 기대된다.   한편, 액셀러레이터가 상호간의 장점을 결합, 성공 사례를 조기에 창출하고, 액셀러레이터 활성화를 위해 창업자를 위한 행사를 매달 개최하기로 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액셀러레이터간 공동 보육 또는 후속 투자를 위해 창업팀을 서로 소개하고, 각 지역의 유망 창업팀 발굴 기회 마련을 위해, 매달 IR(Investor relations, 투자유치 홍보 활동)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벤처뉴스
    2017-08-18
  • 한국엔젤투자협회, 적격엔젤양성과정(서울) 개최
    매칭펀드를 희망하는 엔젤투자자 및 예비 투자자를 위한 적격엔젤양성과정이 개최된다.   (사)한국엔젤투자협회는 9월27일 13시~19시(6시간) TIPS타운 S1 지하1층 팁스홀(서울시 강남구 역삼로 165 해성빌딩)에서 엔젤에 관한 기본적인 소양교육 및 건전한 엔젤투자 문화를 조성하고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2017년 8월 8일(월) ~ 9월 20일(수)까지 접수를 받으며, 매칭펀드 및 지원사업 안내, 엔젤투자성공사례, 엔젤투자의 이해, 법규 및 세제안내, 투자대상 발굴 및 계약서 검토 등의 교육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청 지침에 따라 2014년 8월 18일자부터 별도의 클럽결성 없이 매칭펀드 신청이 가능하며, 해당요건은 ▲엔젤투자지원센터가 실시하는 교육(엔젤투자 초급교육)을 이수한 자(2인 이상) ▲ 2인 이상이 1인당 최소 1000만원, 합계 5,000만원 이상을 공동 투자 할 경우로 변경됐다.  
    • 벤처뉴스
    2017-08-16
  • 국내 엔젤투자 2,000억원 돌파
    국내 엔젤투자 실적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16년말 기준 엔젤투자실적은 총 2,126억 원(개인직접투자 1,747억원, 개인투자조합 신규투자 379억원)으로 ’04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젤투자 소득공제 확대 등 벤처투자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엔젤투자 분야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어 이젠 엔젤투자도 벤처  투자의 한 영역으로 당당히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이다. 2016년 개인투자는 3,984명, 1,747억 원(소득공제 기준)으로 벤처버블이 꺼지면서 투자가 급감한 ’04년 이후 투자자수와 투자규모에서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인투자는 ‘10년 이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3년간(’14~‘16) 연평균 증가율은 41.2%로 더욱 큰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또, 2016년 투자실적에 대한 소득공제 신청이 ’19년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실제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개인 단독 투자보다 투자의 전문성, 규모의 경제, 투자리스크 완화, 포트폴리오 구성 등 측면에서 장점이 있는 ‘개인투자조합’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부터 조합결성이 급증하기 시작하여 ‘17년 6월 기준 273개 개인투자조합이 총 1,378억 원 조합을 결성하여 2015년말(89개, 446억 원) 대비 조합 수 기준 206.7%, 결성규모 기준 209.0% 증가하는 등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결성된 개인투자조합의 투자도 ‘16년 단년도 379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867억원을 (누적)투자중이다. 엔젤투자 증가원인을 살펴 보면 창업생태계의 활력 제고와 함께, 엔젤투자 리스크 경감을 위한 지원정책도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엔젤투자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시마다 엔젤투자 실적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인투자에 대한 소득공제는 가장 효과적인 투자유인 정책임을 보여주었다. 모태펀드가 엔젤투자에 매칭(1~2.5배수)하여 사후 투자하는 엔젤투자 매칭펀드도 엔젤투자 확대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젤투자 매칭펀드는 지난 ‘12년부터 ’17년 6월까지 총 1,920억원이 결성되어 총 382개사에 616억원이 투자되고 있다. 매칭펀드로부터 투자받은 기업의 23.9%(381개사 중 91개사)가 벤처캐피탈로부터 총 1,478억 원의 후속투자를 받았다. 이같은 엔젤투자 → 엔젤매칭투자 → VC 후속투자로 이어짐으로써 성장에 필요한 추가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투자와 소액 투자하는 엔젤투자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창업 3년 이하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투자’가 전년대비 건수 기준 178.0%, 금액 기준 30.4% 증가하였고, 1500만원 이하 소액투자자가 급격히 증가,  다수의 투자자가 소액으로 분산하여 투자하는 경향을 보였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 상반기 벤처투자 실적이 지난해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는 등 벤처투자 생태계 전반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소득공제 확대, 엔젤투자 매칭펀드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을 지속 강화하고, 투자기회 확대를 위한 엔젤투자자와 창업초기 기업의 매칭 기회 등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벤처뉴스
    2017-08-04
  • 경기지역 스타트업·벤처, 엔젤투자자 초청 데모데이
    경기벤처기업협회은 7월 6일 수원 이비스호텔 3층 깐느홀에서 지역 우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선정하여 엔젤투자자를 초청, 'G-벤처 레벨업 아카데미 - 투자역량강화 지원사업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벤처뉴스
    2017-06-23
  • 창업보육센터, 성과 중심으로 개편
      창업보육센터(BI, Business Incubator) 운영 방식이 인프라 위주에서 ‘성과중심’의 경영평가로 전환된다. 또 청년창업사관학교에 기술창업 스카우터를 확대해 창업자 발굴 및 양성체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5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중기청은 매년 시행하고 있는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를 ‘경영평가’로 재편하고, ‘인프라’ 위주 평가에서 ‘성과 중심’ 평가로 전환하는 자립형 기관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BI 운영비 지급대상을 수도권 소재 BI는 지정 7년 미만, 지방소재 BI는 10년 미만으로 한정하기로 했다. 또 현행 창업지원법상 창업지원전담조직 또는 기술사업화 전문회사제도를 활용하여 BI들을 단계적으로 독립법인화할 방침이다.   BI 공간에 VC(벤처캐피털), TLO(기술이전전담조직), 산학연센터 등 다양한 창업지원 인프라 입주를 허용하고, 개별 BI의 목적에 맞게 자율적 운영이 가능토록 개선했다. 현행 3년 미만 창업기업인 입주자격을 7년 미만으로 확대하고, 보육기간도 최장 10년까지 허용키로 했다.   창업 또는 기업경영 유경험자(CEO), 민간 기업체 경력 10년 이상(임원), BI 매니저 10년 이상 경력, BI 센터장 5년 이상 경력 등의 ‘창업 또는 기업경영 경험’, ‘매니저 경력’을 BI 센터장 자격기준으로 명시됐다. 최소 임기를 4년 이상으로 의무화된다.    더불어 BI의 매니저의 자격과 경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매니저 보육역량 등급 평가 및 등록제도’도 신설한다. 기존엔 자격증만 있으면 매니저가 가능했지만 앞으론 경험이 있어야만 매니저로 활동할 수 있다.   등록된 ‘매니저’를 대상으로 연봉총액의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매니저 인건비 보조프로그램(BI당 최대 5천만원 이내)’을 내년 6월 신설, 매니저 1인당 연봉총액의 30%이내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BI 입주 및 졸업기업의 장기적 성공기준을 졸업 후 5년이내 투자유치, M&A, 기업공개 등으로 명확하게 정립하고, 성과창출 상위 BI를 선별하여 최대 1억원의 성과보상급을 지급키로 했다.   