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지멘스 DISW 간 MOU 체결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11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토니 헤멀건(Tony Hemmelgarn)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 DISW) CEO와 면담을 갖고 신생창업기업(스타트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중해’사업(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기존 20개사에서 25개사 내외로 확대했다.
지중해 사업이란 지멘스와 중기부가 함께 힘을 모아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응원한다는 의미다.
향후 지멘스 DISW 본사와의 연계를 통해 참여 신생창업기업(스타트업)들의 국제적(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지멘스 DISW측은 중기부 산하 국립 공고에서 지멘스의 공학(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특화 사업(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추가로, 창업진흥원과 지멘스 DISW는 기존 업무협약(MOU)의 유효 기간이 만료됨에따라, 창업기업의 마케팅 및 네트워킹을 상호 협력하여 지원하는 내용 등을 새로이 추가하여 협약을 다시 체결했다.