BI의 액셀러레이터 전환 지원을 통해, 창업보육역량을 강화하고 선진화된 보육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내년 3월 유망 창업팀을 발굴하여 엔젤투자를 할 수 있는 BI 선별하여, 코워킹 스페이스 등 초기기업 전용공간, 전문인력 확보, 멘토링 프로그램 마련 등이 지원된다. BI당 최대 3억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BI 경영벌점 누적제’를 도입하여 최근 5년간 경영평가 결과, 기준 이하의 점수를 받은 BI는 지정 취소된다.        이와함께 청년창업사관학교 제도가 창업자 양성에서 성과 창출 지원체계로 개편된다.   중기청은 사관학교 우수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핵심 정책수단에 성장 촉진을 위한 신속지원 프로그램(Fast-Track)을 시행키로 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제도가 창업단계부터 해외시장을 타겟으로 글로벌 진출역량 배양을 유도하기 위해, 선정․지원체계를 재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입교자 선발, 중간 및 최종평가 등의 각종 평가지표에 글로벌 진출 전략, 수출 및 외자유치 성과 등 관련 지표를 신설, 강화키로 했다.   고부가가치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력 창업자를 능동적으로 발굴하는 ‘기술창업 스카우터’ 제도를 도입된다. 전담교수진을 ‘사업화’와 ‘특성화’ 분야로 구분해서 창업팀당 2인의 전담교수를 매칭하는 ‘복수 전담교수제’도 도입된다.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 내에 투자자 및 바이어 등과 네트워킹이 용이한 사관학교 전용공간도 운영된다. 또 선배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후배기업 투자를 위한 ‘동문기업 펀드’도 조성된다.  
    • 벤처뉴스
    2016-12-07
  • 중기청, 액셀러레이터 등록제 시행
      신생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가장 선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등록 및 관리 제도가 법적인준비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11월 30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지난 5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이하, 창업지원법) 개정을 통해, 액셀러레이터의 정의, 등록 요건, 육성근거 등을 제도화하고,  창업지원법에서 위임한 액셀러레이터 등록에 필요한 세부기준, 최소 투자금액 및 보육기간, 등록취소 기준 등에 대한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일정한 요건을 갖춘 액셀러레이터에 대한 등록 및 육성 업무가 된다.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란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엔젤투자, 사업공간, 멘토링 등 종합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촉진전문회사 및 기관을 의미하는데, ’05년 미국 와이 콤비네이터(Y-Combinator)에서 엔젤투자와 창업보육이 결합된 형태로 시작되어, 이후 전 세계로 확산된 액셀러레이터는 현재까지 189개 기관이 약 6,500개 기업을 보육 중에 있다. 국내의 경우, ’10년 프라이머를 필두로 하여, 퓨처플레이, 매쉬업엔젤스 등 회수(EXIT)에 성공한 선배창업가를 중심으로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액셀러레이터 업계에서는 창업투자회사 등에 버금가는 법적 지원근거가 완비됨에 따라, “우리나라 창업태계가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환영하는 분위기다. 정부는 이러한 업계의 기대에 부응하여, 적법하게 등록된 액셀러레이터에게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대표적인 초기 기술창업자 육성사업인 팁스 프로그램 운영사 신청자격도 원칙적으로 액셀러레이터에 한정하고, 창업투자회사에 준하는 세제지원책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12월 9일(금) 14시부터 서울 팁스타운에서 이번에 새로 도입된 '액셀러레이터 등록제도 설명회'를 개최하여, 팁스 프로그램 신규 운영사 등 등록제도 활용을 희망하는 예비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상세한 등록요건 및 절차, 정부 지원제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 벤처뉴스
    2016-11-30
  • 미래부, 'K-데모데이 차이나'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지난 11월 3일 중국 베이징 중관촌 창업거리에서 한국에서 선발된 20개의 스타트업이 알리바바, 텐센트, 징동 등 현지 유명기업의 벤처캐피털 담당자와 엔젤투자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내용을 소개하는 ‘K-데모데이 차이나’를 개최하였다. 미래부가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을 현지에서 밀착 지원하기 위해 베이징에 지난 6월 설립한 KIC-중국이 창조경제혁신센터, K-ICT본투글로벌센터, 민간 엑셀러레이터 등과 협력하여 한국에서 선발한 스타트업 20개사 관계자들이 이날 투자유치 무대에 섰다. 이번 행사에서 중국 투자자들의 수요가 많은 5개 기업에는 KIC-중국 창업보육센터 우선 참여권을 제공하고, 중국 벤처캐피털과의 투자 연계도 지원해 줄 예정이다. 특히,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IC-중국과 중국전자상회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상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가상현실, 핀테크 관련 한국 스타트업이 중국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1:1 비즈니스 미팅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등 ‘K-데모데이 차이나’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최양희 장관은 이 행사에 참석하여 "중국의 창업 생태계와 한국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만나 세계시장의 주목을 받는 창업 성공 사례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벤처뉴스
    2016-11-15
  • '스타트업으로 START JOB!'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중소기업청, 청년희망재단,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청년 취업난과 스타트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11월 15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스타트업으로 Start Job”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은 대기업·공공기관과 다른 스타트업의 생동감 있는 근무 환경과 문화를 전파하고, 스타트업의 긍정적인 면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타트업의 대표기업으로 꼽히는 ‘쿠팡’, ‘우아한형제들’, ‘직방’, ‘플리토’, ‘메쉬코리아’, ‘베이글랩스’ 등 구인 수요가 있는 유망 스타트업 35개사와 취업 준비생을 매칭하여 스타트업 채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페스티벌 행사는 개막행사(1부)와 스타트업 리쿠르팅(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막행사에서는 배달의 민족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의 특강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취업 근무사례에 관한 공모전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리크루팅에 참여한 스타트업 소개, 모집요강 발표 등 본격적인 인재채용 상담회 및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년희망재단은 이번 ‘페스티벌’ 참여기업이 구직청년을 채용할 경우에는 청년희망재단의 ‘신생 벤처기업-인재매칭사업’ 인재지원금(월50만원×6개월)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tartup.kban.or.kr)를 통해 참여기업의 채용정보, 자격요건 등을 자세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24일부터 사전 접수를 통해 면접 신청이 가능하다. 
    • 벤처뉴스
    2016-10-27
  • 한국전문엔젤포럼, 25일 데모데이 개최
    한국전문엔젤포럼(회장 이청종)은 8월 25일 'IR DemoDay'를 후이즈아카데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에 투자를 희망하는 국내 투자전문가 20여명과 글로벌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우수 스타트업기업 5개사가 참여했다.  (사)한국엔젤투자협회 이상학 감사의 강연 후 한국전문엔젤포럼 이청종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의 IR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주)제이엔지에너지스(전력수요관리 프로그램), (주)새뜸원(새싹보리를 이용한 숙취해소음료), (주)어게인트웬티(O2O 의료관광 플랫폼), (주)오리지널메이커스(동남아 마케팅 플랫폼), (주)포테이토소프트(인바운드 여행객을 위한 쇼핑 컨시어지)등 5개사로, 회사소개 후 투자자들과 개별면담을 갖았다. 한국전문엔젤포럼 이청종 회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가 필요한 우수기업을 선별하고 선별된 기업에 투자하여 투자와 회수의 선순환구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데모데이를 꾸준히 개최하여 투자가 필요한 역량있는 기업에 투자하여 한국전문엔젤포럼이 글로벌스타트업기업의 산실이 되조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벤처뉴스
    2016-08-26
  • 글로벌·바이오 전략형 팁스(TIPS) 운영사 신규 9개 모집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13년부터 운영 중인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팁스 프로그램)의 운영사가 올해 하반기에 최대 30개까지 확대(기존:21개, 신규:9개 내외)될 계획이다.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성공벤처인 등의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팀 선별, 민간투자-정부R&D를 연계하여, 고급기술인력 창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9일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글로벌 스타벤처 육성 강화 및 바이오 창업분야 전략화를 위한 ‘2016년도 팁스(TIPS) 운영사 선정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창업기업 육성정책 혁신전략(’16.4)’, ‘팁스 선진화방안(’16.6)’ 등에 따른 후속 조치로 민간의 역동성과 책임성의 균형을 도모하는 정책적 방향 하에서, 운영사 선정과정에서의 해외시장 투자경험 및 네트워크 우대와 Bio-TIPS 트랙 신설에 중점을 두어 총 9개 내외(일반형 6개, 바이오 특화형 3개) 팁스 운영사를 선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신청대상은 엔젤투자회사(주식회사 형태) 또는 엔젤투자재단, 초기전문 벤처캐피탈, 선도벤처 및 중견기업,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다.   신청유형은 일반형 6개, 바이오 특화형 3개 내외다. 신청기관들의 자격요건이 미달하는 경우 최종 선정규모가 축소될 수 있으며, 신청 유형에 따라 평가를 구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요건은 성공 벤처기업인 등의 주도적 참여, 엔젤투자재원, 멘토링·보육 역량(해외시장 네트워크 우대), 보육 공간 등이 필요하다. 다만, 바이오 특화형의 경우 최근 3년 이내 바이오 분야 투자실적(투자금액 및 피투자 기업 수)이 전체 투자실적의 50% 이상일 것 등의 추가요건 존재한다.   협력기관은 보육공간을 제공하거나 주간사와 함께 보육·투자·기술개발 연구를 지원할 수 있는 대학(병원), 연구기관 등이 컨소시엄에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은 우편·현장 접수(~9월 말) 후 서면평가·현장실사·대면평가(~10월) 실시, 11월 중 총 9개 내외 운영사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액셀러레이터등록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개정·시행(제19조의8, ‘16.11)에 따라 향후 액셀러레이터 등록 필요(등록기한 별도 공지)하다.   중소기업청은 창조경제 정책의 모범사례인 팁스 프로그램이 글로벌 스타벤처 육성의 산실(産室)로서 향후 주력산업(제조업+ICT융합 등) 및 新산업 융·복합 전략분야의 기술창업 생태계를 견인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 김형영 국장은 “지난 6월 팁스 선진화 방안을 통해 팁스(TIPS) 프로그램 재도약의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바이오 특화형 팁스 운영사는 이스라엘의 ‘바이오테크 전용 기술인큐베이터(TI)’나 미국의 '락헬스(Rock Health)'와 같이 의료·헬스케어 분야 창업생태계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바이오테크 전용 기술인큐베이터(Bioline Innovations Jerusalem)'-전체 26개 기술인큐베이터 중 17개(65.4%)가 헬스케어 특화형, 현재 이스라엘은 전세계 바이오·헬스 분야 벤처기업의 30%를 차지하는 창업국가로 자리매김   △ 미국의 '락헬스 (Rock Health)'- 미국 최초의 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11.6 설립, 샌프란시스코), 49개 기업 지원, 7억 1250만 달러 투자유치, 1건 투자회수(50만 달러)   ‘2016년도 팁스(TIPS) 운영사 선정계획’은 중소기업청(www.smba.go.kr) 또는 팁스(www.jointips.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팁스 운영사 신청 접수기관(한국엔젤투자협회, ☏02-3440-7422~6)을 통해서도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 벤처뉴스
    2016-08-18

인터뷰 검색결과

  • “농사짓는 농민의 마음을 알고 시작했습니다”
    ㈜파밍바이오 김동헌 대표   “누구보다 농사짓는 농민들의 마음을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의 마인드가 아닌 사용하는 농부의 니즈에 최대한 맞추고자 합니다”   지난 2016년 10월 창업한 ㈜파밍바이오(대표 김동헌)는 세종시에 위치한 벤처기업으로, 스마트팜, 스마트공장 관리 시스템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파밍바이오는 다양한 스마트팜 센서나 제품에 구애받지 않는 범용사용성이 높은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제품 개발하고 있다.   특히 병렬식 계근시스템의 경우 하나의 서버로 개별 계근 확인인 가능하고 스마트팜 시스템과 연동도 가능하도록 한 제품을, 스마트팜 사용업체의 요구로 개발하게 되어 지난해 프로그램 시험성적까지 마친 상태다.   김 대표는  “4차산업 스마트공장과 스마트팜 시스템은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기술이 사용하는 사람을 너무 앞서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이 아무리 진보해도 사용하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이라며 “사용자 위주의 기술개발, 앞선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이 위화감이 없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창업은 농업용 기계 생산업체와 소셜 마켓시장의 영업 회사 등 다양한 일을 하다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업무를 하는 강희광 이사를 만나면서 부터다. 그의 나이 만 39세로, 한국 나이로 불혹일 때다.   그는 스타트업을 하기 전부터 농업과 관련 기계들에 항상 관심이 있었다. 농업용 기계를 생산하는 업체에서 20년 이상 근무하고 농업용 기계를 생산하는 회사를 18년째 운영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영향도 있었지만,  농업 관련 회사에서 근무하다 제품 유통관련 업무와 일반 사무직을 두루 두루 경험하면서 더욱 이 분야 창업에 확신이 생겼다.   김 대표는 “농업이 공업을 만나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듯이, 바이오와 IT가 만나 또 한 번 도약할 것으로 보고, 평소 관심을 두었다가 우연히 알게 된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자 전문가 강희광 이사와 마음이 통해 창업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파밍바이오 강희광 이사   창업 초기 정부의 지원을 활용해 투자까지 받는 등 많은 도움이 됐다   김 대표는 “창업의지와 기술만 가지고는 창업초기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습니다. 그때 기술력을 평가하여 주는 기술보증기금의 운영자금을 받아 사업을 영위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창업선도대학에서 주는 창업지원자금을 받아 기업을 운영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 단순히 자금지원뿐 아니라 기업의 나아가야할 방향과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을 안내도 해주어서 리스크를 피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엔젤투자도 유치할 수 있었습니다”고 전했다.   그는 창업 이후 지금까지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이 ‘동료와 협업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아무래도 같이 일하는 분들과 협업하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말뿐인 아닌 진심으로 비전을 공유하고 설득하는 것을 반복하며 같은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지만, 또 같이 일어서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파밍바이오 김동헌 대표   김 대표는 “스타트업으로서 살아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기 위해 더 멀리 보고 빠르고 민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개인이나 회사들 간의 협업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혼자 하려는 생각보다는 잘하는 분들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아직 창업 초기지만, 개인적으로 성공과 기회는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다 보면 찾아오는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사를 성실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헌 대표는  “저희 같은 스타트업 기업들의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들이, 나라의 더 좋은 나무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 인터뷰
    2019-03-19
  • 무료 복지몰 운영업체 '원데이즈웰', 엔젤 투자 유치
    온라인 복지몰 플랫폼 운영업체인 (주)원데이즈웰이 전문엔젤로부터 투자를 유치
    • 인터뷰
    2019-01-23

칼럼 검색결과

  • [전문가 칼럼]‘짜장면’이든 ‘자장면’이든, ‘액셀러레이터’이든 ‘엑셀러레이터’이든
    김권녕 교원그룹 스타트업육성팀 매니저   ‘짜장면’이든 ‘자장면’이든 맛있으면 되고, ‘액셀러레이터’이든 ‘엑셀러레이터’이든 제 역할만 잘하면 된다. 액셀러레이터이든 엑셀러레이터이든 Start-up Accelerator는 매출과 직원이 많은 곳이 잘하는 곳이 아니라, 투자유치 건수와 금액이 많은 곳이 잘하는 곳이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의 사명은 스타트업이 ‘스케일업(Scale-up)’되게 하는 것에 있다. 다만, 스케일업은 양적 성장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근본적으로 질적 성장도 동반되어야만 진정한 스케일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스타트업이 스케일업이 되기 위해서는 재무적 지원과 비재무적 지원이 동반되어야 한다. 그것이 액셀러레이팅이다. 즉, 초기 창업기업에 투자와 경영자문 등을 동반한 지원을 통해 그들의 사업성과 창출과 기업가치 제고를 북돋아 주는 마치 자동차의 ‘가속페달’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액셀러레이터이다.   이러한 액셀러레이터 컴퍼니에 대한 평가는 해당 액셀러레이터가 얼마의 매출을 올리고 있느냐, 몇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느냐에 있지 않다. 오로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하는 스타트업이 스케일업에 필요한 성장을 지원했느냐로 평가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지표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 및 후속 투자연계 건수와 금액이다.   어떤 대기업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일명 오픈이노베이션)을 운영하고 있느냐, 어떤 공공기관의 지원사업을 대행하고 있느냐를 따지고 있다면 바로 그 자체가 액셀러레이터가 아니라, ‘창업’과 ‘스타트업’을 볼모로 한 ‘대행사업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전제,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짜 창업’, ‘가짜 액셀러레이터’, ‘가짜 멘토’, ‘가짜 컨설턴트’가 창업판을 망쳐가고 있다. 투자하지도 않고 더 나아가 후속 투자연계를 이끌어 내지 못하는 액셀러레이터는 액셀러레이터라고 할 수 없다.   이제 대한민국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는 그 운명에 갈림길에 서 있다. 지금 이 상태로라면 투자 부분에 있어서는 기존의 엔젤펀드, 전문엔젤 등 엔젤투자가에 비해서, 경영자문에 있어서는 경영컨설팅펌에 비해서 차별화된 경쟁력이 없다.   짜장면이든 자장면이든 맛있는 것을 만드는 중국집이 많아졌으면 한다. 동네에 있는 좋은 중화요릿집이 우리 일상의 삶의 질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좋은 스타트업이 많아졌으면 하는 이유도 이와 비슷하다. 단지 고용창출만도 경제성장만도 아니다. 기존의 대기업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스타트업이 우리에게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한편에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좋은 스타트업들이 많이 나오려면 분명 좋은 창업기획자, 액셀러레이터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지금의 아노미 상태, 사춘기를 벗어나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그 자신부터 ‘스케일업’을 보여주는 액셀러레이터들이 보다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권녕 액셀러레이터 現 교원그룹 스타트업육성팀 매니저 前 와이앤아처 액셀러레이터 前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컨설턴트
    • 칼럼
    2019-07-17

정책 검색결과

  • 글로벌 3대 창업대국 목표...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 발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8월 30일(수),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향후 중장기 창업정책 방향을 담은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이후 디지털·비대면화가 가속화되고,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영역간 융합이 촉진되는 등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고, 이에 변화된 환경에 맞춘 새로운 창업정책 체계을 담은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을 범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것.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은 먼저, 한국 창업·벤처 생태계를 세계화(글로벌화)하고, 세계와 연결한다.   그간 정책지원 대상이 내국인의 국내 창업에 한정되었다면, 이제 해외에서 현지 창업을 한 한국인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 경제에 기여하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춘 한국인 창업 해외법인에 대해서는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일정규모 이상의 해외 벤처투자사(VC)로부터 투자를 받은 창업기업(스타트업)은 정부가 매칭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외국인이 한국에서 쉽게 창업하고 창업기업(스타트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인력 수요가 높은 업종을 대상으로 전문인력(E-7) 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하고, 기술성과 사업성 등을 갖춘 경우 창업비자 부여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등 개도국 우수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이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분야 교육 후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 취업을 연계하는 「케이-테크 칼리지(K-tech college)」 프로그램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글로벌 창업허브’도 구축할 예정인데, 전세계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교류할 수 있는「스페이스-케이(K)」를 수도권에 조성하고, 외국인 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기존 경진대회 위주였다면 국내 사업화 등으로 확대하며, 이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글로벌 스타트업센터」도 신설할 예정이다.   벤처투자의 민간전환을 촉진하고, 새로운 지원방식을 도입한다.   오랫동안 이어진 정부 주도, 보조사업 위주 지원방식에서 탈피한다. 민간과 정부가 함께 출자하여 ’27년까지 총 2조원 규모의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조성하여 ‘딥테크’, ‘글로벌 진출’, ‘회수(세컨더리)’ 등 세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특히 보조금, 출연금으로 획일적이었던 창업지원방식도 추가 재정 없이도 기업당 더 많은 지원을 하되, 회수하여 재투자가 될 수 있도록 투·융자 등이 결합된 형태를 도입할 예정이다. 단순 출연‧보조 지원방식 외에도 성공불, 보조+투자, 보조+융자등 융·복합형 방식을 추가하고, 기업 성장시 지원금의 일부를 상환‧반납하는 형태로 다양하여, 정부의 추가 재정없이도 기업은 더 많은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창업사업 지원방식으로 다각화할 방침이다. 24년에 「창업도약패키지」부터 시범적용하고, 만족도·성과 등을 고려하여 확대 검토할 예정이다.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수도권에 비해 소외된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여 지역 투자 촉진 → 지역경제 활성화 → 균형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청년들이 유입되어 정주할 수 있는 공간인 (가칭) 「지방 스페이스-케이(K)」를 ‘스타트업 파크’ 사업으로서 조성한다. 이를 중심으로 앵커기업·대학·연구소 등이 밀집된 「스타트업 클러스터」로 확대해 나간다. 비수도권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엔젤투자허브」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창업기업(스타트업)의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고, 규제로부터 얽매이지 않게 한다. 개별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 위주의 정책을 탈피하여 외부 자원을 활용한 개방형 혁신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대기업-창업기업(스타트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초격차 10대 분야로 확대하고, 대기업의 창업기업(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유도할 수 있도록 일반지주회사 보유 기업형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CVC)에 대한 외부 출자 및 해외투자 한도 등 규제 완화도 검토한다. 최소 규제(네거티브 규제) 특례가 시행되어 기업들의 신속한 성장이 가능한 「글로벌 혁신 특구」도 하반기에 2곳 이상 지정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에 규제를 진단할 수 있는 ‘창업규제트리’를 구축하고, 초기 창업기업(스타트업) 대상 규제 유예제도 도입 검토 및 규제 안내제도(예보제)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 정책
    2023-08-31
  • 중기부, ‘지역 엔젤투자허브 성과 공유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7일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엔젤투자허브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민간과 공공이 가진 기반(인프라)과 역량 등을 활용하여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 지역 단위의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 거점이다. 2021년부터 충청권, 호남권 2개 중심지(허브)가 운영 중에 있으며, 2023년에는 동남권 중심지(허브)가 세 번째 중심지(허브)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을 비롯해 지자체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조경제혁신센터, 엔젤협회 등 지역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주체들이 참여했다.     ‘동남권 엔젤투자허브’의 신규 개소를 기념하고,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지역 엔젤투자허브’의 성과를 점검하여 향후 ‘지역 엔젤투자허브’가 나아갈 비전을 공유했다.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 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지역 내 자본을 지역 창업기업에게 공급하고, 이 기업이 성장하여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만드는 ‘엔젤투자’가 그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오늘 발표된 ‘지역 엔젤투자허브’의 비전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책
    2023-08-18
  • 21년 개인투자조합, 역대 최대 6,278억원 실적 달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21년도 개인투자조합(이하 조합) 결성 실적을 분석한 결과, ’21년도 조합 결성액이 ‘20년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역대 최대실적인 6,27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개인투자조합은 개인(엔젤투자자)이나 법인(창업기획자 등)이 최소 1억원 이상을 출자해 창업‧벤처기업에 출자금총액의 50% 이상 투자하고 수익을 얻는 목적으로 결성해 「벤처투자법」에 따라 중기부에 등록한 조합을 말한다.   ◇ 조합 결성액 역대 최대인 6,278억원, 조합 수도 2배 가까이 늘어   ‘21년 조합 결성액은 종전 역대 최대인 ’20년(3,324억원) 대비 약 2배 증가한 6,278억원이며, 신규 결성 조합 수도 역대 최다인 ‘20년(485개) 대비 약 2배 증가한 910개로 집계됐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21년 1~4분기 모두 동 분기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하면서, ’20년에 이어 조합 결성의 증가세가 지속됐다.   특히 조합 결성이 활발한 하반기 중 4분기에 역대 최대실적인 2,331억원(37.1%)이 결성돼 연간 최대실적인 6,278억원을 경신했다.   ◇ 조합 결성금액 증가, 개인 출자 비중 92%까지 급증해   ’21년 신규 결성된 조합을 결성금액별로 나누었을 때, 5억원 이상 ~ 10억원 미만의 조합은 309개로 전년(126개)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5억원 미만의 조합 비중은 매년 감소 중인 반면, 5억원 이상의 결성액이 큰 조합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된다.   ‘21년 조합 출자자 현황을 살펴보면, 개인 출자자 수는 ’20년(8,162명) 대비 2배 이상 증가(+8,519명)한 1만 6,681명이고, 개인 출자액은 전년(2,393억원) 대비 2.4배 증가(+3,370억원)한 역대 최대인 5,763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제2벤처 열기(붐) 등의 영향으로 전문투자자뿐 아니라 일반 개인까지 비상장 벤처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년에 조합 결성이 급증한 것은 ‘18년 개인의 벤처기업 등에 대한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금의 소득공제 세제지원(소득공제 확대. 조특법 ’18.1.1. 시행. △100% 공제액: 1500만원 → 3000만원 이하 △공제율: 1500~5000만원 이하 50% → 3000~5000만원 이하 70%까지)을 확대했고, ’20년 조합 재산운용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의무비율을 대폭 완화(출자금 전액 → 50% 이상)하는 등 규제완화 효과에 최근 시장의 풍부한 자금 유동성이 더해졌기 때문이라 분석된다.   ◇ 조합 투자액도 역대 최대, 초기창업기업 투자 비중이 58%를 차지   ’21년도 조합의 신규 투자금액은 전년 대비 54.8% 증가한 4,013억원으로 투자액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투자기업 수는 최초로 1천개(1,005개)를 넘어섰다.   투자기업의 업력별로 볼 때, 3년 이하 초기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가 기업 수로는 68.2%며, 금액으로는 57.7%에 달했다. 이는 후속 투자가 늘면서 초기기업의 투자비중이 줄고 있는 벤처투자조합과 비교할 때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개인투자조합은 기업당 평균 4억원을 투자해 창업기업이 창업초기에 필요로 하는 종잣돈(시드머니, Seed Money)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조합 등록제 시행 이후 ’21년까지 누적 투자금액은 1조 1,268억원으로 전체 운용 중인 조합의 결성금액(1조 5,845억원)의 71.1%가 투자됐다.   중기부 전세희 투자회수관리과장은 “지난해 결성액 6천억원은 ‘01년 조합 등록제도 시행 후 20년만에 달성한 1조원(’21.3월 기준) 규모의 약 60%가 한 해에 결성된 것”이며, “최근 증가 중인 조합 수와 결성금액에 맞춰 조합 업무집행조합원의 운용역량 요건 신설 및 출자지분 부담을 완화(5%→3% 이상)하는 내용의 「벤처투자법 시행령」을 올 6월까지 개정해 건전한 투자문화를 확산하고 엔젤투자가 촉진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책
    2022-02-08
  • 중기부,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위한 ‘지방전용펀드’ 4,700억원 이상 조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벤처투자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지방전용펀드 4,700억원 이상 조성’ 등을 담은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 계획」을 4일 발표했다.   최근 5년 간 벤처투자는 매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비수도권 벤처투자 실적 역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비수도권 벤처투자 비중은 약 20% 내외 수준에 머물러 수도권 편중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작년 수도권의 벤처투자 집중도는 약 82%로, 투자 대상인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집중도보다 더욱 편중이 심하다.   중기부는 이에 4,700억원 규모의 지방전용펀드와 함께 지역 투자 네트워크를 조성해 지역 벤처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 벤처투자가 지역 혁신 우수기업의 탄생과 일자리 창출로 연계돼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도록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 계획」은 ‘지방 엔젤투자 활성화 → 엔젤투자를 받은 지방 기업에 대한 후속투자 → 벤처캐피탈 투자’ 등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투자 재원들을 총 4,700억원 이상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 지역 초기 ‘엔젤투자’ 활성화 기반을 구축한다.   「지역 엔젤허브」가 구축된 호남과 충청권에 「지역 엔젤허브펀드」를 각각 50억원씩 총 1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또한, 권역별 「지역 엔젤허브」를 통해 잠재적 엔젤투자자를 발굴하고, 기업-엔젤투자자-유관기관과 투자 네트워킹을 추진한다.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을 받은 지방 소재 우수 창업기업에 대해 ’22년도 275억원 규모의 ‘보증연계 직접투자’를 추진한다.   ◇ ‘엔젤-후속투자’를 연계하는 「지역 엔젤징검다리펀드」를 조성한다.   비수도권 엔젤투자가 후속투자로 연계되도록 4개 광역권(대전·세종·충북·충남, 광주·전남·전북·제주, 대구·경북·강원, 부산·울산·경남)에 각각 100억원 내외로 총 400억원 규모의 「지역 엔젤징검다리펀드」를 신규 조성한다.   「지역 엔젤징검다리펀드」는 비수도권 창업초기 기업에 60% 이상을 투자하되, 엔젤투자를 받은 비수도권 기업에 40% 이상을 후속 투자해야 한다.   ◇ ‘초광역권 벤처투자’를 위한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작년 모태펀드 1천억원 출자로 결성된 「지역뉴딜 벤처펀드」에 더해 올해 600억원을 추가 출자해 총 4,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4,000억원 중 약 2,300억원은 작년에 조성됐거나 출자가 약정된 펀드들이며, 약 1,700억원은 금년 모태펀드가 신규 조성할 예정이다.   조성된 펀드들은 ’22년부터 지역 혁신기업을 발굴해 투자를 본격화할 예정이며, 작년 조성된 부산, 충청(대전·세종·충북·충남), 동남(울산·경남) 권역 외 올해도 추가 조성권역을 발굴할 계획이다.   ◇ 팁스타운을 연계한 지역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한다.   지역 팁스기업과 전국 투자자들의 자유로운 만남을 통한 투자 유치기회 확대를 위해 ‘웰컴투팁스’, ‘팁스살롱’ 등을 확대 운영한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며 창업 여건 개선과 함께 벤처투자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면서, “벤처투자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입증된 만큼,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도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정책
    2022-02-04
  •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170개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1월 27일(목)부터 3월 3일(목)까지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예비)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기업이다.   중기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20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가치 창업가 250개팀을 선정하는데 2,523개팀이 접수해 지역기반 혁신창업지원에 대한 현장의 높은 호응을 보여줬다.   또한 ‘20년에 선정된 280개팀이 지난 한 해 동안 매출액 535억원, 신규 고용 502명, 투자유치 174억원을 달성해 지역가치 창업가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21년에 선정된 지역가치 창업가 ‘금풍양조’는 강화 금쌀 막걸리 제조, 문화 공간 및 체험 조성을 통해 강화를 알리는 ‘100년 양조장’이라는 아이템으로 강화도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2022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과 지역가치 창업가 협업과제 지원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지역가치 창업가 협업과제 지원의 세부 내용은 2022년 상반기 중에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 사업화 자금 지원   사업화자금의 지원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7년 이하의 창업기업이며 총 170개팀을 선정한다.   예비창업자는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기창업자는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에게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 지역가치 창업가 협업과제 지원   지역가치 창업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가치 창업가 협업과제를 확대 지원한다.   협업과제는 다양한 아이디어의 융합을 통해 지역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가치 창업 7대 분야별 협업(거점브랜드, 지역가치, 로컬푸드, 지역기반제조, 자연친화활동, 지역특화관광, 디지털문화체험)’과 지역 가치 창업가의 제품·서비스 고도화와 판로 지원·확보를 위한 ‘선도기업과 지역가치 창업가 간 협업’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 지역가치 창업가 투자 연계 강화   지역가치 창업가의 성과 확산을 위한 투자 연계가 강화한다.   선정된 지역가치 창업가가 호남, 충청 엔젤투자허브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창업‧투자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또한 올해부터 모태펀드 소셜임팩트 분야 투자 대상에 선정된 지역가치 창업가도 포함된다.   사업화자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월 27일(목)부터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과 케이(K)-창업기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화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기업은 1월 27일(목)부터 3월 3일(목) 오후 6시까지 케이(K)-창업기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정책
    2022-01-27
  • 창업기획자 결성 벤처투자조합 10억원으로 완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초기 창업자에 대한 투자와 회수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관련 규제는 완화하고, 투자시장의 건전성은 강화하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하 시행령)을 ’21년 12월 30일부터 ’22년 2월 8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8월 ‘글로벌 4대 벤처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정책 보완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글로벌 벤처강국 도약을 위한 벤처보완대책’을 발표하였으며, 이번 시행령 개정은 핵심과제 추진을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은 규제를 완화해 민간 벤처투자시장의 자율성을 높이는 한편, 창업주에 대한 연대책임 제한 등 건전한 벤처투자시장 조성에 필요한 관련 조항들을 정비한다.   ◇ 초기 창업기업 투자 활성화   초기 창업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획자의 벤처투자조합 최소 결성금액 완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하 상출제 집단)에 속하는 창업기획자의 개인투자조합 결성이 허용된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동일기업집단 소속회사의 자산총액 합계가 10조원 이상인 기업집단(매년 4월 공정거래위원회 공시)을 말한다.   창업기획자의 벤처투자조합 최소 결성금액 완화와 관련하여 현행 창업투자회사와 창업기획자가 결성하는 벤처투자조합의 최소 결성금액은 모두 20억원이다. 개정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 투자의무(자본금/벤처투자조합 40% 이상, 개인투자조합 50% 이상을 초기 창업기업에 의무투자)가 있는 창업기획자가 결성하는 벤처투자조합에 한해 최소 결성금액을 10억원으로 완화해 벤처투자조합 결성을 용이하게 하고, 초기 창업기업 투자를 촉진한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과 관련하여 현행 개인투자조합 결성이 가능한 창업기획자가 상출제 집단에 속할 경우, 개인투자조합 결성이 불가하다. 개정을 통해 개인투자조합 결성이 허용된 창업기획자가 상출제 집단에 속하더라도 개인투자조합 결성이 가능하도록 해 대기업도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수단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한다.   ◇회수시장 활성화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창업·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또는 주식교환에 따른 대기업 주식 취득 규제 완화, ▲창업투자회사 및 벤처투자조합의 의무투자 인정범위가 확대된다.   현행 창업투자회사, 벤처투자조합 등은 상출제 집단 소속 기업의 주식 또는 지분 취득을 금지하고 있다. 개정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이 벤처투자 유치 이후 인수합병(M&A) 또는 주식교환으로 인해 상출제 집단에 속할 경우, 해당 기업에 투자한 창업투자회사, 벤처투자조합 등이 상출제 집단 소속 기업의 주식을 보유 또는 취득하는 경우는 예외를 인정한다.   주식 교환이란 회사 간의 주식교환계약에 의해 완전자회사의 주식을 완전모회사에 이전하고, 완전자회사의 기존 주주는 완전모회사가 발행하는 신주를 배정받아 지주회사 관계를 설립하는 상법상 제도를 말한다.   아울러 현행 창업투자회사, 벤처투자조합 등이 창업․벤처기업 등에 신주(新株)로 투자한 경우에만 의무투자실적으로 인정되며, 구주(舊株) 투자는 개인 또는 개인투자조합이 3년 이상 보유한 주식을 인수하는 경우에 한해 인정된다. 개정을 통해 의무투자실적의 구주 인정 범위에 엔젤투자 회수 활성화를 위해 엔젤투자매칭펀드가 보유한 주식의 인수도 포함키로 했다.   엔젤투자매칭펀드는 엔젤투자자가 창업 초기기업에 투자한 이후, 후속투자를 신청하면 한국벤처투자가 엔젤투자자와 투자 받은 기업을 각각 평가하여 매칭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벤처투자조합의 결성과 운용 자율성 확대    벤처투자조합의 결성과 운용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벤처투자조합에 현물출자 허용, ▲벤처투자조합 간 출자 시 유한책임조합원(이하 엘피‘LP’) 수 산정 특례가 신설된다.   현행 벤처투자조합의 출자금은 ‘현금’으로 한한다. 개정을 통해 벤처 투자조합 출자금을 산업재산권 등과 같은 ‘현물’로도 출자할 수 있도록 허용해 향후 투자를 받은 기업들이 계약에 따라 해당 지식재산권을 활용할 권리를 부여받을 수 있게 한다.   아울러 현행 조합원 수가 49인 이하로 제한되는 벤처투자조합 간에 출자할 경우, 출자한 벤처투자조합의 엘피(LP) 수를 출자받은 벤처투자조합의 엘피(LP) 수에 모두 포함해 산정하고 있다. 개정을 통해 벤처투자조합의 출자비율이 10% 미만인 경우에 한해 출자한 벤처투자조합을 엘피(LP) 1인으로 간주해 출자받은 벤처투자조합의 엘피(LP) 수에 산정한다.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4조제3호나목에 대한 유사입법례과 관련, 자본시장법 상 집합투자기구가 벤처투자조합에 10% 미만 출자 시, 유한책임조합원 1인으로 간주하여 그 집합투자기구의 유한책임조합원 수에 포함하고 있다.     ◇건전한 벤처투자 환경 조성   건전한 벤처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개인투자조합의 업무집행조합원(이하 지피‘GP’) 중 ‘개인’의 전문성 요건 강화, ▲투자받은 기업의 이해관계인 연대책임 요구행위는 금지된다.   현행 개인투자조합 결성·운용이 가능한 창업기획자 등 법인 지피(GP)는 법령에 따른 전문인력 2명 이상을 보유해야 하는 반면, 개인 지피(GP)는 전문성과 관련된 자격 요건이 없다.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요건 예시로 개인투자조합의 지피(GP) 또는 창업기획·보육 업무를 3년 이상 수행한 경력이 있거나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 수료를 한 자 등[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3조제4항제1호]으로 구성할 수 있다.   개정을 통해 ‘개인 지피(GP)’도 투자역량을 갖추어 개인투자조합을 운용하도록 개인투자조합 운용 경력이 5년 이상 있거나, 지피(GP) 관련 교육과정(투자관련 법률 이해, 투자 윤리, 기업가치 평가, 투자회수 전략, 회계 및 세제 등) 수료 등 자격 요건을 갖추도록 규정한다.   아울러 현행 창업투자회사, 벤처투자조합 등에 투자받은 기업이 지는 의무를 이해관계인인 해당 기업의 임원 또는 대주주 등에 연대책임을 요구하지 않도록 하는 제한 규정이 없다. 개정을 통해 투자받은 기업이 지는 의무를 이해관계인에게 연대책임을 요구하지 않도록 행위제한 규정에 명시한다.   그 밖에도 창업기획자 또는 벤처투자조합 등이 회계감사를 용이하게 받을 수 있도록 회계감사 주체를 기존 회계법인에서 감사반(회계법인에 속하지 않는 3인 이상의 공인회계사 단체로서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등록)까지 확대하고, 창업투자회사 및 창업기획자의 임직원 연수·복리후생 시설 마련 차원에서 비업무용 부동산 취득도 예외로 허용할 수 있도록 위임근거 규정을 신설하는 등 벤처투자 운용 현실에 맞게 기존 규정들을 개정한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벤처천억클럽과 벤처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이미 확인됐으며,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올해 벤처투자는 8월에 이미 지난 역대 최대실적인 작년 실적을 넘었으며, 최대 7조원까지 예상되고 있어 우리 경제의 제2벤처붐은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라면서, “초기 창업자에 대한 투자와 회수시장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이러한 제2벤처붐을 민간에서 더욱 촉진할 수 있도록 민간 벤처투자시장의 자율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한 의견은 ‘22년 2월 8일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대한민국 전자관보(gwanbo.mois.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책
    2021-12-30

포토뉴스 검색결과

  • 창업보육센터, 성과 중심으로 개편
      창업보육센터(BI, Business Incubator) 운영 방식이 인프라 위주에서 ‘성과중심’의 경영평가로 전환된다. 또 청년창업사관학교에 기술창업 스카우터를 확대해 창업자 발굴 및 양성체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5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중기청은 매년 시행하고 있는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를 ‘경영평가’로 재편하고, ‘인프라’ 위주 평가에서 ‘성과 중심’ 평가로 전환하는 자립형 기관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BI 운영비 지급대상을 수도권 소재 BI는 지정 7년 미만, 지방소재 BI는 10년 미만으로 한정하기로 했다. 또 현행 창업지원법상 창업지원전담조직 또는 기술사업화 전문회사제도를 활용하여 BI들을 단계적으로 독립법인화할 방침이다.   BI 공간에 VC(벤처캐피털), TLO(기술이전전담조직), 산학연센터 등 다양한 창업지원 인프라 입주를 허용하고, 개별 BI의 목적에 맞게 자율적 운영이 가능토록 개선했다. 현행 3년 미만 창업기업인 입주자격을 7년 미만으로 확대하고, 보육기간도 최장 10년까지 허용키로 했다.   창업 또는 기업경영 유경험자(CEO), 민간 기업체 경력 10년 이상(임원), BI 매니저 10년 이상 경력, BI 센터장 5년 이상 경력 등의 ‘창업 또는 기업경영 경험’, ‘매니저 경력’을 BI 센터장 자격기준으로 명시됐다. 최소 임기를 4년 이상으로 의무화된다.    더불어 BI의 매니저의 자격과 경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매니저 보육역량 등급 평가 및 등록제도’도 신설한다. 기존엔 자격증만 있으면 매니저가 가능했지만 앞으론 경험이 있어야만 매니저로 활동할 수 있다.   등록된 ‘매니저’를 대상으로 연봉총액의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매니저 인건비 보조프로그램(BI당 최대 5천만원 이내)’을 내년 6월 신설, 매니저 1인당 연봉총액의 30%이내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BI 입주 및 졸업기업의 장기적 성공기준을 졸업 후 5년이내 투자유치, M&A, 기업공개 등으로 명확하게 정립하고, 성과창출 상위 BI를 선별하여 최대 1억원의 성과보상급을 지급키로 했다.   BI의 액셀러레이터 전환 지원을 통해, 창업보육역량을 강화하고 선진화된 보육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내년 3월 유망 창업팀을 발굴하여 엔젤투자를 할 수 있는 BI 선별하여, 코워킹 스페이스 등 초기기업 전용공간, 전문인력 확보, 멘토링 프로그램 마련 등이 지원된다. BI당 최대 3억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BI 경영벌점 누적제’를 도입하여 최근 5년간 경영평가 결과, 기준 이하의 점수를 받은 BI는 지정 취소된다.        이와함께 청년창업사관학교 제도가 창업자 양성에서 성과 창출 지원체계로 개편된다.   중기청은 사관학교 우수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핵심 정책수단에 성장 촉진을 위한 신속지원 프로그램(Fast-Track)을 시행키로 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제도가 창업단계부터 해외시장을 타겟으로 글로벌 진출역량 배양을 유도하기 위해, 선정․지원체계를 재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입교자 선발, 중간 및 최종평가 등의 각종 평가지표에 글로벌 진출 전략, 수출 및 외자유치 성과 등 관련 지표를 신설, 강화키로 했다.   고부가가치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력 창업자를 능동적으로 발굴하는 ‘기술창업 스카우터’ 제도를 도입된다. 전담교수진을 ‘사업화’와 ‘특성화’ 분야로 구분해서 창업팀당 2인의 전담교수를 매칭하는 ‘복수 전담교수제’도 도입된다.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 내에 투자자 및 바이어 등과 네트워킹이 용이한 사관학교 전용공간도 운영된다. 또 선배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후배기업 투자를 위한 ‘동문기업 펀드’도 조성된다.  
    • 벤처뉴스
    2016-12-07
  • '스타트업으로 START JOB!'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중소기업청, 청년희망재단,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청년 취업난과 스타트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11월 15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스타트업으로 Start Job”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은 대기업·공공기관과 다른 스타트업의 생동감 있는 근무 환경과 문화를 전파하고, 스타트업의 긍정적인 면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타트업의 대표기업으로 꼽히는 ‘쿠팡’, ‘우아한형제들’, ‘직방’, ‘플리토’, ‘메쉬코리아’, ‘베이글랩스’ 등 구인 수요가 있는 유망 스타트업 35개사와 취업 준비생을 매칭하여 스타트업 채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페스티벌 행사는 개막행사(1부)와 스타트업 리쿠르팅(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막행사에서는 배달의 민족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의 특강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취업 근무사례에 관한 공모전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리크루팅에 참여한 스타트업 소개, 모집요강 발표 등 본격적인 인재채용 상담회 및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년희망재단은 이번 ‘페스티벌’ 참여기업이 구직청년을 채용할 경우에는 청년희망재단의 ‘신생 벤처기업-인재매칭사업’ 인재지원금(월50만원×6개월)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tartup.kban.or.kr)를 통해 참여기업의 채용정보, 자격요건 등을 자세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24일부터 사전 접수를 통해 면접 신청이 가능하다. 
    • 벤처뉴스
    2016-10-27
  • ICT 중소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벤처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ICT 중소기업 투자유치 설명회’가 4월 5일(화), 14시에 역삼동에 위치한 마루180에서 개최되었다.   벤처캐피탈 및 엔젤투자클럽 등 투자자 50여명 참석한 이번 행사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ICT 중소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여 자금조달 및 성장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참가기업에게는 사전에 투자유치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신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성우모바일, ㈜이어링, 지속가능발전소㈜ 등 19개 우수 ICT 중소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통해 제품 및 기술,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들에게 설명하였다. 특히, 설명회에 참가한 ㈜노르마는 IoT 디바이스 침입 공격을 탐지하여 차단하는 보안 서비스인 ‘Wi-Fi 보안 및 Wi-Fi 보안 기술을 활용한 IoT 보안’ 기술을 선보여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노르마 정현철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투자유치 역량이 향상되었고, 자사에 투자의지를 보이는 투자자를 많이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이번 투자설명회 이후 참가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ICT 중소기업이 투자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벤처뉴스
    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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